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온 후 첫 월세를 안주는데요...

... 조회수 : 2,737
작성일 : 2013-03-01 01:27:04

주택 원룸이나 투룸을 1,2층에 세를 놓고 저희는 3층에 살고있는데

저희가 대학가가 아니라 역세권 번화가여서 그런지 이제까지 대학생들을 받아본적은 없었고

대부분 젊은 20~30대 회사원들이나 아이들 있는 가족들이거든요.

회사원들은 자동이체를 해놔서 그런지 대부분 그날에 딱딱 들어오고, 가족들은 몇일 늦는편도 있는데 그런일이 자주는 없어요. 저희도 늦게들어오면 신경이야 쓰이지만 독촉한적은 없구요.

 

근데 이번에 대학생 자매가 지난달 이사왔고...

첫 월세 내는날이 27일이였거든요. 사실 방금전까지 28일이였으니까 겨우 아직 이틀 지났을 뿐이지만

처음인데도 날짜에 딱 안들어오니 좀 신경이 쓰입니다. 여자들이니 이런건 잘 지켜줄줄 알았는데.. 밀리는 스타일인가 싶어서요.

 

그냥 아무연락 안하고 몇일 더 기다려 봐야겠죠...?

 

IP : 182.218.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3.1 1:29 AM (203.152.xxx.15)

    문자해보세요.
    처음부터 월세는 꼭 밀리지 않고 내야 한다는 개념을 세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만 지나도 월세입금이 안됐습니다 입금 부탁드립니다
    라고 문자 날리세요. 집주인이 신경쓰고 있다는거 알고 있어야합니다.

  • 2. 원래
    '13.3.1 1:32 AM (115.139.xxx.23)

    처음 들어올 때 첫달치를 내지 않나요?
    그거 받으시고 두 번째를 못 받으신 건가요?
    월세가 후불 개념이 아니라 선불이 맞을 텐데..
    월세를 처음 살아본 경우라면 모를 수도 있으니
    시일 끌지마시고 바로 말씀해주시는 게 좋을 듯

    저는 여대생에게 월세 내줬는데 18개월동안
    단 한 번도 밀려본 적이 없이 내더라구요..^^
    오죽하면 서울대생이라 월세 내는 것도 안 빼먹나 막 그런 생각을..ㅋㅋ
    자동이체를 한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 3. ...
    '13.3.1 1:36 AM (182.218.xxx.191)

    일반 가정집들은 보증금이 있고 월세는 후불제거든요.
    여성분들은 왠만하면 안밀리고..거기다 첫 월세는 성별을 떠나 대부분 신경쓰고있다가 제날짜에 넣는 편이잖아요. 차라리 오래살던 사람이면 몇일 늦어도 사정이 있어 늦는갑다 할텐데
    첫 월세부터..그러니 은근 신경이 쓰이고 돈문제로 속썩일란가 벌써부터 좀 걱정이 되어서요.
    몇일 안지났는데 문자보내면 한집에 사는데 좀 깐깐한 주인처럼 보일까봐 고민했더니
    말씀해주신 것처럼 내일 날 밝으면 문자를 보내봐야겠습니다. 신경쓰고 있구나 알려야 되는게 맞는것 같네요..

  • 4. 당연하죠
    '13.3.1 1:40 AM (39.7.xxx.205)

    문자보내세요~돈문제는 확실히 내색하셔야 그쪽도 신경씁니다ㅡ

  • 5.
    '13.3.1 1:54 AM (121.132.xxx.169)

    한두달 눈감아주니 10개월을 버티더군요.
    뒤로 가니 개념이 점점 없어지면서 차피 보증금에서 뗄 것이니 이자나 내자말자는 자포자기로 변하고.

    겨울에 내보내려다 참고 참아 3월에 내보내기로 했습니다만, 부글부글 했던 것을 생각하면 남은 보증금도 주고 싶지 않습니다.

  • 6. 월세
    '13.3.1 2:13 AM (218.146.xxx.146)

    월세 떼먹는데 남녀 구분 없습니다. 여학생에게도 떼먹혀봤고 남학생한테도 떼먹혀봤네요.
    문자 하세요

  • 7. 깐깐하거나 당하거나
    '13.3.1 9:18 AM (123.213.xxx.238)

    돈문제는 깐깐해야돼요.
    안그러면 손해보는일이 발생해요.
    월세받는 사람이랑 사돈맺을거 아니잖아요. 깐깐해지세요.

  • 8. 그런데..
    '13.3.1 12:46 PM (113.10.xxx.156)

    결론은 제가 멍청해서 당하는건데...지금 5년째 사는 자식들 스카이보내지만

    직업은 사기군부부인 월세입자....3년만에 보증금이 다 가이고 천만원까지 외려 밀려도 맨날 울면서

    100억이 나오는 소송얘기에 매번 그많은 서류들을 모이며 자살드립하고..

    소송받아 벤츠사길래 보증금달라했더니 집사서 이사 1달내로 나간다한게 벌써 15개월 되었군요..

    보증금없으면서 월세는 그대로니 외려 깍아준셈이 되었네요..일년이면 얼마인지...

    제일 멍청한게 저이지만 정말 사기군은 당해낼 재간이 없다는..같은건물에 살고있으니 막할수도 없고..다른

    세입자들 볼까봐 명도소송으로 험한꼴 못하겠고..

    저러고도 사는구나 하고 그냥 웃습니다..대신 월세는 다박따박 안밀리고 보내네요..보증금없던후부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4181 당뇨가 없어도 저혈당 증세가 오나요? 6 나나 2013/03/29 10,077
234180 계란 후라이가 너무 맛있다고 하는 우리 아이들.. 6 걱정 2013/03/29 2,051
234179 강화약쑥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4 부탁드려요 2013/03/29 1,029
234178 딸죽은줄도 모르고 시신 돌보던 치매엄마-남동생은 뭔가요? 15 2013/03/29 3,640
234177 어르신들 수저취향 아세요? 3 선택 2013/03/29 668
234176 내일 강릉 당일여행 '무료' 여행 가실 분 1분 손~~~ 5 뽀나쓰 2013/03/29 1,596
234175 약쑥훈증 재활용 몇 번까지 가능? 5 피부 2013/03/29 1,636
234174 평등주의 남편이 싫다는데 그럼 이런 남편은 좋은가요? 9 이런남편 2013/03/29 1,255
234173 엄마 아빠 단점만 닮는 유전... ㅡ_ㅡ 11 에잇 2013/03/29 3,825
234172 여행고수님들 해외여행지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 6 고민거리 2013/03/29 1,212
234171 아이들 먹기 좋은 달지 않은 씨리얼 추천좀요.. 5 씨리얼~ 2013/03/29 1,788
234170 朴대통령 공약 1호 ‘국민행복기금’ 공식 출범 1 세우실 2013/03/29 672
234169 성당 교리반요~ 7 다니시는 분.. 2013/03/29 969
234168 영양제 어디서들 사시나요~ 2 영양제 2013/03/29 591
234167 일리캡슐 머신 문의요~ 6 살까해요 2013/03/29 1,344
234166 리본이 있고 없고~구두 좀 봐주세요^^ 6 검정구두 2013/03/29 781
234165 떡볶이집 군만두 처치요령좀요 22 그린빌에 묻.. 2013/03/29 1,790
234164 핸폰으로사진찍은거 벼룩에올릴수있나요? 1 새벽 2013/03/29 435
234163 남자들(?)의 공감능력 14 흠무 2013/03/29 3,488
234162 저와 아이는 서울, 남편은 전남 광주에 있는데 어디서 만나면 좋.. 11 윤쨩네 2013/03/29 1,666
234161 냄비높이 2 사노라면 2013/03/29 471
234160 왕따문제에 대해서 1 ..... 2013/03/29 497
234159 귤젤리 어케 보관하나여?? 신데럴라 2013/03/29 810
234158 약쑥말고 지금 자라나오는 쑥은 안되나요? 6 산에들에 2013/03/29 1,212
234157 홍삼을 말릴려고 건조기를 사려하는데 않들어가나요? 6 홍삼말리기 2013/03/29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