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 에 3번 결혼

조회수 : 3,955
작성일 : 2013-02-27 20:28:26
친정오빠 전 처의 이야기입니다
조카가 있는데 돌때 이혼해서 이젠 9살이되었네요
아이는 친정 부모님이 키우고 있어요
오빠 전처가 재혼이었단 사실은 이혼후에 주위 사람으로 부터 들은 이야기이고 그 사실을 나중에 안 친정부모님 어이없어 하셨죠
둘은 성격차이로 조카가 돌 지나고 헤어졌는데 지금까지 아이를 보러 온다거나 그런적이 한번도 없어요
근데 몇년전 또 결혼했다는 말을들었요
정말 대단한 여자 아닌가요
그쪽집안도 처음부터 결혼한 사실을 속여놓고 이혼 할땐 오빠만 원망했던 기억에 지금도 그생각만 하면 너무 억울 하고 따지고 싶지만 오빠는 그여자를 사랑했기에 사실을 알고도 식구들을 속인거였어요
오빠가 알고 했으니 어쩔수 없는건가요
결혼생활중 의부증이 너무 심해 오빠가 힘들어 했구요
막판에는 칼을 휘둘러서 오빠가 병원에 입원한 일도 있었어요
암튼.. 이혼 후에 조카를 한번도 찾지않은 그여자
세번째 결혼 절대 행복하지 않길 바래요
울 부모님 어렵게 사시는데 조카녀석 키우시는거 보면 너무 안쓰럽고 조카도 불쌍하고 오빠는 지금도 혼자에요
오빠는 꼴 보기도 싢으네요
그여자가 어디서 꼭 이글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너 꼭 불행 하라고
IP : 182.215.xxx.1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7 8:39 PM (203.252.xxx.172)

    아이 다 커서 나타나는 엄마가 되지 않길 바랄 뿐이에요
    어무니와 오빠가 합심하시고 잘 키우시기를
    조카 잘 크게 도와주세요

  • 2. 데려가긴싫고
    '13.2.27 8:51 PM (112.151.xxx.163)

    가끔 보고싶을때만 보러와서 옷사주고 뭐하고...그건 안좋은것 같아요. 아는분이 혼자 아이들 키우는데 집나간 아내가 그런식이래요.

    그래서 어느날 아이들 마음만 뒤흔들어놓아서 보고 싶다고 울면 아예 데려가 키우던가 아님 오지 말라고 했더라구요. 그런데 정말 안왔어요.

  • 3.
    '13.2.27 8:54 PM (182.215.xxx.138)

    세번째 결혼할때도 상대집안 속였겠죠
    설마 자기 세번째다 말 했겠어요
    워낙 뻔뻔한 여자라

  • 4. skc
    '13.2.27 10:19 PM (58.226.xxx.100)

    낯짝도 두껍네요.
    죄값 꼭 받았음 해요.
    죄죠..
    3번 결혼이 죄가 아니라..
    남의 인생 망쳐놓은거나 같잖아요..

    결혼 이혼이 쉬운 인간..
    그 집안 알만하네요.

  • 5. 걱정마세요
    '13.2.28 12:15 AM (119.56.xxx.175)

    그애들 엄마안찾습니다. 낳은정보다 기른정이 백배는 커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넘뻔뻔하네요. 남의 인생까지 말아주시고 근데 그여자도 보통여자들보다
    팔자가 쎄도 보통 쎈게아니네요.

  • 6. 잘살효
    '13.2.28 1:05 AM (211.234.xxx.67)

    대구에 그런 여자알아요...전문직만 골라가던데 상대 탓하면서 헤어젔다고 잘살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489 아트윌이 대리석인데요 1 별걸다 질문.. 2013/03/06 1,444
225488 요즘 입을 아우터 -패딩에 칠부길이감 추천바랍니다 3 후후 2013/03/06 888
225487 디지털 도어락 비싸면 더 안전 할까요?? 1 에휴.. 2013/03/06 1,597
225486 어젯밤 나비가 되는 꿈을 꾸었어요 6 호박덩쿨 2013/03/06 1,023
225485 급질) 영어 잘하시는분께 질문드려요. (문법) 5 도와주세요... 2013/03/06 696
225484 한사람이 아이디 한개이상 가능한가요? 4 궁금 2013/03/06 426
225483 안철수가 머리가 좋긴하네요 3 천재 2013/03/06 1,337
225482 아웃백 vs 빕스 !! 8 랄라라121.. 2013/03/06 2,848
225481 영어말하기대회와관련된정보부탁드립니다 4 호박감자 2013/03/06 712
225480 이사를...정해진 날짜보가 며칠빨리나가려고 하는데요... ... 2013/03/06 362
225479 바닥 쿠션감 좋고 디자인 예쁜 워킹화좀 추천해주세요 ^^ 1 .. 2013/03/06 869
225478 초등 선생님들 ,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11 어려워 2013/03/06 1,875
225477 초5아들이 가슴이 아프다는데요.. 5 2013/03/06 824
225476 아기랑 함께 잘 매트리스 추천해주세요~ 하루8컵 2013/03/06 587
225475 이태원 옷도 동대문에서 떼어 오는 건가요? 1 궁금 2013/03/06 1,025
225474 공무원 뇌물 주며 공사…건물 '와르르' 3 참맛 2013/03/06 556
225473 말 그대로 시골집 개보수 해보신 적 있으세요?? 3 나모 2013/03/06 1,282
225472 파리여행 계획중이예요, 도움 좀 ☞☜ 6 아오~ 쒼나.. 2013/03/06 1,342
225471 헤지스 봄상품은 언제쯤 세일할까요?? 2 트렌치코트 2013/03/06 1,302
225470 6~7세 아이 영어 스토리북 좀 추천 해 주세요! 2 스토리북 2013/03/06 685
225469 유머는 리더의 기본 자질이다 시골할매 2013/03/06 921
225468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3 너무 속상해.. 2013/03/06 792
225467 옆집이 자꾸 저희 신문을 가져가요. 9 아휴 2013/03/06 2,291
225466 김부각이 말라서 쟁반에 붙어 떨어지지 않네요 ㅠ 3 김부각 ㅠ 2013/03/06 1,241
225465 면기저귀 혹시 기증할데 있을까요? 8 한박스 2013/03/06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