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2.24 2:20 AM
(175.198.xxx.129)
참 계산적인 글이네요.
돈을 똑같이 부담할 테니 모든 걸 똑같이 나누자..
1번은 대부분의 서구와 일본은 결혼하면 아내가 남편의 성까지 따르는데 한국은
그렇지 않으니 그 부분은 한국이 가장 선진적(?)인 것 같은데요.
아이가 아빠 성 따르는 건 전 지구적인 풍습 같으니 한국만의 문제는 결코 아니고..
2. ㅇㅇ
'13.2.24 2:22 AM
(182.218.xxx.224)
남자는 남자대로 힘든 점이 있고 여자는 여자 대로 힘든 점이 있지요. 결혼이란 게.
대부분 남자들은 남자가 더 힘들다고 주장하고, 여자는 여자가 더 힘들다고 주장하고.
그러나 사실 관계만 말하자면, 어쨌거나 결혼을 더 절실하게 원하는 건 남자 쪽이라는 겁니다.
여자들은 좋은 상대를 못 만나면 그냥 혼자 살고 말지만,
남자들은 어떻게든, 심지어 돈 주고 외국에서 사오는 한이 있더라도 기어이 결혼은 해요.
요즘 남자들이 된장녀가 어쩌고 결혼비용이 부당하고 어쩌고 하고 욕하는데,
그 말을 뒤집어 보면 그 불리함을 감수하고라도 남자들은 결혼하고 싶어한다는 얘기예요.
즉 결혼에 있어서 결국 누가 더 유리하고 불리한지는 답이 나오는 거죠.
이게 개선이 안 되는 이상 남자들이 원하는 '결혼비용의 평등'은 이뤄지기 힘들어요.
막말로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는 거거든요.
3.
'13.2.24 2:24 AM
(1.233.xxx.254)
점오님 // 여자의 성이 자기 아빠 성인데요?
ㅇㅇ님 // 그러게 말입니다.
4. ㅇㅇ
'13.2.24 2:24 AM
(182.218.xxx.224)
아내가 남편의 성을 따르지 않고 아빠 성을 따르는 게 도대체 어디가 선진적(?) 인가요?
우리나라 남자들 은근히 그거 가지고 지들이 생색내는데 우스워요.
어차피 남편이나 아빠나, 여자가 남자 성 따라야 한다는 건 마찬가지인데.
일본을 포함한 서구에서는 남편 성을 따른다기보다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거예요.
아내 성을 따르는 남자들도 있고요. 한국에서 그런 경우 보셨나요?
5. ㅇㅇ
'13.2.24 2:26 AM
(203.152.xxx.15)
;;;;
그럼 남자가 돈 더 많이 내면
위에 쓰신 1~6번까지 모든 걸 불만없이 당연하게 하셔야겠네요?
최소한 저렇지 않으면 똑같이 내야죠.. 안그래요?
결혼비용 더 내고 평생 노예계약 해도 되는건가요?
6.
'13.2.24 2:26 AM
(1.233.xxx.254)
그리고 점오님이 계산적이라고 하셨는데 말입니다.
왜 여자들은 계산적인 생각을 하고 남자들은 계산을 안 할까요?
남자들이 성인이라서? ㅋㅋㅋ......
남자는 어쨌거나 결혼하면 본전은 찾기 때문이에요. 더 나아가면
자기 성 따르는 아이를 얻으니 이익이구요. 손해볼 수 있는 구조가 거의 없어요. 남자는.
하면 본전인데 왜 계산을 하겠어요?
반대로 여자는 잘못하면 쪽박, 잘 하면 본전, 운 좋아야 대박이죠.
그러니 계산을 안 할 수가 없는 겁니다.
한쪽이 일방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ㅇㅇ님 말씀대로 남자들은 죽어라 결혼하려고 발악하죠. 해외에서 여자를 사다가라도 결혼하려고 합니다. 불리하면 이렇게 하려고 할까요?)
반대쪽이 계산하는 걸 계산적이고 이기적이라고 욕하는 건 잘못된 사고방식이네요.
7. 정말
'13.2.24 2:30 AM
(175.223.xxx.246)
옿으신 말씀입니다. 결혼히면 여자가 남자 성 따라가는미국에선 여자가 일시불로 돈받고 결혼하더군요.
8. 남자성
'13.2.24 2:40 AM
(114.177.xxx.108)
을 쓰는 아이는 내아이가 아닌가요?
결국 원글 논리는 굉장히 여성을 위한 주장으로 보이지만 결국 여자=씨받이라고 단정하는 글이네요
불쾌합니다
9. ㅇㅇ
'13.2.24 2:42 AM
(182.218.xxx.224)
이게 남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그래요.
집값? 비싸니까 능력 안되면 부담스럽기는 한데 대출이든 부모님 도움이든 무리를 해서라도 해오면
어쨌거나 그 집 마누라 주는 거 아니고 어차피 평생 갈 자기 재산이거든요.
전혀 손해 날 거 없죠. 내가 산 집에 마누라가 공짜로 얹혀 사는게 싫다는 심뽀를 가진 자면 모를까.
남자는 결혼 후에도 자기 생활이 바뀔 게 전혀 없어요.
다니던 직장만 그대로 다니면 되는데 누가 집에서 밥 해주고, 아이 키워주고, 살림해주고,
뒷바라지 해 주고, 심지어 요즘에는 돈까지 벌어다 주죠. 우리 부모한테 효도 대신 해줄 사람 생기죠.
게다가 자기 몸 하나 축 안 나고, 배 한번 안 아프고 내 성을 가진 내 자식을 얻을 수 있죠.
도대체가 손해날 장사가 아닌 거예요. 그러니까 남자는 목숨걸고 결혼을 하려고 하는 거예요.
10. ㅇㅇ
'13.2.24 2:44 AM
(182.218.xxx.224)
114.177.xxx.108 님
아이를 낳아보셨나요?
내가 이토록 죽도록 입덧하고 몸 무거워 고생하고 죽을만큼 진통을 겪으면서 낳는 아이가
아무 고민도 상의도 없이 너무나도 '당연히' 남편 성을 따르게 된다는 데 대해서
전혀 아무런 회의도 느껴보신 적이 없나요?
남자라면 이 문제에서는 입 닥치시면 되고, 여자라면 참 무던하신 분이네요.
말이 좋아 무던한 거지 아무 생각이 없어 보여요.
11. ㅇㅇ
'13.2.24 2:50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저 위에 114. 177님. 원글님이 하시는 말씀 그런 의미 아니잖아요. 그리고 굳이 짚고 넘어가지면 그 논리도 남성중심적인 시각이에요. 그건 남자가 여자한테 내 성 쓰면 너가 낳은 애 아니냐? 이렇게나 쓰일법한 논리인듯
남자라면 이 문제에 입 닥치시면 되고, 여자라면 무던하신 분이네요222222222
12. 맞음
'13.2.24 3:12 AM
(211.172.xxx.11)
추가로 결혼한 여자는 승진대상에서도 1순위로 제외에요.
동일한 조건일 경우에요.
결혼한 남자일경우는 그런일이 없죠.
결혼이 여자에게 유리한 일만은 아니에요.
혼자 살아도 기본적인 가사노동은 해야되는게 맞지만, 결혼하는 순간 2배이상 가사일이 많아지는데 대부분 남자들이 도와준다는 개념으로 거드는 시늉만 하는게 문제죠.
적극적으로 분담한다는 개념이 있는 남자 찾기 힘들죠.
그리고 애를 낳으면 여자몸 100% 망가지는데요.
남자들은 손해보는거 있나요? 단지 성생활이 조금 힘들어지죠. (그마저도 우리나라는 밖에서 해결하는 분들이 참 많고 그걸 용인하는 분위기 ㅡㅡ)
심지어 정신연령 낮은 남자들은 와이프의 관심이 아이에게 가있는것에 질투를 느끼기도 하잖아요.
13. ~~
'13.2.24 3:58 AM
(180.68.xxx.85)
정말로 남자는 결혼하고 나면
해결되는 일이 많~~~~~죠
여자는?
그 때부터
많은 일이 시작되는 거죠
14. ㅋㅋㅋ
'13.2.24 3:59 AM
(114.177.xxx.108)
진짜 페미니스트들은
이런 저런 핑계로 남자가 경제적 부담을 지는걸 정당화하며 현실에 안주하면서 불평불만만 하는게 아니라
정말 부당하다 생각하면 적극적으로 개선하려고 합니다
현재의 그나마 여권도 그렇게 쟁취된거구요
왜 남이 먼저 입에 떠먹여주기만을 기다리나요?
행동하지 않는 정의는 정의가 아니란 말도 있죠?
15. ㅋㅋㅋ
'13.2.24 4:00 AM
(114.177.xxx.108)
그리고 저 여성학 전공인 돌쟁이 키우는 엄마입니다
제발 자기 맘에 안드는 의견이라고 남자드립하거나 무시하지 마세요
님들만 똑똑한거 아닙니다
16. ㅇㅇ
'13.2.24 4:08 AM
(203.152.xxx.15)
하나도 안억울한 나는 팔자좋은 기혼녀였구나...
어차피 내 성도 엄마성이 아닌 아빠성을 받았으니 억울할것도 없고...
부모중 누구의 성을 주던 무슨 문제인가요? 하나도 안억울함
설 추석때도 여자들만 특별히 더 뼈빠질것도 없고..(거의 다 기계와 돈의 힘을 빌림 식기 세척기와
주문음식)
시부모라고 특별히 부양의무 없고, 남편이 저희 친정에 더 잘해줘서 고맙고,
직장 다니는 남편이 육아에 소홀한적 없고... 기타 등등
근데 저같은 여자들도 꽤 많을껄요
게시판에는 억울하고 속상한 사연만 많이 올라오다 보니 불공평하게 느껴지겠죠.
그리고 불공평한 부분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잖아요.
17. ㅋㅋㅋ
'13.2.24 4:13 AM
(114.177.xxx.108)
자 역시 현재의 결혼이 여자에게 유리하기만 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남자에게도 유리하기만 한 제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특히 대한민국에선.
사실 남자가 돈 쳐들여서 결혼했다고 시댁귀신으로 사는 여자들 뿐인 것도 아니구요.
인터넷엔 불행한 케이스만 글 올라오니 그게 마치 세상의 전부이고 진리라는 착각이 들죠.
결국 확률의 문제인데
반반했는데 말바꾸는 남자는 남자가 문제가 아니라 그 남자가 문제인거고
그걸 당하면서도 계속 사는 여자는 여자라서 무조건 그런게 아니라 그 여자가 문제인겁니다.
현실은 대부분 상식적입니다.
남자는 무조건 쓰레기이니 돈이라도 뜯어내야 한다는 여자들도
여자는 무조건 착취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남자들도 실은 극히 일부분이며
대부분은 각자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합니다.
여건이 안되면 여자가 돈을 쓸 수도 있고
요즘은 남자가 살림 육아에 더 적극적인 경우도 많이 봅니다.
18. 전 이해갑니다.
'13.2.24 4:15 AM
(121.130.xxx.110)
요즘도 아들 가진 집에서는 열살만 넘어도 집 마련 염두에 두고 걱정하기 시작합니다.
19. ㅋㅋㅋ 마지막
'13.2.24 4:19 AM
(114.177.xxx.108)
젤 문제는 건너건너 또는 인터넷의 글을 이유로 아직 미혼이어서 실제로 결혼의 부당함을 겪을지 어떨지도 모르는데 무조건 돈은 남자가!! 를 외치는 사람들입니다
차라리 솔직하게 그냥 내돈 쓰기 싫다고 하는게
더 깔끔해보여요
20. .....
'13.2.24 4:20 AM
(175.198.xxx.129)
피곤한 댓글들이 보이네요.
선진적이라는 표현이 맘에 안 드셨다면 그냥 상대적으로 낫다는 표현으로 바꿀게요.
서구와 일본은 딸이 아빠의 성을 따르죠.
그리고 결혼을 하면 남편의 성을 따르죠.
이렇게 두 번 따르잖아요.
한국은 한 번 따르고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낫다고 말한 겁니다.
서구와 일본은 자기가 선택할 수 있다고요?
한국은 선택을 할 필요도 없는 걸요? 남편 성을 따르는 풍습이 아예 없으니까요.
그러니 더 나은 게 맞죠?
그리고 걔네들은 남편이 아내 성 따르는 경우도 있다면서 한국에서 그런 경우 보았냐고 하시는데
참.. 할 말 없습니다. 물론 한국에도 데릴사위들은 따르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소수의 의견은
말 안 하겠습니다. 서구와 일본에서도 소수인 경우를 떡하니 일반적인 것인양.. 에그..
그나저나 원글님 이해 가세요?
뜬금 없이 "여자의 성이 자기 아빠 성인데요?" 라고 하셨는데 제가 말했지만
저게 한국만의 풍습입니까? 지구가 다 그렇잖아요?
결혼만 하면 남자는 무조건 이익이고 여자는 잘 해야 본전이라는 인식을 들어보니
님은 섹시스트네요. 성차별주의자라고요.
남자에 대한 편견이 겹겹이시네요. 남자는 결혼만 하면 이익이란다.... 햐...
대화가 전혀 안 통하는... 님이네요..
21. .....
'13.2.24 4:26 AM
(203.248.xxx.70)
진짜 페미니스트들은
이런 저런 핑계로 남자가 경제적 부담을 지는걸 정당화하며 현실에 안주하면서 불평불만만 하는게 아니라
정말 부당하다 생각하면 적극적으로 개선하려고 합니다
현재의 그나마 여권도 그렇게 쟁취된거구요
2222222222
22. ㅇㅇ
'13.2.24 4:37 AM
(182.218.xxx.224)
한국에도 데릴사위들은 따르는 경우도 있지만
===========
누구요? 어디요? 한국에서요? 일본 얘기하시는 거 아니구요?
데릴사위가 장인 따라서 성바꾸는거 어디서 봤어요?
한국여자는 자기 성을 선택을 할 필요가 없는게 아니라 선택의 여지가 없는 거죠.
애초에 애가 출생했을 때부터 당연히 아빠성을 따르게 되어 있다구요.
물론 이게 최근에 고를 수 있게 바뀌긴 했는데 한국에서 애가 엄마성 따르는거 본적 있으세요?
본적도 없는거 가지고 자꾸 우기지 마세요.
그럼 도대체 남자가 결혼해서 손해보는게 뭐가 있는지 말씀이나 해보세요.
그놈의 처자식 부양에 대한 부담? 그럼 그 부담이 생긴다고 돈 두배 벌어오나요?
자식 생기면 세 배 벌어오나?
어차피 혼자 사나 처가 있으나 자식이 생기나 벌어오는 돈은 똑같아요.
결혼 안하면 직장 안다닐래요?
페미니스트 운운하는데 그럼 이중에서 제가 제일 페미니스트겠네요.
실제로 결혼할때 신랑보다 훨씬 많이 해갔거든요.
그럼 현실에 안주하면서 불평불만하는건 아니죠?
근데 내가 이렇게 행동해서 적극적으로 개선을 하려 해도 현실은 뭐 크게 바뀌는게 없더라구요.
남편이 날 엄청 사랑해주고 시댁이 잘해주지만, 기본적으로 어디까지나 시댁은 시댁이더라니까요.
이렇게 기본적으로 결혼생활에서 여자 쪽이 불평등한 게 당연한 사회에서,
불평등을 당하고 있는 여자쪽에 먼저 경제적 평등을 이루라고 요구하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원글님도 그 말을 하고 있는 거구요. 뭘 요구하려면 먼저 본인들 의식부터 바꾸라는 거예요.
23. ㅇㅇ
'13.2.24 4:41 AM
(182.218.xxx.224)
114.177.xxx.108님
여성학 전공?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습니다.
상당히 특이한 전공을 하셨네요. 근데 죄송하지만 여성학이 뭔지는 아세요?
내가 낳은 아이가 당연히 남편 성을 따르는 상황에 대해서 아무런 의식도 생각도 없는 여성학?
어차피 내 아이니까 성 따위는 아무 상관없는 여성학?
죄송하지만 어느 대학 어느 과에서 어떻게 전공을 하셨기에 그 정도 수준이신가요?;;;
웬 여성학 전공하신 분이 여성학개론 교양으로 들은 사람만도 의식이 없으실 수가 있나.
24. 윗님은
'13.2.24 4:47 AM
(114.177.xxx.108)
그럼 남편에게 고마울게 하나도 없겠네요?
그런 결혼생활을 왜 유지하세요?
아무런 메리트도 없는데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온라인 상에서나 불평불만하고
참 불쌍한 인생이네요
25. 아, 그리고
'13.2.24 4:48 AM
(114.177.xxx.108)
외국에서 학위받아 그걸루 대학에서 강의하는 사람입니다 ㅋ
공자 앞에서 문자 쓰지 마세요 ㅋㅋㅋ
26. ㅇㅇ
'13.2.24 5:09 AM
(182.218.xxx.224)
어이쿠 네 여성학 교수님
꼭 제자들한테 그렇게 강의하세요
어차피 내새낀데 남편성좀 따르는거 아무문제 없다고 ^^
뭐 뻥을 치실걸 치셔야지요. 너무 가셨네요.
저 남편이랑 정말 행복하게 잘살아요. 저만큼 사랑받고 사는 여자도 드물걸요.
제 남편은 한국에서 결혼이 여자에게 불리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희귀 케이스의 남자예요.
장모 생일날 미역국 끓여줄 줄도 알고, 장모 아플 때 몸소 병간호도 할 줄 아는 남자구요.
근데 문제는 이게 제가 경제적 평등을 이뤘기 때문에 그런 대접을 받는 게 아니라는 데 있죠.
단지 남편이 저를 사랑하니까, 그리고 그의 인격이 훌륭하니까. 그거예요.
근데 그런 인격도 깜냥도 안 되는 남자들이, 결혼 후에 자기가 그런 역할을 해주지도 못할 거면서
뻔뻔스럽게 '평등'을 외치고 있으니까 그게 웃겨서 얘기하는 것뿐이에요.
경제적 평등, 좋아요.
실제로 그거 한다고 별로 바뀌는 건 없지만, 그래도 나 자신이 마음 편하고 떳떳하니까
할 수 있는 한 평등하게 부담하는 게 좋다고 전 미혼 친구들이나 여동생에게도 항상 얘기해요.
근데 그 말이 결혼 후의 평등에 대해서 아무 인식도 생각도 없는 남자들 입에서 나올 말은 아니라는거죠.
알아듣겠어요?
27. ㅇㅇ
'13.2.24 5:15 AM
(182.218.xxx.224)
아참 그리고 결혼은 상대에게 뭔가 메리트를 바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
남편이 고마워서 사는 것도 아니구요.
남편을 사랑하니까, 그리고 남편도 나를 사랑하니까 사는 거지요.
그 과정에서 좀 손해보게 되는 게 아무래도 여자인 저인데,
저는 제 케이스 자체 가지고는 별 크게 불만은 없어요. 감수할 수 있을 정도니까.
근데 지금 원글 자체가 개인의 얘기를 하고 있는게 아니잖아요 교수님? ㅋ
28. ....
'13.2.24 5:19 AM
(125.186.xxx.64)
결혼은
남녀평등, 경제적 정신적 이익 손해 대차대조표가 아니잖아요...!
결혼은 사랑하는 남녀가 삶을 함께 하고 싶어서
가까운 지인들에게 알리고 잘 살겠다고 약속하는 거구요
그래서 결혼 전에
연애기간 동안 서로 확인하고 신뢰를 쌓아가고
좋은모습뿐만 아니라 서로의 부족한 점도 과감히 용납되어질 만큼 보여지는 사건도
생기는 거구요....
이런 사랑하는 과정이 생략되고
대충 조건이 맞다 싶어 결혼을 위한 결혼은
애초부터 시작을 말아야죠!
혼자 독립적으로 사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죠!
에궁 너무 씁쓸하네요...ㅠㅠ
29. ㅇㅇ님
'13.2.24 5:32 AM
(114.177.xxx.108)
말씀 잘하셨네요
님 말대로 돈을 안써도 남자는 잘해준다... 결국 돈은 문제가 아니라는거죠
이말은 즉 돈을 써도 안써도 남자가 잘해주는거엔 아무런 상관 관계가 없다는거죠
근데 이상하게 결론은 꼭 남자가 돈이라도 써야한다는게 되는걸까요?
결국 그건 님이 남자 잘 만난 것처럼 개개인의 문제인겁니다
남자라서 문제인게 아니라 나쁜 남자 뻔뻔한 남자가 문제인겁니다
그걸 마치 대부분의 모든 남자가 그런다는 듯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저지르지 마세요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제 신상을 믿기 싫은건 님 자유구요
세상에 교수가 별거라고 생각하시는데 교수도 82하고 교수도 사람이에요 ㅎㅎ
어려운신 것 같아
마지막으로 요점정리 해드리고 갈께요
결혼에 있어서 돈은 수단일 뿐 목적이 아니에요
돈이 있고 없고가 행복의 절대조건이 되지는 않는다는 거에요
마찬가지로 여자가 돈을 쓰고 안쓰고가, 남자가 돈을 쓰고 안쓰고 역시 행복한 결혼 생황에 끼치는 영향은 절대 크지 않아요
결국 결혼생활은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유지되는 것이지, 돈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돈으로 유지되는 결혼은 정상적인게 아니죠)
그러니 제발 불행한 결혼 케이스는 그 불행의 원인을 타파할 생각을 해야지
돈으로 환산하고, 돈으로 보상받아야 한다는, 돈으로 해결할 생각 마세요
그건 결국 그 불행을 감내하겠다는 패배주의적 사고일 뿐인에요
30. ......
'13.2.24 6:08 AM
(211.246.xxx.175)
바로위의 114.177. ㅇㅇ님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결혼후 여자가 손해를 보니,결혼할때 남자가 돈이라도 더 내야한다는 말은
정말 황당한 발상입니다.
그렇게 손해보는 결혼이라면 안하면 그만이지,
결혼후 손해볼걸 예상하고 미리 돈이라도 이득을 취하겠다니요?
그럼 결혼할때 확실히 돈으로 손해본 남자들이 ,
손해배상받기위해 결혼내내 이득을 취하려고 하는것도 당연히 받아들여야겠네요?
처음부터 당당하게 동등한 상황에서 출발하면,
결혼후 갈등이 생겼을때도 동등한입장에서 행동하고 해결할수있습니다.
당연히 과거의 잘못된 구습을 바꿔나가기도 더 쉽구요.
잘못된것이 무엇인지 뻔히 알면서도,
미래에 그 구습들이 바뀔지 안바뀔지 모르는일이니,
현재 잘못된일이지만 내게 유리한 구습을 바꾸지 않고싶다~라고 주장한다면,
현재 손해를 보고 구습을 따라야만 하는 남자들이,미쳤다고 미래에 기득권포기하고 손해감수하려고 하겠습니까?
현재가 먼저 바뀌어야 미래도 바뀌는겁니다.
결혼 시작시점부터,
잘못된것을 하나씩 시정해나가면,
당연히 미래에도 잘못을 시정해나가기 쉬운겁니다.
당장 내 돈 더쓰기 싫다고,
미래까지 담보잡히려는 발상이야말로 정말 황당한 발상일뿐입니다.
31. ....
'13.2.24 6:17 AM
(182.209.xxx.178)
근데 결국 결혼 생활 오래 하면 여자가 능력있고 그러면 점점 균형이 맞춰져요.
결혼 초기 5년 이내가 부당하게 느껴져서 그렇지.
저는 딸 하나인데 결혼비용 똑같이 오히려 많이 해줄 생각도 있어요.
당연히 평생 가져갈 능력은 키우고요.
겨우 집 하나 결혼 비용 가져다 주는 월급 이정도로 딸이
불평등한 결혼생활을 하기 원하지 않으니까요
32. 헐
'13.2.24 6:40 AM
(122.36.xxx.48)
시작부터 결혼은 여자에게 불합리하고 손해니까 남자가8 여자가2를 하는것은 당연하다??
피해의식을 바탕으로 결혼을 하시는거네요
좋아요....그럼 저위에 나열하신 못든것을 아무런 불만없이 시댁에 종속되고 명절에 뼈빠지게 일하고 시부모 모시고 하는 일련에 일들을 당연하게 불만없이 한다면 어짜피 불합리한 결혼의 과정을 알고 덜 내고
결혼했으니 아무말없이 하는 겁니다!!
그런 말이네요~그러면 반대로 시댁 봉양할일없고
명절에 시댁일은 도우미 아주머니가 해줘서 가서 밥만 먹고 남편은 돈 벌어서 전업하는데 문제없고 친정은 노후가 안되 생활비 도와줘야 하는 경우가 살면서
발생하면 받은돈 토해내야 하는 겁니까?
원글님의 결혼관은 시작점부터 여자의 희생의 댓가를 지불받고 한다로 정의되네요
대단하십니다.....
33. ..
'13.2.24 6:48 AM
(39.116.xxx.64)
상위1%나 왕족귀족들말고는 사실결혼제도는 무의미 한데.....
34. 분개를하던지말던지
'13.2.24 6:55 AM
(111.118.xxx.36)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와 의견이 같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순간 불행해집니다.
눈치볼 것도 없고 계몽할 필요도 없어요.
어차피 상황이나 여건이 동일하게 주어지는게 아니니까요.
내 남편, 시어른에게 신뢰를 주고 사랑받을 일에 집중하기도 바빠죽겠어서요.
35. 잘 생각
'13.2.24 7:49 AM
(211.234.xxx.215)
이런 글은 결국 남자가 돈 많이 가져오믄 여자는 노예같이 입 꾹다물고 일해야된다는 글이예요
여자가 손해라 남자가 더 많이 가져와야한다믄
일단 많이 받은 여자는 군소리없어야 한다는건데
그런 여자가 어디 있나요
그런 논리에 의해서 내가 동등하게 준비할때 권리도 주장할 수 있는겁니다
36. 걍들 허지마셈
'13.2.24 8:00 AM
(203.45.xxx.169)
안하면 되지 뭔 잔말들이 그리 많아요?
거시기 하고싶고 내 유전자 보존하고 싶고
먹고살기 힘들고 무서우니 하는게 결혼이라는거
모르고들 말씀하시는 거 아니쟎아요.
싫으면 마세요.
남녀 평등한 북서유럽에서도 옛날만큼은 아니라도 여전히 결혼들 합니다.
근데 거기선 남자들이 결혼을 기피하고
청혼 받으면 여자들이 느무 좋아한다능거~
한국도 곧 잘난 여자들만 청혼받고
보통 여자들은 동거하다가 결혼 조르면
헤어짐 당하는 날이 올테니 기대들 하세요.
37. 우리집 같이 결혼비용99%낸집은
'13.2.24 8:00 AM
(180.65.xxx.29)
올케 명절에도 안보낸다
육아는 올케가 전적으로 ,맞벌이도 안하니 가사도 전적으로
시댁와서도 집이 4억이니 도우미 비용 생각하면 매일 부려먹고
처가 행사에는 달랑 500 들고 왔으니 한푼도 안준다 남동생은 처가 행사에 500들고 왔으니
안가도 된다 간다면 손님처럼 있는다.....원글님 말처럼
당연히 부려 먹어도 되는거죠? 맞나요 원글님 대답해보세요
38. 돈을
'13.2.24 8:10 AM
(211.234.xxx.206)
누가 많이 가져오냐에 상관없이 사랑으로 이루어지뉴걀혼이어야하는거뉴이상이죠.현실은 그렇지않은데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말로만 떠드는 세상은 진짜 필요없습니다.돈을 가져오면 이런거 입다물고 해줄께..이런 논리가 아닌데요.이제껏 남자들이 돈주고 집 줄테니 이런것들 군소리없이 해라..이런 입장이었던거죠.그러니 이제부터라도 돈 반반 낼것 같으면 여자들이 부당하게 당했던 이런 점들은 개선을 해야되겠다..로 사고를 전환하셔야죠.그리고 솔직히 어떤 남자들은 돈 가져오는것보다 그냥 내가 사주는 집에서 지금의 시부모며느리 남편 아내 관계를 고수하고싶어합니다.돈 내놓고 자기와 평등하게 큰소리치는 여자를 보기싫은거죠.결국 결혼이라는 제도는 사랑이 아니라 경제적인것과 종족보존의 본능이 더 큰 작용을 하는겁니다.아름답게 포장하고싶지만 그게 적나라하게 지금 드러나고 있는것일뿐....그래서 요즘 여자들 결혼 안하려고 한다잖아요.정확한 수치를 들이대라고 한다면 할말 없지만 돈은 반반하되사회구조적인 문제가 바뀌지않으면 여자로서는 결혼을 안하는 선택을 하는게 더 많아질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들은 기를 쓰고 결혼하려고 동남아든 어디든 여자를 돈주고 사오려고 하
겠죠.돈 반반 하는거 좋은데 이런거는 고치자 요구하고 남자들도 그걸 오케이해야 사회가 변화되겠죠.아래 펌글중 무조건 반반 하던 결혼의 최후인가 하는 글처럼 사실 남자들이 부르짖는 반반은 결혼후엔 이미 결혼했는데 니가 어쩔거야 이미 낸 돈은 잊고 생활은 남자에게 종속된것처럼 살아가도록 해.이혼이라는 선택을 하기 싫으면 말이지..음하하하....이런식의 뒤통수때리기가 대부분이라는걸 여자들이 알고 있기에 당하기 싫어서 어떻게든 방법을 생각해 가는 과정을 돈의 노예네 뭐네하며 폄하하는건 같은 여자로서 많아 속상하네요.
39. ᆢ
'13.2.24 8:31 AM
(203.226.xxx.7)
아직 어리거나 젊으신가봐요 ㅎㅎ
그래서 모든게 불합리하니 남자쪽이 돈을 더 지불해야한다예요?
여자든 남자든 돈으로 해결하러하면 그건 매매혼이죠
아실지 모르겠지만 아이엠프 이후 급격하게 사회가 바뀌고
있어요
더불어 인식도요
아직도 인터넷에 막장시댁이 있긴하지만 예전처럼 식모처럼 며느리 부리는 시댁 거의 없어요
명절 며칠동안 일 하는 며느리 있겠지만 나머지 360일정돈
친정위주로 살아요
우스개소리로 사위월급은 알아도 아들월급은 모른다잖아요
이런 모든 이야기 전에 결혼을 하려면
여자든 남자든 부모로부터 독립을 해야해요
부족하든 힘들든 ᆢ경제적 정신적 감정적 인거로 부터요
그리고 서로 배려해가며 이해하면서 같이 살아가는 거죠
앞으론 독신이 더 늘겠지요
저만해도 아이들에게 굳이 결혼해라 할 생각이 없으니까요
40. 흠
'13.2.24 8:36 AM
(175.223.xxx.171)
아직 어리셔서 그래요.
친정위주로 살아갑니다.
아들 집사준 시부모 노후 처럼 억울하고
서글픈 게 있을까,요즘 뼈져리게 느끼고 있어요.
41. ....
'13.2.24 9:11 AM
(218.209.xxx.59)
모든게 공평 하려면 수입도 같아야 하겠죠?
42. ㅎㅎㅎㅎ
'13.2.24 9:30 AM
(218.151.xxx.232)
전 님글에 동의 합니다 반반해서 결혼하시고 후회하는분들 여기에도 많잖아요
돈 안써도 대우해주실뷴들은 해줍니다
43. 82도 반반한분 10%안될텐데
'13.2.24 9:49 AM
(180.65.xxx.29)
명절에 입닫고 있던가
왠 불평 불만이 그리 많은지
남자가 돈을 더 많이 냈으면 당연히 시댁가서 봉사해야 하는데 평등 찾는 여자들 뭔가요?
왜 평등해야 합니까 남자가 8을 내는게 당연하면 그 봉사비 결혼때 지불 했잖아요
명절에 왜 시댁 먼저 가냐고 글올릴 분 앞으로 반반 한사람만 올리는겁니다 약속했습니다
44. 그건
'13.2.24 9:52 AM
(211.234.xxx.43)
안하시렵니까?
아예 왜 남자만 서서 싸?
나도 서서 쌀래!
그것까지 하시지요?
45. 음
'13.2.24 9:54 AM
(39.114.xxx.84)
위에 여성학자님 참 눈치도 없네요.......
여성싸이트에서 여자들이 삶에서 느낀 불공평함에 대해 경험과 느낀점을
얘기하는데 없는 얘기도 아니구만 웬 공자왈 맹자왈??ㅋㅋㅋㅋㅋㅋ
당신이야 말로 당신만 똑똑한거 아닙니다~
여성학 강의한다고 여성들에게 현실적으로 필요한것에 대해 더잘
아는것도 아니고, 한사람의 여성으로서의 의견이라면
더비중있게 반영되어야 하는것도 아니며, 여성사회에 더 행동으로 기여하는바가 있는
삶을 살았다는 증거가 될수 없다는거 스스로 더 잘아시고 계시겠죠?
오히려 여성학자니 페미니스트니 여성부니 하는 사람들이 더 막장인 경우도 많더라구요 ㅎㅎㅎ
지금 여성학에 대해 깊이 토론하고 있는것도 아닌데, 이런데서 여성학 어쩌니
으스대는거 우습습니다.
46. ...
'13.2.24 9:57 AM
(211.234.xxx.43)
남자쪽이 집만 해오면 종살이 잘하실겁니까?
47. 우행시
'13.2.24 10:13 AM
(125.183.xxx.175)
아~ 씨바 이 글 보니 정말 울컥해지는 친구얘기가 생각나서 욕이 절로나오네요.
제 친구는 교대출신으로 그 떄 한창 데모하던 시절에 부학생회장을 해서 데모하면서
단식농성하다 실려갈 정도로 매사에 열심이고 노력하던 친구였습니다.
28살이 되더니 그렇게 시집이 가고 싶다고 하더니 직업은 좋은 어떤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할려고 했는데 이 남자 취직한지 1년밖에 안됐다고 집을 구해 올 수 없다고 합니다.
친구가 워낙 알뜰해서 차비외에는 쓰지 않는 친구라 돈을 제법
모아뒀기에 집을 본인이 구하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당연 예단 이런거는 생략하라고
말할 줄 알았는데 예비시모가 기본적으로 해 오는 모든 것을 다 해와야 한다고 하더랍니다.
그것때문에 둘이 많이 싸웠는데 남자가 절대 어머니 말은 거역할 수 없다고 해서...
정말 좋아했던 사람인데... 결혼해도 행복할 것 같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헤어졌답니다.
그렇게 마음고생하던 참에 고향 중매쟁이가 이미 아파트 한채를 가지고 있는 남자가 있다고
소개를 해서 그것때문에 너무 힘들었던지라 그만 빨리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아파트 가격이 1억 오천이면 대출이 1억 이천인 상황인지라
그 집에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오히려 다시 친구의 돈으로 전세를 얻어 살게되었답니다.
시댁이 시골이라 주말이면 시골에 불려가 농사일로 착취당하고, 평소
초등교사라 정말 아끼고 아껴서 대출빚 갚을려고 하면 그 남자가 도박으로
빚을 만들어도 그 시댁에선 남자가 그럴 수도 있지라고 했다네요...
마지막 만났을 때인생이 너무 허무하다고 그러더니 몇달간 개인일로 바빠
연락을 못했는데... 그 남편이 전화를 안 바꿔주고 해서 이상한 느낌에 다시
전화할 엄두가 안났는데... 겨우 학교로 전화했더니 이미 사망한지 오래라고...
병으로 죽었다지만 제 느낌엔 자살이라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습니다.
건강했던 아이가 불과 2~3달안에 병으로 사망할 리가... 설혹 병으로 죽었더라도
그 시댁사람들의 정신살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박에... 시누도 같이 살고, 돈벌이에 내몰려, 주말이면 쉬지도 못하고
불려다녔으니 누가 견딜 수 있을까요???
제 인생 최고의 충격이었습니다. 너무 열심히 살았던 친군지라....
48. 공주들
'13.2.24 10:17 AM
(119.198.xxx.180)
으흠님 참 속이 후련해지는 글이네요.
명절에 꼭 시댁에만 먼저 가야 하나요? 설날엔 시댁 추석땐 친정에 갔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내 딸은 나와는 다른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49. 고띠에르
'13.2.24 10:21 AM
(122.34.xxx.31)
-
삭제된댓글
저렇게까지 하면서 왜 굳이 결혼은 하려고 하는 지 의문이네요.
50. 그러게요
'13.2.24 10:30 AM
(118.222.xxx.82)
그냥 결혼을 하지마세요.
51. 우행시
'13.2.24 10:30 AM
(125.183.xxx.175)
교수라고 많이 알지는 못하던데요??
교수라는 사람들에 대해 별로 안 좋은 인상이 생겨서요...
강의 들으러 가면 왜 그리 지 자랑에 지 책이나 팔고
지식은 없는 교수들이 많은지...
많이 배웠다고 자랑은 하면서 정작 지식은 없고
속물근성만 잔뜩... 미안합니다.
제가 본 교수의 70%가 그렇더군요... 제 체험상 그런건데...
다른 분들의 의견도 별반 다를 바 없더라구요.
진짜 강의시간내내 노무현대통령욕만 하다 가는 사람도 있더군요.
하라는 강의는 안하고...
ㅈㅅ일보 논설위원이라는 모사람도 하라는 강의는 안하고
음담패설만 잔뜩...
52. .....
'13.2.24 12:27 PM
(203.248.xxx.70)
1~6까지 중에서 1번 정도를 빼고는 여기서도 항상 주장하는거 아닌가요?
심지어 1번도 요즘은 부모성 같은 쓰는 분들도 없지않고...
남자가 집해온다고해서
조선시대 며느리처럼 살 것도 아니잖아요?
님 같은 논리라면
'어차피 남자가 돈 벌어 평생 먹여살리니까 시집올때 왕창 뜯어내야겠다'라는
찌질이 남자나 악덕 시짜들 논리도 맞는거 아니겠어요?
솔직히 82 오기 전에는 결혼 문화가 안바뀌는게 남자들 탓이라고만 생각했지만
거기에 편승하는 여자들도 많다는 걸 여기와서 알게됐네요.
53. 그렇죠...
'13.2.24 12:48 PM
(121.175.xxx.128)
남자가 많이 해와서 군소리 없이 하는 여자가 어딨냐니...
그래서 안부 전화 당연히 챙기고 제사, 생신 당연히 챙기고 명절에 먼저 시댁 가는걸 당연시 하지 않나요?
여기 여초 게시판에서만 해도 그런 당연한 문제에 대해 불평하면 당장 욕먹어요. 임신해서도 아이 출산하고 100일도 지나지 않아도 시댁에 가는게 당연하다는 댓글들이 달리던걸요.
심지어 결혼할때 공평하게 했다고 반박하면 사람의 도리가 그런게 아니니 하면서 훈계질이던데...
무슨 동등하게 준비할때 권리도 주장할 수 있니 운운... 우습네요.
지금 맞벌이 가정이 많은데 어떻게 됐나요? 한국 가사 분담이 어느 정도인지 통계로 다 나와있죠.
그에대한 남자들의 답은 여자들이 적게 버니 가사를 전담하는게 당연하다였고 돈을 남편보다 더 번다는 전제조건이 붙으니 여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있니,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남편 기를 살려주라느니 그러던데요...
세상에 핑계 없는 무덤이 어딨나요.
그럼 돈 없는 사람도 국가가 부자에게 더 잘 해주는거 입닥쳐야죠. 내는 세금이 얼마나 차이나는데...
동등하게 의무를 다할 수 없으니 권리 주장하면 안되죠. 그런 논리라면...
뭐 애시당초 이러쿵 저러쿵 할 것도 없는 문제구요.
전세 해줘야 된다는 여자 뻥 차고 전세 안해줘도 결혼하겠다는 여자 찾으면 되는거죠.
전세 자금이 붙지 않는 남자는 결혼할 만한 가치가 없다는 철저한 시장 논리에 의한 거니까요.
남자쪽이 서울에 몇 억짜리 집 사줄만한 능력이 있다면 흔쾌히 종살이 할 사람 쌔고 쌨어요.
54. 참.
'13.2.24 3:33 PM
(218.48.xxx.42)
여기 82에는 혼수도 안하고 싶고 가정일도 안하고 싶은 여성분들만 계시나요?
아들 가진 엄마는 살짝 불안합니다.
내가낼땐 작게 상대방한테는 많이 받고 싶어하는 여성분들이 많아서요..
어쩌다 여행을 가보면 딸과 사위가 친정어머니모시고 여행나온 케이스는 많이 봤지만
시어머니 모시고 나온 케이스는 많이 못 봤는데..참..ㅠㅠ
55. 남자로서
'13.2.24 4:31 PM
(175.120.xxx.158)
-
삭제된댓글
결혼할 때 돈 따지는거야 익숙하지만 성씨로 남자에게 난리피는거 참 어이없네요.
아이 낳으면 남편성 따르는게 그리도 불만인 사람이 본인이 자기 아버지 성 따르는건 아무 불만도 안드세요?
부계성씨 따지는건 단순히 '남자' 좋으라고 하는게 아닐텐데 말입니다.
나머지 경제적인 문제야 뭐 한국여성 특유의 남탓 이기심으로밖에 안보여요.
여자 시집살이 시키니까 시집에서 돈 많이 내는게 당연하면 10억이 넘는 아파트 물려주시는 내 부모님은 앞으로 결혼할 내 아내를 마음껏 부려먹을 권리를 예약하신 거네요?
남자가 얄짤없이 집해오면 노예취급해도 되는 거지요?
마인드가 이따구니 여자들이 이제껏 대우 못받은 겁니다.
시집살이가 싫으면 결혼할 때 남자에게 돈을 요구하가 이전에 시집살이 안하겠다고 못을 박아야 하는게 먼저지요.
정작 지들이 결혼할 때 시댁에 예속되는걸 받아들여놓고 왜 결혼한 이후에야 불만을 토로하나요?
그렇다고 결혼이 남자들 군대처럼 법적 의무라도 된답디까?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56. 남자로서
'13.2.24 4:43 PM
(175.120.xxx.158)
-
삭제된댓글
결혼할 때라도 공평하게 분담한다면 이후 여자가 시집 문제로 불공평한 처우를 겪을 때 당당히 저항할 명분이 서죠.
돈 한푼 안보태고 시집온 여자가 시집살이 안하겠다고 당당히 선포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위에 맞벌이 부부 가사분담율 부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자인 본안도 집안경제에 당당히 기여하니 집안일이나 육아도 당당히 남편에게 요구할 수 있지, 돈 한푼 안버는 전업주부가 외벌이 남편에게 당당히 집안일하라고 요구할 수 있겠어요?
의무를 동등하게 행해야지 동등한 권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57. ..
'13.2.24 6:10 PM
(211.176.xxx.12)
남성들의 불만 사항은 결혼 안 하는 것으로 해결될 수 있고, 여성들의 불만 사항은 이혼하는 것으로 해결될 수 있을 뿐임. 자녀에게 성을 물려주는 문제는, 제비뽑기를 하든 뭘 하든 공평한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함.
아무튼 남성도 여성도 가부장제 사회에 불만이 많음.
58. ..
'13.2.24 6:50 PM
(211.176.xxx.12)
비혼모나 비혼부가 주류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결혼할 사람이나 결혼한 사람이나 숨통이 트임. 결혼이라는 우리에 갇혀서 난리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됩니다. 그냥 그 우리에서 나오면 해결될 문제들이 많음.
생명은 결혼이라는 제도 상관없이, 난자와 정자만 만나면 생김. 경제력이 관건일 뿐. 배우자는 없을 수도 있고 언제든 바뀔 수 있는 존재라는 거. 결혼은 팀을 짜는 일 중 하나이고, 서로 맞지 않으면 팀을 해체할 수 있는 거임.
여성의 경제력이 이 모든 문제의 본질입니다.
59. 집 안 해주는 대신 시집살이도 안 시키는 시부모더러
'13.2.24 7:32 PM
(60.241.xxx.111)
꼴값 한다고 하던 멍청한 여자 생각 나는군요.
어디서?
바로 여기에서였죠, 으하하
60. 카시
'13.2.24 7:38 PM
(115.136.xxx.24)
계산적이라기보다 합리적인 거 아닌가요.
만약 법적으로 저런 게 보장되면, 결혼하려는 여자가 좀 늘어나지 않을까요.
아마 결혼하려는 남자는 줄어들지도 모르지만
61. 글쎄요..
'13.2.24 7:52 PM
(112.150.xxx.123)
저도 여자지만 여자들이 정말로 남녀가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돈을 안쓰면 안쓸수록 자신의 여자로서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굳게 믿는
여자들이 분명히 존재하거든요..
글쓴이님이 꿈꾸는 세상은 도래하기 힘들 듯요..
62. wlskrkek...
'13.2.24 8:19 PM
(218.52.xxx.236)
딴소리인데 오죽하면 성공하는 여자 99.9프로가
노처녀 아니면 돌싱이란 소리가 있을까요?
삼성그룹차원에서 임원급 여성 조사해 보니 거짓말 안하고 대부분이 독신녀였다고 해요
63. 아들가진엄마들
'13.2.24 8:51 PM
(211.234.xxx.148)
열폭하시네요..본인의 시집살이들은 안녕하신지...이제 그시대는가고 시어머니 노릇할때되니 시어머니 맘이 이해가 가시죠들???
64. 결혼하지 마세요.
'13.2.24 8:51 PM
(116.124.xxx.210)
여자에게 모든 것이 불편하고, 불리한 결혼따위
개선되기 전에는 안하면 되는 거죠.
십억도 안되는 돈에 평생 노비로 팔려가는데
덜컥 결혼해놓고, 자기 몸값 자기가 제대로 못챙겨놓고 왜 징징거리면서 불평불만만 내뱉는지.
모든게 돈돈돈이라면
몸값 제대로 못받고 결혼한 결혼이니 본인의 멍청함을 따져야겠지요.
안그래요?
인생에서 중요한 계약(?)하는 상황에 자기 몸값하나 제대로 못받고 결혼한 사람이 사회생활은 제대로 하겠습니까?
결혼하고 자식 둘 낳고 대표까지 한 여자들 몇몇 봤습니다.
네. 가정과 자식 내 팽게치고 일에만 올인하던데, 가능합니다.
그 상황에서 개인적 희생과 눈물나는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개인적 일이죠.
본인이 투쟁하고 자기 밥그릇 챙기면 되는 거지
상황에 밀리고, 주변환경 제대로 안된다고 불평불만하면서
선택을 강요당했다고 어쩌고 저쩌고. 결론은 본인이 선택한건데요.
지금 생각하신게 결혼전에 판단이 안되던가요?
상황이 불만이고, 불합리하다 생각되면 본인이 그것을 선택하지 않으면 되는 겁니다.
반대의 입장에서 보자면
결혼하면서 집해와야되.
명절이랑 제사때 일 한걸로 몇날며칠 징징거리는 와이프 소리 들어야돼.
평생 월급상납해야되는 월급노비되어야 해.
상대의 입장에서 서서 이해하고 사랑하고 타협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아니라
내 몫 찾아야 하고, 투쟁해야되고,
이러이러한 이유로 결혼할 때 더 많이 받아야 하고.
이글로만 보면 여자한테 철저하게 불리한 제도가 결혼인데 그것을 선택한 당사자의 책임은 어디에 있나요?
주식해서 돈 날려도 똑같은 말 하겠네요.
주식시장자체가 개미에게는 불리한 것이니 개미가 주식할 때는 매입금액의 1.5배만큼 주식을 더 줘야한다는
주장도 가능하겠어요. ㅋㅋㅋ
과수원법칙이 뭔지 아세요?
우리보다 앞선 세대들에게 고마워 해야하는 이유는 아세요?
누군가의 희생이 지금의 보다 나은 상황을 만들었지요.
현재의 비틀린 상황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을 개선할 방법을 생각해야지
그걸 정당화한다고. ㅋㅋㅋ
남자 잘못만난겁니다.
시부모 잘못 만난거구요.
본인이 노비의 길로 들어섰는데
그게 전부 사회의 관습탓이고, 신랑탓이고 시댁의 탓인가요?
대신 집해주고, 이것저것 다 해줬으면
불리한 결혼제도에 대해 여자쪽에 해줘야 할 것 다해줬으니
그냥 입닥치고 노비처럼 노력봉사해야되는 거네요.
다 해줬는데 징징거리고 시부모 뒷담까고 그런다면 노비주제에 감히 주인마님의 험담을 한 것이니
쳐맞아도 할 말없겠어요. 다 받은 주제에 징징거리는 것은 상도의가 아니니 말이예요.
65. ///
'13.2.24 8:53 PM
(112.149.xxx.61)
근데 원글님 말대로라면
남자가 결혼비용을 더 많이 쓴 경우라면
1-6번을 철저히 따르고 순종하며 살아라 이 얘기 아닌가요?
어떤 불만도 불평도 없이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무자르듯 자로 정확히 재고 계산기 두들기며 살 수 있나요?
참 갑갑하네요
시어머니 세대들이나 원글님 같은 생각이나 참 말 안통하는건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네요
결혼비용이든 결혼생활이든 합리적으로 점차 바꿔 나가도록 서로 배려하고 노력해야지
자 지금부터 이렇게 할꺼야
돈도 반으로 뚝 결혼생활도 딱 반반
이게 안되지? 그러니까 돈 더 해오는거 당연해...
끝없는 도돌이표일뿐이에요
66. .....
'13.2.24 8:57 PM
(116.127.xxx.10)
착각하지 마세요. 앞으로 제대로 된 직장 없는 여자는 결혼 못 합니다.
맞벌이가 필수인 세대예요.
같은 레벨끼리 만나요. 미모 하나만 가지고 남자 홀리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남자들은 계산 할 줄 모르나요?
그리고 앞으로는 시부모 부양이니 명절 개념도 희박해져갈거구요, 아이는 선택이예요. 낫던지 말던지,
시어른 좋으라고 아이들 낳으셨나요?
정말 웃기는 여자들 많네요.
67. 요즘
'13.2.24 9:54 PM
(218.144.xxx.203)
왜 남자들이 결혼할 때 반반, 평등 외치는지 잘 모르시나 봐요?
요즘은 여성들도 결혼 후 생활에서 육아, 집안일 같이 하길 원하고 효도는 각자 셀프로 하기 원하고 예전처럼
서로 부모님들 자주 뵈러가고 명절에 오래 안 있으려고 합니다.
남성들도 그런 걸 어느정도 이해하기 때문에 결혼비용 문제에서 반반을 요구하는 거구요.
원글님 글 중에서 다른 건 조금 이해를 하겠는데 자식 육아는 시어머니든 친정엄마든 여자 책임?이라서
결혼비용 반반하면 자식 육아 아버지도 같이 아이 봐준다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어이가 없는 걸 떠나서
남녀차별에 대한 피해의식 있는 것 처럼 보여요.
친정엄마나 시어머니가 아이를 주로 봐주시는 이유는 보통 직장에 다니지 않으시고 육아경험이 있으시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원글님 생각엔 여성이 결혼비용 조금 내서 그런 걸로 생각 되시나 봐요?
원글님 같은 분 남성과 같이 일하는 직장이나 모임에서 만나면 너무 피곤하고 힘든 상대에요.
행동 하나하나에도 꼭 똑같이 나눠서 동일하게 해야 된다는 생각에 주위 사람들 정말 힘들어합니다.
68. 근데요
'13.2.25 12:04 AM
(211.226.xxx.76)
그냥 자기 생각 말하면 되는 것이지
왜 이렇게 분위기가 나쁜가요?
싸우는 것 같아요.
비아냥 거리고,
무시하고.
69. ......
'13.2.25 1:30 AM
(211.176.xxx.105)
일단 ..여자도 군대 가기..가 순서상 먼저죠
그리고 1~6을 주장하려면 집값 반반과 더불어 수입도 남녀 같아야죠
혹시 전업이라면 2346은 군말 없이 몸바쳐서.. 맞벌이인데 월급이 작다면 5도 군말없이..
원글님처럼 번호 매겨가면서 공평하게 하자고 한다면 이렇게 해야죠
70. ......
'13.2.25 2:31 AM
(211.176.xxx.105)
1도 생각해보니
일단 내 성을 엄마 성으로 바꾸면 되겠네요
그리고 결혼 후 아이 성은 아이에게 맡기던가 엄마 성으로 하든가..
71. 부모성 같이 쓰기 운동하는 사람들이
'13.2.25 10:12 PM
(60.241.xxx.111)
주장하는 게 바로 그겁니다.
여자는 엄마 성을 이어가고
남자는 아빠 성을 이어가자.
대를 이어갈수록 성이 2개 4개 8개 이렇게 느는 게 아닌데,
짧은 글도 이해 못하는 무식쟁이 개구리 맹꽁이들이
한 대 내려갈 때마다 성이 4자씩 늘어나는거 아니냐고 하죠.
72. ...
'16.5.11 11:54 AM
(203.226.xxx.104)
데이트비용, 결혼비용에서 반반 따지고 평등주장하는 남자들 치고 여자들이 겪는 불합리함(독박육아, 독박가사, 대리효도)을 평등하게 나누어질 생각은 안 함.
반반결혼하면 결혼생활의 모든 것이 남녀 평등하게 돌아갈 거라 환상에 빠지신 여자분들은 빨리 벗어나셔야 해요
73. 볶음밥마시쪙
'16.5.12 12:16 PM
(180.227.xxx.130)
1. 이건 사실이니 뭐.
2. 요즘젊은 부부들 딱딱 절반씩 나눠서 갑니다. 안그랬다간 엄청나게 싸워요.
3. 요즘은 각자 부모 챙깁니다. 애초에 시댁 들어가서 시집살이 하는 집 자체가 별로 없어요.
4. 요즘은 분가하는 며느리들 시댁가면 설거지 밥상 전부다 시어머니가 차리지 며느리들이 거드는경우 거의 없어요.
5. 맞벌이를 하더라도 남편쪽의 근로시간이 훨씬 기니까요. 아침에 훨씬 일찍나가서 훨씬 늦게 들어옵니다.
당연히 먼저 집 들어온 아내가 어느정도 해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라면 남편이 해주는게 맞죠.
6. 보통 남자들은 시설에 맡기자고 해도 와이프들이 먼저 나서서 자기 어머니에게 맡긴다고 하거나 시어머니들이 먼저 나서서 자기가 맡겠다고 하는분들도 있어요.
74. ㅇㅁㅇㅁ
'16.5.12 7:10 PM
(211.110.xxx.172)
진짜 82쿡 하는 사람들은 만나면 말도 걸지 말고 피해야 겟다.. 진짜 무서워.. 모든 82쿡 회원분들이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75. ㅇㅁㅇㅁ
'16.5.12 7:13 PM
(211.110.xxx.172)
자기 인생이 그렇다고 남의 결혼 인생 까지 이상한줄 아네..
위에 ...회원분 님 인생이 그렇다고 모든 사람 인생이 그렇지 않아요. 님이나 남의 결혼 망치지 말고
82쿡에서 환상에 빠져서 살지마시고 빨리 벗어나셔야 해요. 아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