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도 능력(돈)없이는 무리..

능력 조회수 : 2,599
작성일 : 2013-02-23 08:59:32
긴긴 갈등을 겪어오며 이혼의 문턱에 있습니다
막상 이혼하려니
앞으로 살아갈 길이 막막합니다
불규칙적인 수입. 그것도 얼마도지도 않은 저의 수입.

그나마 남편의 고정된 수입으로 살땐 몰랐는데..

돈앞에 비참해지는군요


거기다

이제 사춘기에 접어든 둘째아들아이의 눈물이 제 가슴을 찢어놓습니다

같이그냥 살면 안되냐고...

막막하네요

남편놈.막판되니 약삭빠른 계산튕김에 더 만정 떨어지구요


막막해서 다시 주저앉을까ㅠ 하는 비굴함마저 밀려드니
죽을것 같습니디
IP : 211.36.xxx.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sg
    '13.2.23 9:01 AM (69.183.xxx.158)

    힘내세요. 본인이 원하시는 것을 용기있게 선택하세요.

  • 2. 힘내세요.
    '13.2.23 9:26 AM (119.64.xxx.213)

    지금은 두려움이 크겠지만 더 이상 방법이 없다면
    철저하게 정리하시고 새출발 하세요...쉽지않은 결정...
    힘내시고 인생 새옹지마라고 좋은 날이 올껍니다.

  • 3. 예쁜공주223
    '13.2.23 9:27 AM (180.64.xxx.211)

    이겨내셔야지요. 어차피 남 될 사람한테 더 이상 상처받지 마시구요.
    능력은 키우면 됩니다. 힘내세요.

  • 4. .....
    '13.2.23 10:06 AM (39.119.xxx.177)

    무슨이유로 이혼하시려는진 잘 모르지만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시는게 어떨런지요 ,이혼하고 잘사는 여자분도 많지만 그렇지 못한분들도 많아요, ,

  • 5. 티비에서 봤는데요
    '13.2.23 10:15 AM (119.67.xxx.168)

    이혼해도 집을 얻을 돈이 없어서 같은 집에 사는 사람들이 많다네요.

  • 6. 그여자
    '13.2.23 11:17 AM (119.56.xxx.175)

    여자가 능력안되서 남편바람피워도 이혼못하는 경우 수두룩합니다. 결혼후 여자가 10년안팍으로 전업으로 살았던경우 다시 사회로 나온다는것이 보통 용기와 힘가지고 안됩니다.그것도 이혼녀라는 이름으로요. 그래서 그냥 사는 경우 허다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879 깍두기가 싱거운거 같은데 4 초보 2013/03/22 2,806
231878 중학교 도서관 사서직...어떨까요? 5 일자리 2013/03/22 2,667
231877 이혼하면 아이학교에서 알게될까요? 8 이혼 2013/03/22 2,800
231876 헐리웃이 아니라 할리우드가 맞나요? 11 ... 2013/03/22 1,199
231875 강아지가 돼지뼈 다 먹는경우도 있나요? 9 먹순이 2013/03/22 4,184
231874 유럽에 거주하시는 분이나 다녀오신분께 여쭙니다. 5 걱정맘 2013/03/22 1,208
231873 앞으로 렌트카 이용 해보려는데 괜찮을런지... 3 ... 2013/03/22 715
231872 초등1학년 아침마다 웁니다 도와주세요 6 욱이맘 2013/03/22 2,148
231871 엄마 고추장 2 엄마 2013/03/22 625
231870 박시후 김용만 엠시몽 김제동 4 .... 2013/03/22 3,370
231869 이 까만냥이 종은 뭔가요? 엑조틱? 2 ,,, 2013/03/22 840
231868 이럴 경우 대출 얻어 집 사는 거 어떨까요? 8 재테크 2013/03/22 1,419
231867 여러분 정말정말 궁금해요. 신랑과 같이 볼려구요. 부탁드려요(결.. 3 궁금 2013/03/22 1,444
231866 설씨와 같은 이유로 전 이응경과 이진우를 아주 싫어합니다. 42 .. 2013/03/22 37,169
231865 만약에 설경구편을 방송한다면 8 써글 경구씨.. 2013/03/22 2,042
231864 아이가 안익힌 돼지고기를 먹었어요ㅠ 7 미치겠다 2013/03/22 1,382
231863 이 운동화 이름이 뭘까요? (사진있음) 15 궁금 2013/03/22 2,877
231862 스팀 다리미 쇼핑광 남편.. 2013/03/22 523
231861 아기가지면 마음이 푸근해지나요? 4 ... 2013/03/22 716
231860 혼자가편한분들..애들 사회성은 어떻게하세요 8 나비 2013/03/22 2,985
231859 제 길냥이 밥그릇에 다른 사료의 흔적이 4 만두통통 2013/03/22 956
231858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게을러지고 폭식하는나... 1 ... 2013/03/22 927
231857 돈의 화신 질문이요.. 3 돈의 화신 2013/03/22 1,223
231856 웃겨서 퍼왔어요..환생 잘못한 경우라네요 2 환생 2013/03/22 3,022
231855 흰 학이 하늘로 훨훨 날아가는 꿈.. 1 .. 2013/03/22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