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밤에 계단내려오다가 한층 남아 있는줄 착각하고 내려오다가(알고보니 2개층 남아있었음)
계단에서 넘어졌는데 나이 사십넘도록 이렇게 아픈건 처음느끼며 엉엉 울었어요. 그리고 곧바로 택시타고
집에와서 응급실을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냉찜질후 움직이지 않으면 통증이 심하지 않기에 월요일 문열자마자
병원을 갔더니 발목뼈가 골절됐다고 반기브스 했어요. 넘어질당시 엄청 아팠고. 집에와서 시간이 흐르자
통증이 심하진 않은데 걷질못해서 기어다녔는데 기브스후에 목발짚고 다니라는데 너무 불편해서 다른다리
한쪽에 의지해 걷는데 하나도 아프지가 않아요. 뼈가 조그많게 골절돼서 부러졌는데 수술은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부러진 뼈조각이 몸속에 있는데 괜찮냐니 사는데 지장없다며 일주일후에 오라는데
저같은분 혹시 계신가요? 아무리 작은뼈라도 붙히지 않고 걍 냅두는게 영 찜찜하고. 골절이라는데
현재는 거의 아프지가 않아서 자꾸 목발을 사용안하고 돌아다니는데 괜찮은건가요?
아니면 아프지않아도 걷지말고 집안에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직장도 일주일 가량 못가고. 아무리
집에만 있는다고해도. 전혀 안움직일수는 없는데 월요일부터 직장나가려하는데 괜찮겠죠?
잘아시는분 답글 주시면 복받으실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