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가 엊그제 끝났는데,이번에 오버나잇 두꺼운걸로만 일주일을 썼더니,통풍이 안된건지
아님 면역력이 약해진건지 종기가 사타구니 쪽에 한개, 음부에 하나 났어요...
쓰면서도....죄송^^
사타구니쪽에 난거는 끝부분이 노랗게 고름이 찼다가 샤워하다가 그냥 터졌어요.
터진김에 제가 짰는데,완전히는 못짰죠. 노란 고름만 없어지고, 멍우리같은건 그대로 있어요.
그리고,어제는 음부쪽에도 하나 났더라고요.여기는 15년전쯤에 났던곳이에요.
그땐 어려서 어찌할줄 모르다가 여자선생님 계시는 산부인과 갔더니 마취하고 짜주셨어요.
그 이후에 탈난적이 없는데,어제 보니 똑같은 부위더라고요.
갑자기 왜 이리 종기들이 올라올까요? 얼굴에 뽀드락지도 같이 올라옵니다.
요즘 회식이 잦아서 고기류를 많이 먹었습니다.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피부과가자니 부위가 창피하고 산부인과 가자니 괜히 큰일 만드는거 아닌가 싶고.
약국가서 항생제만 먹을까요? 굉장히 신경 쓰입니다.
내일 백만년만에 가족끼리만 멀리 놀러가는데,가서 물놀이도 하고 맛난것도 많이 먹을 계획인데,
이것땜에 영 신경쓰입니다.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어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