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 잘하는 여자아이.. 뭘 시켜봐야할까요??

은서맘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13-02-20 18:25:14

말그대로 운동에 좀 소질이 있나봐요.

이제 9살되는 둘째딸인데요, 키는 반에서 제일 작은데

운동은 뭐든 잘하는 편이네요.

기본적으로 몸이 날렵하고, 달리기 잘하고, 춤도 예쁘게 잘추고..

 

학교가서 줄넘기 하는데 앞으로 뛰기 3-400개는 기본으로하고

쌩쌩이에 엇갈려뛰기.. 모두 해냅니다. 딸반에서는 딸이 유일하게..

 

1학년 끝나며 친구들에게 받은 편지에

줄넘기 하는 모습이 넘 멋졌다고..모두 그소리밖에...

심지어 선생님 한줄마저 도도하고 가볍게 줄넘기 하는 모습이 넘 멋지다구..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공부나 정적인것에 도통 관심이 없는거같고, 태권도나 좋아합니다.

무용을 시켜볼까 해도 신체조건은 짜리몽땅이라 기계체조에나 딱 어울릴듯..

 

요즘은 운동 시키는게 돈이 더 많이 든다고해서 그냥 이러고 살자 싶다가도

좀 아까운 생각도 들고..

뭘 시켜야할지도 좀 감이 안오네요..

좀 덜 고생스러우면서도 저렴한비용의 스포츠 뭐가 있을까요??

도움 좀 주세요.

IP : 218.50.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영
    '13.2.20 6:28 PM (223.62.xxx.216)

    수영시켜서 키를키우세요.그럼 선택의 폭이넓어질거같아요.

  • 2. 테니스
    '13.2.20 6:34 PM (112.187.xxx.75)

    테니스 시키셔요.
    우선 민첩성, 지구력, 근력 다 좋은 거 같은데 딱 테니스네요..
    처음엔 돈도 별로 안들어요..
    또 아나요? 아직까지 테니스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제 2의 샤라포바가 나올런지~~

    글고 테니스란 스포츠 자체가 매너도 무척 좋아서 스포츠 정신 배우기엔 참 좋은 것 같아요~

  • 3. 누구
    '13.2.20 6:37 PM (113.10.xxx.41)

    닯았나요?
    엄마가 보면 알수있지 않나요?
    몸매? 체형? 여튼 그걸 누구 닯았나 살펴보세요

    신체 조건이 받쳐주면 더 좋을 듯.
    저희 조카가 태권도 무지 좋아라 하고 잘 해요. 큰 대회가서 상도 타고...
    언니가 그쪽으로 키워보려고 관장님과 상의했는데....취미로 끝내라 했네요
    초딩 저 학년이었는데 , 관장님 얘기로는
    현재는 잘하지만 나중에 크면 한계가 올거라고.
    다부지고 승부욕도 있고.....밧드!!!다리가 좀 짧네요 했어요
    잘하는 애들 너무 많고 , 모두들 열심히 하는데 신체조건이 불리하다 라고 하셨데요

    현실적이고 솔직한 분이라 사려되더군요
    저희 조카 좀 짧거든요
    동양인 다 그렇지만 특히 좀 짧아요 ㅠㅠㅠ
    잘 살펴보시구 그 신체조건에 유리한 종목을 선택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네요

  • 4. 돈이많이드나?
    '13.2.20 6:42 PM (119.70.xxx.194)

    쇼트트랙?

  • 5. 음.
    '13.2.20 6:46 PM (110.70.xxx.65)

    배드민턴 테니스등은 커야...
    쇼트트렉이 맞을것같아요.
    유연성이 있다면..기계체조요

  • 6. ...
    '13.2.20 6:49 PM (124.185.xxx.51)

    위에 나온 운동중 스케이트가 가장 돈 많이들어요..ㅋㅋ

  • 7. ㅎㅎㅎㅎ
    '13.2.20 7:38 PM (61.77.xxx.51)

    체조 어떠나요
    민첩하고 잘 뛰고 . 저도 기계체조 생각나네요

  • 8. ..
    '13.2.20 8:01 PM (211.177.xxx.70)

    울딸이랑 비슷하네요..ㅋㅋ 울딸도 아빠랑 시엄니 닮아서 운동 잘해요.. 대신 12월생이라 키가 작아요...
    줄넘기도 비슷하게 하네요..태권도, 수영, 생활체육 했구요...
    자기의 장래희망이 체육선생님이래요.ㅋㅋㅋ
    우리딸이랑 너무 딱 어울리더라구요.. 체대 보내서 교직이수 하고 체육샘 되라고 했네요.
    물론 것도 힘들겠지만요... 하여튼 무슨 선수되기는 기럭지나 경제력이 안받쳐줘서 그냥 체육샘이 젤 나은듯... ^^

  • 9. 저네요
    '13.2.20 11:19 PM (211.234.xxx.226)

    제가 키는 작은데 운동에 좀 소질이 있다는 걸
    뒤늦게 발견해서 땅 치는 케이스 랍니다 ㅎㅎ
    에어로빅이나 체조 추천합니다

  • 10. 운동
    '13.2.20 11:36 PM (110.35.xxx.144)

    운동도 길이 여러가지가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526 동동이가(강아지) 책상에서 떨어졌는데 급하게 여쭤봅니다.(병원은.. 24 동동맘 2013/03/11 4,124
227525 혀 한쪽의 감각이 둔해요. 1 입속의 혀 2013/03/11 641
227524 최악의 인사로 꼽히는‘김병관’국방부 장관..임명 강행 논란! 8 0Ariel.. 2013/03/11 1,056
227523 독일선 히틀러 이름 아돌프 안 써요 8 한 마디 2013/03/11 2,930
227522 재형저축요... 주부가 본인 명의로 가입할 경우 2 ... 2013/03/11 2,286
227521 다음주에 서울로 출장가는데 옷을 어떻게 입어야 될까요?? 2 ... 2013/03/11 537
227520 항문외과 갔다왔는데 의사선생님 불친절한거 맞죠? 6 ... 2013/03/11 2,907
227519 난세영웅 이순신->연약하고 실수 많은 못난 계집애 이미지로.. 29 iu미쳐도 .. 2013/03/11 3,387
227518 욕하는거 옆에서만 봤는데 충격이 가시질 않네요 3 숭례문상가 2013/03/11 2,104
227517 대학입학전형중에 한부모가족전형이라고 있나요? 4 꼭요.. 2013/03/11 3,423
227516 펑할께요 29 욕심버리기 2013/03/11 10,127
227515 수육남은거 어떻게 먹을수 있을까요? 4 요리초보 2013/03/11 3,655
227514 깜놀했어요 2013/03/11 673
227513 초딩발톱이요~ 궁금 2013/03/11 237
227512 제주도 민박 정보 좀 주세요~~ 제주도 2013/03/11 407
227511 연말정산 200만원 토해내게 생겼어요. 13 .. 2013/03/11 5,808
227510 5세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지낸 일을 얘기하는데.. 선생님 말과 .. 4 도움절실.... 2013/03/11 2,119
227509 요즘 은행에 일억에서 일억오천 넣어두면 한달 이자가 얼마나 되나.. 택이처 2013/03/11 6,250
227508 선배맘님들 도와주세요 1 아기열 2013/03/11 389
227507 현관문 밑에 고리가 없어서 불편해요 6 이사 2013/03/11 1,081
227506 마눌님 진상짓 말렸어요;; 12 된장국해죠 2013/03/11 5,259
227505 동생한테 차 빌려줄때 보험 문제.. 4 빨강까망 2013/03/11 787
227504 핸드폰 부재중통화 관련 질문입니다. 2 ... 2013/03/11 862
227503 조윤선 여성장관,군가산점제 적극 논의해야 2 조 장관 잘.. 2013/03/11 881
227502 구두사야 하는데 왜이렇게 귀찮은 걸까요 어휴 2013/03/11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