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도 가물 가물한 처녀적 158에 46킬로
아이 하나 낳고 52킬로, 둘째 낳고 57킬로
이제 둘째가 학교 들어가는 데 오늘 아침 몸무게를 재니
59킬로. 뜨아
이젠 이 어마 어마한 수치 앞에서 어떻게 다이어트를 해야할지 그냥 망연자실 하기만 하네요.
이젠 특단의 조치를 해야겠는데
뭐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작정하고 한달을 타이트하게 해야할지.
좀 길게 보고 식생활부터 생활 전반을 바꿔야할지.
나이 사십 중반에 다이어트 무지하게 어렵다던데
갑자기 몸무게 저울에 올라가보곤
제 몸무게의 실상을 알고 나니 너무 충격, 충격이네요.
우째요. 이일을.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