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 어디가에서 송종국이요~

ㅇㅇ 조회수 : 13,526
작성일 : 2013-02-15 20:44:31

너무 웃기게 봤던 장면이 있는데요

고추장 찌개를 끓이는데 가스가 약해서 송종국 씨가 밖의 장작불에다 끓여 오는 장면에서

찌깨를 좀 저어야 하는데 아무 것도 없으니까 땔감 중 하나를 들고 찌개에 넣고 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깨끗해 보이기는 했지만 그게 넘넘 웃겼어요 ㅋㅋㅋ 송종국 씨도 자기가 하고 웃더라고요 ㅋㅋㅋ

그리고 그 전에 송종국 씨가 조기를 화로에 던져넣는 것도 넘 재미있었고요

몰랐는데 송종국 씨 몸 사리지 않고 겉멋도 안 들고 묵묵히 일하는 그런 사람인 것 같아요 딸에게도 다정하고..

IP : 112.153.xxx.7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송종국 뉴규?
    '13.2.15 8:45 PM (218.49.xxx.131)

    탤런트인가요?

  • 2. ㅇㅇ
    '13.2.15 8:49 PM (112.153.xxx.76)

    아니요 축구 선수 송종국이요~

  • 3.
    '13.2.15 8:50 PM (112.144.xxx.4)

    축구선수잖아요.정말 딸바보예요

  • 4. ...
    '13.2.15 8:59 PM (111.65.xxx.86)

    숟가락 얹자면
    겨울에는 거품기로 쌀 씻으면 손 안 시리고 끝내줍니다.

  • 5. 첫회?에서는
    '13.2.15 9:04 PM (123.212.xxx.135)

    굴비를 숯화로에 통채로 넣어서 굽더라구요.

    잿가루를 뒤집어 쓴 굴비구이를 만드는 장면도 정말 웃겼어요.ㅋㅋㅋ

  • 6. ..
    '13.2.15 9:08 PM (39.116.xxx.12)

    딸이 아빠 판박이더라구요.
    거기에 나오는 아이들 모두 다 아빠 판박이...^^

  • 7. 강남 아줌마
    '13.2.15 9:08 PM (218.50.xxx.43)

    맞아요 저도 보았는데 딸바보 아빠....
    좋아 보였어요... 다시 보이던걸요
    요즘 재미나게 보게 있는뎅 ㅎㅎ

  • 8. ...
    '13.2.15 9:25 PM (1.247.xxx.41)

    딸이 송종국 닮았다 했더니 엄마도 이쁘더라구요.

  • 9. 호박전
    '13.2.15 9:30 PM (121.130.xxx.7)

    우리 형부가 언니 임신 했을 때 호박전 부쳐준다면서 난생 처음 전을 부쳤대요.
    커다란 후라이팬 가운데에 달랑 호박 한 쪽 놓고 부치더래요 ㅋㅋ

  • 10.
    '13.2.15 10:24 PM (175.223.xxx.33) - 삭제된댓글

    지아가 후랑 아침밥 먹을때 자아가 밥안 먹고 딴짓만한다고 나무랬더니 지아가 고개숙이고 울었잖아요.
    그때 당황하며 급 달래는 모습이 너무 재밌었어요.
    정말 딸바보에요

  • 11. ㅋㅋ
    '13.2.15 10:39 PM (211.108.xxx.67)

    축구선수다 보니 주로 합숙 등 주는 밥 먹다보니 살림은 제일 약한거 같아요.
    알고 보니 더 재밌다는...ㅎㅎ

  • 12. ...
    '13.2.15 10:54 PM (219.255.xxx.179)

    꿀단지 깨버리는 몰래카메라할때 지아가 아저씨(누구더라)한테 하지말라고 하면서 안본다고 막 나가려고 했잖아요 울었었나??? 암튼 나중에 지아아빠 눈물훔치는거 보셨어요? 눈에 넣어도 안아플 딸내민데 나름대로 얼마나 속상했을까 싶은 맘 아니었을까요 좋은 아빠같아요^^

  • 13. 국민 귀요미 후에겐
    '13.2.16 4:21 AM (125.176.xxx.188)

    까칠 하던데요 늘 ㅋㅋ

  • 14. ,,,
    '13.2.16 5:25 AM (119.71.xxx.179)

    지아 아빠 닮았죠. 커가면서는 엄마닮는게 좋은데 ㅎㅎ 콧대 보셨어요? 우리나라 애들 같지않게 콧대가 정말 뚜렷해요

  • 15. ...
    '13.2.16 8:46 AM (220.78.xxx.60)

    지아랑 둘이 나란히 있는거 보고 깜짝 놀랬어요
    딸네미가 너무 아빠랑 똑같아서 ㅋㅋㅋㅋ
    송종국씨가 이목구비가 뚜렷하잖아요 지아 크면 미인될꺼 같아요
    전 송종국씨가 지아가 먹다가 맛없다고 하니까 그 입에 들은거 자연스럽게 자기가
    자기 입으로 빼서 먹는거 보고..
    와~했어요
    저런 남자하고 결혼하고 싶다???????? ㅋㅋㅋ

  • 16. 지아 모자만 쓰는 이유
    '13.2.16 8:57 AM (211.244.xxx.42)

    아빠가 지아 머리를 어떻게 손을 못대서 모자만 쓰고 나온데요 ㅋㅋ. 후햐 견제할때 진짜 웃기지 않아요? 살살약올려요

  • 17. .....
    '13.2.16 9:03 AM (121.165.xxx.220)

    설에 특별? 프로했을때보니 후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듯~
    제가 후른 좋아라하는데. 송종국씨는 후랑 자꾸 맺어지는게 싫은눈치같더군요~

  • 18. 보나마나
    '13.2.16 11:06 AM (39.115.xxx.168)

    지아 안을때 자기한테 허락받으라고 후에게 다짐 받잖아요
    후 팔을 잡고.
    속상해하는 진정성이 팍팍 전해졌어요 ㅋㅋ
    전 송종국 지아 부녀 팬이에요
    지아, 약간 터프하고 멋진걸~~ ^^
    분량이 없어 아쉬워요.

  • 19. 아빠를 쥐락펴락하는
    '13.2.16 11:35 AM (111.118.xxx.36)

    딸내미 지아~
    뱉으려던 감자, 입으로 받앙석던 송종국씨..딸입에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도 아까워 못 버리겠나봐요.
    몰카에서 딸내미 궁지에 몰리는듯한 상황이 연출 되니까 눈물 흘리던...월드컵서 세계를 제패한 대한민국 국가대표의 위엄ㅎㅎㅎ
    자는 딸내미 귓말로

  • 20. 아빠를 쥐락펴락하는
    '13.2.16 11:40 AM (111.118.xxx.36)

    가야 할 시간이다. 가만히 있거라 아빠가 다 알아서....
    행복한 지아와 행복해하는 지아 보면서 자지러질듯한 아빠...눈물나게 부러운...
    밥 해놓고 딸에게 검사받는 아빠, 이렇게 예쁘게 했냐며 엄지손가락 치켜올리며 지아빠를 토닥대는 7살 딸내미..월드컵 우승도 감동이지만 이 부녀가 살아가는 모습 역시 감동입니다.
    후녀석, 이런 송종국인데 운명의 연적이 아닐수 없을듯..ㅎㅎ 홧팅 송종국! 홧팅 윤후!

  • 21. 재혼이죠?
    '13.2.16 2:56 PM (175.195.xxx.122)

    첫결혼식하고 기사뜨고 바로 이혼기사 본것같은데,, 지금 너무 행복해보여서 좋아요

  • 22. 아야어여오요
    '13.2.16 4:11 PM (223.62.xxx.81)

    축구선수로 안풀린게 가장 안타까운 히딩크호 선수예요.
    진짜 월드클래스였는데

  • 23. ㅎㅎㅎ
    '13.2.16 5:13 PM (180.64.xxx.171)

    딸 근처에만 얼씬거리는 놈들은 다 수비할 듯..
    그냥 아무 생각 없는 남자애들은 괜찮은데
    좋다고 접근하는 애들에게는 그럴만 하던데요.ㅎㅎㅎ

  • 24. ㅡㅡ
    '13.2.16 8:46 PM (210.216.xxx.179)

    재혼 맞아요. 몇년간 완전 슬럼프였는데..결혼 잘한게 그런거다싶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078 트렌치코트 어떤 브랜드가 예쁜가요? 14 40대 초반.. 2013/03/20 5,551
231077 아빠 어디가에서 간 영월시장이 어디인가요? 3 어디인지? 2013/03/20 2,041
231076 현미어디서 사세요? 3 인터넷 2013/03/20 953
231075 청국장을 끓였는데 새콤해요 4 우짜지 2013/03/20 3,084
231074 맞춤법 질문~~~~? 7 @@ 2013/03/20 1,006
231073 완전 사기당한 기분.. 5 보험 2013/03/20 1,914
231072 초등학교 총회갔는데 엄마들이 많이 안왔더군요 14 초등1총회 2013/03/20 6,719
231071 [표창원 대담] 김부선 충격 고백 "성상납·스폰서 제안.. 11 호박덩쿨 2013/03/20 5,020
231070 서재방 커텐 어떤게 좋을까요 1 지현맘 2013/03/20 627
231069 식욕억제제 먹는데.. 오히려 잠이 더 늘었어요.. 5 평생이다이어.. 2013/03/20 1,563
231068 김미경씨 본인도 논문 표절된 거 몰랐을걸요. 9 으흠 2013/03/20 3,072
231067 우리반 담임선생님도 82쿡 회원이네~ 5 총회갔더니 2013/03/20 3,273
231066 전자렌지의 나쁜 진실 22 보나마나 2013/03/20 6,201
231065 고2 아들 서울대 미대 디자인과 목표!...경쟁률이80대1-조언.. 8 승짱 2013/03/20 2,928
231064 '귀국' 김연아 “소치에서 기분 좋게 마무리하겠다“ 2 세우실 2013/03/20 1,402
231063 푸켓 피피섬 다녀오신분~ 4 나리 2013/03/20 1,528
231062 제주 스케쥴중 식사할곳 추천바랍니다. 1 제주 열흘 2013/03/20 573
231061 아이 몰래 여행계획했다 들켰어요 6 우리도간다 2013/03/20 2,403
231060 체중감량의 길은 험하다.... 13 ........ 2013/03/20 3,850
231059 표창원 前 경찰대 교수 "원세훈, 헌법상 내란죄 적용도.. 2 국정원 2013/03/20 803
231058 연아양 많이 피곤해보이네요 2 유체이탈 2013/03/20 2,080
231057 친구카톡에 제가 안뜬다고 5 카톡 도움을.. 2013/03/20 1,356
231056 메리츠보험 설계한 내용입니다,,, 어떤지 봐주세요~~ 4 보험 2013/03/20 1,294
231055 서울이나 일산에 피부 잘 보는 병원 어디 없을까요? 2 ㅜㅜ 2013/03/20 1,535
231054 아빠가 딸에게 2 나무 2013/03/20 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