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준 세뱃돈..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까지는...모두 통일해서 만원씩...대학생은 5만원
그해 입학하는 초.중.고 조카는 10만원(세뱃돈 따로 없이)
대학생은 20만원...을 주고 있는데요...제가 너무 박한 건지요...
세뱃돈이라기엔 적은 액수이지만.. 시누들 오기전에 저는 친정을 가기때문에 세배도 못받고...봉투에 이름적어서 시어머니께 전달만 하고 옵니다...
결혼해서 10년...조카들 재롱잔치까지 쫓아다니면서 10만원씩 축하금 줬구요.. 초.중고.대...졸업 입학은 직접 가지 못해서 명절날 이렇게 주곤 했는데...시누들이 많이 서운해 할까요?
요즘 세뱃돈 올라오는 글을보니...참 많은 생각이 드네요..
1. 저흰
'13.2.11 7:48 PM (211.234.xxx.246)명절에 못보면 세뱃돈도 없는데요....우리애들도 고모한테는 못받는거고 우리도 고모애들한테는 못주는거죠..다만 학교 입학같은 경우엔 2월말쯤해서 시부모님댁 갈때 얼굴보면 바로 주고 안그러면 전달해달라하고 시부모님께 드리고 옵니다.
2. ..
'13.2.11 7:53 PM (222.98.xxx.168) - 삭제된댓글저두 여기 글 보고 생각이 많았지만..
대학가는 조카는 10.. 나머지는 1..했습니다.
매달 부모님 생활비 내는거 부담스럽지만 기분 좋은 의무라 다독이며 사는데..
부모님 생활비도 보조안하는 님들에게 턱~하니 생색낼만큼..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여유롭지 않았습니다.
머... 많이 준들.. 적게 준들.. 얼마나 기억에 남겠어요?
저도 잘 기억안나요.. --3. 우린
'13.2.11 7:58 PM (110.13.xxx.12)저도 외며느리 시누이 둘.
한명은 미혼인데요. 간호사라 근무 일때가 많아 못 만나고 와요.
나머지 한 시누이는 꼭 시어머니 편에 새뱃돈을 맡겨두어요.
아이들 초등다닐때부터 2만원씩 고,대딩인 지금은 5만원씩
시누이는 아이가 하나인데
저희는 다시 어머님께 어릴땐 5만원 요즈음은 10만원 맡겨두고 오네요.
시누이 마음이 고마워서요.
서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아이들에게 새뱃돈 전해주며 전화로 새배하고 그래요.
친정은 조카들이 많아 만나면 갓난쟁이는 천원씩 쥐어주고 그래요.
그리고 우리 형제끼리 아이들 세뱃돈 과하게 주지말자고 합의보고 만원씩 주고 오는데요.
아무도 불만없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8178 | 매실액기스나 효소에 넣은 설탕.. 3 | -- | 2013/02/11 | 3,318 |
218177 | 굽은 나무가 선산지킨다더니... 5 | .. | 2013/02/11 | 2,809 |
218176 | 명절이 끝났습니다~!!^^ 2 | 여러분~ | 2013/02/11 | 1,551 |
218175 | 간절기 코트 어때요?? 3 | ^^ | 2013/02/11 | 1,707 |
218174 | 일산 등대국제학교에 대하여 1 | 궁금 | 2013/02/11 | 3,938 |
218173 | 형제들 사이에서 소외감을 느낍니다. 6 | 못난 나 | 2013/02/11 | 3,860 |
218172 | 늦은 나이의 연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2 | 어떻게.. | 2013/02/11 | 7,095 |
218171 | 근로자 상위 10% 평균 연봉은 9456만원 (2011년 기준,.. 4 | 가키가키 | 2013/02/11 | 3,246 |
218170 | 나를 질리게 하는 (음흉한) 사람...꼴보기 싫어요~ 3 | 질린다 | 2013/02/11 | 3,708 |
218169 | 살이 너무 쪄서 우울 하네요..다들 늘씬한데....... 6 | .... | 2013/02/11 | 4,009 |
218168 | 방금 가입했어요. 1 | 라딕 | 2013/02/11 | 736 |
218167 | 노인성 치매 검사 해보신분 정보 좀 주세요 15 | 며느리 | 2013/02/11 | 14,745 |
218166 | 중화TV 나오시는 분, 중국판 아내의 유혹 하네요. 2 | 슈 | 2013/02/11 | 1,402 |
218165 | 고양이맘님들 좀 봐주세요ㅠ 4 | 엉터리 캣맘.. | 2013/02/11 | 1,117 |
218164 | 밑에간병이야기들으니 한국남자 19 | ㄴㄴ | 2013/02/11 | 3,325 |
218163 | 우리애기가 뛰어서 미안해요? 19 | ㅋㅋ | 2013/02/11 | 4,855 |
218162 | 유기농 설탕, 비정제당과 정제당 구분법 고수님들께 여쭙습니다. 3 | 설당 | 2013/02/11 | 16,151 |
218161 | 남편이 루이비통 가방을 선물이라고 사왔어요... 45 | 받아도고민 | 2013/02/11 | 17,618 |
218160 | 아이러브커피 친구합시다. 20 | 알럽커피 | 2013/02/11 | 2,048 |
218159 | 내가준 세뱃돈.. 3 | 나는 | 2013/02/11 | 1,989 |
218158 | 오래사는 건 재앙입니다 30 | 또한해 | 2013/02/11 | 10,312 |
218157 | 양천구 신정동인데요 아이가 어느 중학교를 갈지 알아보려면 4 | .. | 2013/02/11 | 1,866 |
218156 | 남편 손목시계 좀 봐주세요..50대 3 | 시계 | 2013/02/11 | 1,547 |
218155 | 한달의 병가가 끝나고 회사로.. 3 | 청명한 하늘.. | 2013/02/11 | 2,153 |
218154 | 롯데월드 추워도 괜찮나요? 2 | 롯데월드 | 2013/02/11 | 1,7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