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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어떠세요?

명절 조회수 : 1,508
작성일 : 2013-02-09 23:01:47

저희 친정 엄마 친구분 얘기네요.

그 집 며느리가 서울 사는데 몇일 전 전화해서 설에 내려오겠다고 하더래요.

그런데 그 집 아들은 외국에 출장 중이고 해서 시어머니가 내려오지말라고, 애들 추운데 그냥 있으라고, 집도 아파트 아니고 옛날 집이라 춥고 하니 안와도 뭐라고 할 사람 없으니 오지 말라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좀 있다가 아들한테 전화가 왔더래요.

사람이 가겠다는데 굳이 오지 말라고 하느냐고 하더래요.

그래서 어머니가 집도 춥고 오지말라 했다하니

아들이 그러더래요. 그러면 집에서 제일 가까운 호텔 예약 해놨으니 자기 아내는 거기서 자면 된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했답니다.

그래서 그 어머니도 오지 말라고 할 이유가 없어 그냥 내려오라 했다네요.

IP : 61.81.xxx.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9 11:03 PM (39.7.xxx.106)

    아들이 중간에서 잘 중재한거같은데요???

  • 2. 글쎄요
    '13.2.9 11:07 PM (193.83.xxx.223)

    오지 말라는데 왜 올까요? 부모도 귀찮아요.

  • 3. 원글
    '13.2.9 11:07 PM (61.81.xxx.45)

    그죠? 전 그 아들이 잘 한 것 같은데
    어떤 사람은 오래 있는 것도 아닌데 무슨 호텔이냐고 막 뭐라 하더라고요.

  • 4. ..
    '13.2.9 11:10 PM (1.225.xxx.2)

    그 어떤 분 가도 트집, 안가도 트집일 사람이에요.

  • 5. ..
    '13.2.9 11:51 PM (39.7.xxx.106)

    어머니 집에 묵으면 괜히 신경쓰이게 할까봐 호텔간다는 거같은데 자기형편되면 잠시 묵어도 호텔가는거죠뭐 ㅎㅎ

  • 6. 보리
    '13.2.10 11:10 AM (39.7.xxx.218)

    추운집에서 내내 살고계시는 부모님도 계신데 하루를 못자 호텔예약한다는것은 조금 과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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