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속 울고 있어요.

.. 조회수 : 13,782
작성일 : 2013-02-09 18:05:10

우리 아가. 이제 태어난지 한달 됐어요.

오늘 집에 아가랑 같이 둘이 있는데 계속 눈물이 나네요.

단 둘이 있게 된건 오늘이 처음이에요.

아깐 아기가 악을 쓰면서 울길래 이러다 경기 일으키는거 아닐까

어떻게 달래야하는건지.. 세팅해서 젖 물리면 울먹이다가 먹으면서 좀 잦아드는데

눕히면 또 울고.. 안아주려고 하면 더 울고.. 젖을 물려야 좀 잠잠해지고..

어디 전화하고 싶은데 전화할데도 없고..

친정 부모님은 낼 제사 준비중이시고,

시부모님은 감사하게 편의를 봐주셔서 제사 안가기로 했는데

남편도 없고.. 오늘 밤 홀로 보낼게 무섭고 막막합니다.

아기가 울면 어떻게 달래야 하나요

울기 전에 자고 있을때 깨워서 젖을 먹이고 재울까요.. 조언 좀해주세요 ㅠㅠ

 

IP : 122.37.xxx.46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달이나됐는데
    '13.2.9 6:06 PM (218.51.xxx.220)

    아기못재우세요?
    그동안 어찌살았어요

  • 2. 자수정
    '13.2.9 6:13 PM (221.139.xxx.252)

    엄마의 편안한 마음과 심하게 우는 아기도
    느긋하게 바라보는 마음이 중요해요.
    엄마가 안절부절이면 그 마음이 아기에게도 전해져서
    불안해 하면서 더 울게되는 면도 있거든요.

    자고 있는 아기 깨워서 젖 먹이려하면 더 울거 같으니
    그렇게는 하지마세요.

  • 3. 에고
    '13.2.9 6:14 PM (175.223.xxx.91)

    괜히 속상하시죠
    다음부턴 자게나두고 깨나면 젖물려도 됩니다 꼭 시간맞쳐서 젖물릴필요는 없어요
    잠도오고 짜증나고해서 우니까 그냥 잘 안아주세요
    일어나서 안고 다니면 잘거에요

  • 4. 신생아
    '13.2.9 6:19 PM (175.209.xxx.123)

    저도 한달된 아기랑 있어서 그마음 십분 이해해요
    둘째라 마음가짐이 좀 여유로워졌지만 첫째때는 우는 애랑 같이 많이도 울었어요...
    왜 꼭 이 넓디 넓은 세상에 아기와 나 단 둘이만 뚝 떨어져 홀로있는 느낌 있잖아요~~
    다 시간이 약이랍니다 지나고 나면 언제내가 애를 이만큼 키웠던가 할 때가 올거에요! 힘내요 우리~~

  • 5. ..
    '13.2.9 6:25 PM (124.199.xxx.153)

    아마도
    산후조리하면서 딱 둘만 남은 첫날인가본데...

    너무 두려워마세요..
    아이도 엄마 마음 다 읽어요..

    아이 안을때는 말하세요....사랑을 담아서..아기에게...
    안고 천천히 걸으셔도 되구요..
    한달이면 조금 빠른듯 하나..
    세워서 토닥거리면서 안으면 더 조아합니다...

  • 6. 진정
    '13.2.9 6:27 PM (119.192.xxx.57)

    마음 진정하세요, 이제 엄마에요 내게 의존하는 아이를 가진 보호자에요.

  • 7. ㅎㅇㅇ
    '13.2.9 6:29 PM (203.152.xxx.124)

    조용한 발라드 음악이나 라디오 켜놓으시고
    일어나서 아가 안고 토닥토닥 하면서 눈마추고 노래 불러주세요
    그럼 아가도 엄마랑 눈마추기 놀이도 하고 그래요
    저도 아가 낳고 넉달동안 혼자 키웠어요 ㅠㅠ 어휴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ㅠㅠ
    울때마다 젖물리지 마시고 일어나 안고 집앤을 걸어 다닌다던가 음악 틀어넣고
    노래도 불러주시고 책도 읽어주세요
    아가도 세생 적응 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점 점더 나아져요 힘내세요

  • 8. ...
    '13.2.9 6:38 PM (122.37.xxx.195)

    첫댓글님... 그렇게 뽀족한 댓글로 답할 필요 있나요?
    그냥 따뜻한 말한마디 해주면 손가락에서 털이라도 나남요?
    다들 제발요~~~설 명절 입니다.위로와 따뜻한 말 한마디로 좋은 시간 보내도록 해요.

  • 9. ..
    '13.2.9 6:38 PM (1.225.xxx.2)

    엄마가 당황하고 조급해하면 아기들이 다 느껴요.
    그러니까 울면 아기가 알아듣는 말든 울지마라고 잘 타이르면서
    기저귀부터 젖었나 살피고 옷 배기는데 없이 잘 펴서 입히고 안아서 젖 물리고
    안 먹거든 애기를 45도 정도 세워 안고 집안을 돌아다니며
    울든말든 엄마가 아기 바라보며 말을 걸고 노래하고 하면 애가 좀 나아져요.

  • 10. kim
    '13.2.9 6:47 PM (14.33.xxx.163)

    배에 가스찬거 아닌지 젖먹이고 등문질러 트림 꼭 시키시고 두드리지는 마시고 영아산통일 수도 있어요.그리고 꼭 싸서 재우실때 가슴을엄 마손으로 살짝 지그시 눌러주시면 안정걈있게 잘 잤어요. 그리고 좀크고나서는 손으로 머리카락 계속 살살 쓸어주면 또 잘잤어요.애기재울때 별 짓을 다했네요.그러다 어느새 혼자자는거보고 얼마나 대견한지. 그런날 올거예요.

  • 11. 아기가
    '13.2.9 6:48 PM (116.32.xxx.101)

    그렇게 울땐 두가지중 하나예요.
    울면 먼저 기저귀를 확인하고 그다음엔 배고파서 우는거고~
    두가지 다 했는데도 울면 잠투정이나 영아산통일 수 있는데 영아산통일 경우 거의 자지러지게 한 이십여분을 울어요.
    당황하지말고 품에 꼭끌어안아 다독여주면 괜찮아요. 다 그렇게 힘들게 키우는거예요.

  • 12.
    '13.2.9 6:54 PM (175.223.xxx.91)

    첫댓글님은 애를제대로 자신이 키워본적없는 사람이겠지요
    애는 그냥 크는것이 아니고
    다 방법이 있다는것을 그걸 알기엔 한달은 짧은시간이라는거 모르는거죠

  • 13. 산후우울증 같아요
    '13.2.9 7:13 PM (180.65.xxx.29)

    제가 출산 한달후 딱 그랬거든요. 남편 혼자 시댁 보내고 그냥 눈물 나더라구요
    한달 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졌어요. 전 산후우울중이 애낳고 바로 오는줄 알았는데 한달쯤 지나니까 오더라구요
    이시기만 지나면 괜찮아요

  • 14. ...
    '13.2.9 7:17 PM (112.155.xxx.72)

    미친 댓글은 무시하시고
    마음을 편안하게 먹으시고 행복한 생각을 하세요.
    엄마의 마음 상태가 아기에게 그대로 텔레파시로 전해 집니다.
    윗 분 말씀대로 좋은 음악을 틀거나 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같네요.

  • 15. ...
    '13.2.9 7:17 PM (71.197.xxx.123)

    한달이면 본격적으로 잠투정을 시작하고 낮밤이 바뀌기도 하고 그렇죠. (첫댓글 밉다)
    아기 깨면 젖먹이고 트름시키고
    아기를 되도록 몸에 밀착시켜 안정감을 느끼게 하세요. 안고 살살 걸어다니면서 자장가 불러주고 하세요. 너무 걱정마시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세요.

  • 16. ㅜㅜㅜㅜ
    '13.2.9 7:22 PM (59.10.xxx.139)

    저도 몇년전 설날 아기 50일쯤 됐을때
    입주아줌마도 설날이라 집에 가시고
    신랑도 차례지내러 가고..첨으로 아기랑
    단둘이 있었는데요 ㅠㅠ
    아기 울면 덜덜떨리고 달랠줄몰라서
    세시간동안 젖물리고 있었어요
    지금생각하면 ㅋㅋㅋㅋㅋ

  • 17. 누워서
    '13.2.9 7:33 PM (211.234.xxx.230)

    젖물리고 계속 쓰다듬어 주세요.기저귀도 잘보고 갈아주시고..배도 문질러 주시구요..무서워 말고 아가랑 눈맞추고 이야기하다보면 아기도 안정을 찾지않을까 싶네요.

  • 18. 세헤레자데
    '13.2.9 7:40 PM (212.226.xxx.146)

    에휴... 힘드실 때네요. 그땐 뱃고래도 작아서 자주 울었던 거 같아요. 저도 배에 가스 찼을 가능성에 한 표...먹고 바로는 말고(우유 올릴 수 있대요) 다리를 배쪽으로 두어 번 올려 주세요. 날 밝으면 약국 문 연 데 있으면 가스 빼는 약 하나 사 두시구요. (여긴 외국이라 한국에선 어떤 약 파는지 모르겠네요.) 힘내시길!

  • 19. 원래
    '13.2.9 7:46 PM (1.126.xxx.63)

    우니까 그려려니 하세요
    엄마가 당황하면 아기도 알겠죠,그냥 안고 토닥이면서 걸어다니는 거 해주세요
    분유 준비하시고요

  • 20. ...
    '13.2.9 7:51 PM (203.226.xxx.186)

    젖량이 부족한듯하네요. 애기들 우는 이유는 뻔해서.

  • 21. 돌돌엄마
    '13.2.9 7:53 PM (112.153.xxx.6)

    대뜸 들어안고 수유쿠션에 눕혀 젖부터 물리지 마시고 ㅡㅡ; (그러고 계시죠?;;)
    기저귀부터 갈고 뭐 불편한 거 없나 살피고 물리세요..
    젖이 차기도 전에 계속 간격없이 물리면 애는 전유만 먹고 빈젖 빨고.. 포만감 없으니 잠 못자고 자꾸 깨서 또 젖달래고 엄마는 지쳐요. 시간 간격을 점점 늘려본다 생각하고 두시간마다 주려고 노력해보세요..
    모유 너무 고집하지 말고 가끔 분유도 주시고요.
    울다가 죽는 애 없으니 자신감있게 안고 달래세요;;
    빈젖이라도 물고 자는 애는 공갈젖꼭지 꼭 써보세요..
    글고 안고 돌아다니느라 힘들고 어깨아프니 슬링 추천이요. 저도 사놓고 안쓰다가 쓴지 3일 됐는데 아후 완존 좋아요~~ 어깨가 안아픔 ㅠㅠ
    전 둘째 80일 정도 되었고 네살 아들래미도 집에 끼고 있어요.... 애 하나라면 아주 감사히 키울 것 같음 ㅠㅠㅠㅠ
    제 아기도 엄청 까탈스럽고 조리원에서도 유명한 손탄 애였는데.. 혼합수유와 공갈젖꼭지가 절 살렸어요.

  • 22.
    '13.2.9 7:54 PM (182.215.xxx.19)

    영아산통에 저도 한표.
    별 방법은 없어요 안아주고 걸어다니고 한시간쯤 지나야 괜찮아져요 한달쯤 지나면 괜찮인ㅇᆢ

  • 23. 음..
    '13.2.9 9:39 PM (218.154.xxx.86)

    아기가 왜 우는지 모를 때 정말 답답하죠..
    위에 어느 분도 쓰셨듯이 이것저것 다 해보세요..
    그러다 보면 나중에는 울음소리의 톤만 들어도 어디가 문제인지 알게 됩니다.

    1. 기저귀를 열어보시고, 쌌으면 갈아주시구요.

    2. 젖을 물려보세요. 배고프면 새끼손가락으로 볼을 살짝 눌렀을 때 그 쪽으로 고개를 돌려 입으로 새끼 손가락을 빨려고 해요.

    3. 졸려도 울어요.. 잠이 오는 느낌이 싫은 가 봐요. 보통 졸려서 울 때는 손으로 얼굴을 긁으려고 하기도 해요. 아기가 아직 어려서 몸짓이 불분명할 수는 있습니다..

    4. 더워도 울어요. 아기들은 어른들보다 서늘하게 키우는 게 좋대요. 춥게는 말구요. 어른들 생각하기에 따땃하다 싶으면 영락없이 아기들은 더워 죽을 지경이예요. 방안이 너무 더운지, 옷이 너무 두껍지는 않은지 보세요.. 기저귀에 안 쌌는데도 기저귀 열어보면 울음 그치는 경우는 더워서 그런 경우도 있어요. 열어놓으니 시원해서 그치는 거죠.

    5. 영아산통도 있지요... 배에 가스 찬 거.. 항상 젖 물리고 나면 트림 시키시구요. 그래도 울어대면 배를 살살 시계 방향으로 문질러 줘 보시구요..

    6. 평소 안아주던 손길이 아니라도 울어요.. 주양육자가 아니거나, 평소 산후조리관계로 친정엄마가 많이 안아준 경우에도 그래요.. 이건 어쩔 수 없어요.. 그냥 시간이 흘러가야죠..

    7. 혹시 유모차 있으시면 달래다 달래다 지칠 때 유모차 바퀴 잘 닦아서 집안에 들여놓으시고 거기 눕히고 밀고 다녀도 안 우는 경우 있어요.. 애들이 그 덜컹거리는 느낌? 굴러가는 느낌? 을 좋아하더라구요. 우는 애 데리고 재우려고 한시간씩 운전한다는 말 있잖아요..

  • 24. 일루젼
    '13.2.9 9:46 PM (182.221.xxx.170)

    어디 열나거나 아픈 건 아닐까요? 걱정...

  • 25. ㅇㅇ
    '13.2.9 11:14 PM (183.98.xxx.7)

    16개월된 아기 엄만데요.
    산후조리원에서 저희 아기 그렇게 울때
    조리원 실장님이 달래는 법을 가르쳐 주셨는데요.
    아기를 세워서 안고 아기 귀에 입술을 대고 낮은 소리로 쉬~ 를 반복해 보세요.
    등도 살짝 토닥거려 주시고요.

  • 26. 무알콜맥주
    '13.2.10 12:08 AM (112.153.xxx.13)

    윗님들이 써주신 방법 써봐도 안되면 영아산통입니다.. 가스가 찬걸 수도 있지만 진짜 산도를 빠져나오면서 받은 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해서 그런걸 수도 있어요.. 이럴 땐 정말 아무 방법이 없어요.. 저도 우는 아이 안고 6주까지 밤을 꼬박 새다가 만 6주 넘으니까 거짓말 같이 사라지더라구요..

  • 27. 시간이 약
    '13.2.10 2:40 PM (210.106.xxx.10)

    전 애 팔베게해서 옆으로 뉘여 젖 물리고 같이 잤어요.
    그리고 같이 일어나서 놀고 ...
    그래도 신생아 때는 많이 자던데
    그리고 젖 먹은 애기는 분유 잘 안먹더라구요.

  • 28. ..
    '13.2.10 3:32 PM (114.205.xxx.61)

    댓글 잘 보고 갑니다.

  • 29. 급 처방
    '13.2.10 3:41 PM (218.152.xxx.199)

    이웃 이라면..
    바로 처방을 해줄수 있을텐테...
    안타까울분입니다.

    이웃에 수지침 하시는분 찿아가세요.

    계속 우는 아이들의 처방요법에 따른 처방 받아보시길...

  • 30. 저는
    '13.2.10 4:23 PM (96.10.xxx.136)

    아직 아기가 없는 새댁인데요, 정말이지 아기 키우시는 어머니들이 젤 존경스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731 오늘 무한도전은 후반전에 폭발~ 13 .... 2013/02/09 3,650
216730 기숙사 탈락 2 세원맘 2013/02/09 2,032
216729 한시간에 명절음식 끝나고 미션 클리어~ aa 2013/02/09 991
216728 남자들은 죽을때까지 바람피나요? 평생 그러다 죽을까요? 3 꺼멍 2013/02/09 2,355
216727 근데 굳이 아이들에게 제사 지내지말라고 유언 안해도... 5 ... 2013/02/09 1,621
216726 나르샤~!! 저게 뭔가요? 참나 5 불후의 명.. 2013/02/09 5,174
216725 세뱃돈을 얼마씩 줘야할까요 1 얼마씩 2013/02/09 1,476
216724 이마트에서 파는 블루 라는 생수 마셔도 되나요 ? 진정한사랑 2013/02/09 2,981
216723 명절에 치킨 주문해서 먹었어요. 1 구루비 2013/02/09 4,160
216722 폴더폰은 이제 안나오나요? 6 효도폰 2013/02/09 1,377
216721 저밑에 송혜교 로 말많은데 10 ㄴㄴ 2013/02/09 3,457
216720 60년대 1억이면 얼마정도 될까요..?? 3 ... 2013/02/09 4,765
216719 DKNY 싱글처자들 뭐하고 있나? 36 싱글이 2013/02/09 3,924
216718 서기호 "판검사가 피고인일경우 국민참여 의무화".. 1 뉴스클리핑 2013/02/09 769
216717 아이들아 내 제사는 지내지 마라 8 루치아노김 2013/02/09 2,116
216716 모로칸 오일 써보신분~ 머릿결에 그렇게 좋아요? 12 개털 머릿결.. 2013/02/09 5,512
216715 여자들의 명절 후유증, 해보니깐 이해가 되요... 15 솔직한찌질이.. 2013/02/09 4,420
216714 음식 끝 청소 시작 4 명절준비 2013/02/09 1,719
216713 MBC 실루엣 종결. 문재인,김명민,김승남 - 오유 7 참맛 2013/02/09 2,183
216712 자궁 적출 수술 후 출혈 4 희망이야기 2013/02/09 21,494
216711 계속 울고 있어요. 30 .. 2013/02/09 13,782
216710 전여옥 일본은없다 결국 표절로 확정된거죠 3 뒤늦게 2013/02/09 1,964
216709 아이허브 주문고수님들께 문의합니다. 3 독수리오남매.. 2013/02/09 1,640
216708 집니간 마누라 찾습니다.ㅠ 4 바이엘 2013/02/09 2,645
216707 MBC, 문재인 사진 횡령범 이미지로 사용? 뉴스클리핑 2013/02/09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