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휴 앞두고 컬투쇼 사연에 폭풍눈물이..
1. 애플맘
'13.2.8 4:31 PM (112.153.xxx.76)오늘은 못듣고 예전에 제주도 가는 퀴즈 풀던거 생각나네요
아들이 참 착하게 말도 이쁘게 하던데
엄마가 다시 재발했군요
정말 엄마는 건강해야 하는데 ........2. ..
'13.2.8 4:33 PM (121.165.xxx.79)사연 듣다가 은행 다녀왔는데... 슬픈사연이 있었군요..
엄마돌아가시고 이모가 키워주신 사연 읽는데,,눈물나서 죽는줄 알았는데,,더 슬픈사연이...
며칠전에 엄마가 건강이 안좋아서 그냥있어도 눈물이 나는데,,,사연들으니 더 눈물이 나서 자리를 피했는데..
그학생 생각에 눈물이 나네요3. ㅡㅡ
'13.2.8 4:34 PM (58.148.xxx.84)글로만봐도 눈물이 납니다
그럼 돌아가신분 목소리를 들려준건가요
에효ㅜㅜ4. ......
'13.2.8 4:57 PM (211.211.xxx.119)몇년 전.. 아이가 다니던 유치원에서 년초에 몇번 만나서 얼굴 봤던 어머니 한 분이..
암으로 1년 반만에 세상을 떠나셨어요.. 그 어리고 예쁜 아이를 두고 어찌 눈을 감으셨는지..
재롱잔치에 할머님이 오셔서 얼마나 우시던지.ㅠㅠ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 겠지만..엄마가 건강해야 한다는 말씀..정말 맘에 와 닿아요.
건강검진 잘 받으시고 모든 어머님들 건강하셨음 좋겠어요.5. 명랑1
'13.2.8 5:01 PM (175.118.xxx.55)동물원 뜨게질 사연에 정신없이 웃다가 말씀하신 사연 듣는데, 엄마의 밝은 목소리에 오히려 가슴이 아프더라고요ᆞ아이는 학교 복도에서 울면서 전화 연결돼있고ᆞ ᆞ젊은 분이신거 같아 깨끗이 나으시겠지 했는데ᆞᆞ참 슬프네요ᆞ아이가 엄마랑 눈 마주치고인사하고 문열고 학교나서자마자 눈감으셨다는데ᆞ ᆞ어휴ᆞㅠㅠ
아이 꿈이 의사라던데 꼭 좋은 의사가 되길 기도했어요ᆞ6. ㅠㅠ
'13.2.8 5:06 PM (125.176.xxx.194)읽기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
엄마마음도
아이마음도
가슴이 너무 시리네요
아이가 부디 건강하고 잘 자라주길 기도해요7. 생각쟁이
'13.2.8 5:37 PM (222.98.xxx.166)그 아이가 남자였나요? 여자아인줄~~
엄마의 밝은 목소리 아이를 위로하든데.... 너무 슬퍼요. 이 글 보니 폭풍 눈물......8. 전
'13.2.8 7:20 PM (119.149.xxx.244)퇴근길에 장보러 가다가 들었어요.
힘든 설 준비도, 살아있으니 할수있구나...
아이 생각 해서라도 건강하게 살아야지 하면서
엄마 가시고 열흘만에 맞는 설, 그 아이와 아버지를 생각하며 먹먹해졌어요.
가깝다면 밥 먹으러 오라 하고싶어요.9. ㅇㅇ
'13.2.8 7:34 PM (59.27.xxx.207)가슴이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