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쁜 마음에 자랑하려고 글써요. ~~~

밤비 조회수 : 3,717
작성일 : 2013-02-08 13:51:48

큰딸이 오늘 운전면허 도로주행 시험에 합격했어요. 6번 만에 성공했네요.

수동 기어 1톤트럭으로 지난해 여름방학 때 학원 다녔거든요.

주행 시험 자꾸 떨어지니까 내가 미안하고, 부담도 되었는데 이제 홀가분해요.

게다가 단 한 명 뽑는 전과에도 성공했답니다. 학점 관리 잘했고..... 토익 900점이 되어야 한다는데

두 번 시험 보고 그 점수 땄어요.(이게 어려운지 쉬운지 나는 잘 모름)

둘째딸은 어제 고등학교 졸업했는데, 이 아이는 간호학과 수석으로 들어가 등록금 면제....

게다가 시어머니가 등록금 내주려고 했다면서 고지서 금액인

510만 원을 주시네요. 그래서 50만 원은 상금으로 아이 통장에 넣어주고, 나머지는 저금해 두었어요.

너무너무 기쁘고 기분 좋아요.

님들!! 50 넘은 아짐으로 이래도 흥, 저래도 흥 별로 신나는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기분 좋아서 글썼습니다.

모두들 설 잘 보내세요.   

IP : 116.36.xxx.1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제나23살
    '13.2.8 1:54 PM (210.206.xxx.183)

    우와 신년 대박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정말 축하드려요
    맘껏 자랑하세요 ^^

  • 2. 정말
    '13.2.8 1:54 PM (121.136.xxx.249)

    부러워요
    그렇게 제 앞가림 척척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축하드려요

  • 3. ㅇㅇ
    '13.2.8 1:55 PM (182.218.xxx.224)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이거 자랑계좌 입금감이네요~ ㅎㅎ

  • 4. 나비
    '13.2.8 1:57 PM (210.220.xxx.133)

    자랑비 언넝 입금해욧!!!

    완전 대견한딸두셨어요~

  • 5. 살맛나겠어요
    '13.2.8 1:58 PM (122.32.xxx.131)

    신나고 즐거운 기분 맘껏 만끽하세요

  • 6. 저도
    '13.2.8 1:59 PM (119.201.xxx.221)

    덩달아 기쁘네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더니 정말 그런것 같아요 ㅎㅎㅎ
    원글님도 설 잘보내세요~~

  • 7. 행복한봄
    '13.2.8 2:01 PM (1.224.xxx.77)

    듣기만해도 기분이 너무너무 좋네요

  • 8. 삐끗
    '13.2.8 2:03 PM (61.41.xxx.242)

    선입금 후자랑 !! 선자랑 후입금 ???
    축하드립니다~~ 행복함이 쭈욱 ~~~~

  • 9. 마야부인
    '13.2.8 2:06 PM (116.32.xxx.101)

    축하해요~~~~
    정말 이쁜 따님을 두셨네요. 부모로서 자식이 제 할일 알아서 척척하는것만도 참 큰 복이예요.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 10. 좋으시겠어요
    '13.2.8 2:1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정말 자랑 계좌에 입금좀 하셔야 할듯....ㅎㅎ

  • 11. 스뎅
    '13.2.8 2:27 PM (124.216.xxx.225)

    밤비님 만원쥉~ㅎㅎㅎ
    좋으시겠어요^^

  • 12. 외국 유학이나 연수 경험 없이
    '13.2.8 2:31 PM (60.241.xxx.111)

    특별히 영어에 유난 안 떨고 토익 900 받았다면
    아주 잘 한 거니까 많이 칭찬해 주세요,
    불고기도 한번 구워 주시고요 ^^

  • 13. ㅁㅁㅁ
    '13.2.8 2:41 PM (58.226.xxx.146)

    두 아이 모두 잘 키우신 님 정말 축하합니다~~~

  • 14. 우와~
    '13.2.8 2:45 PM (119.203.xxx.188)

    축하합니다.
    자랑이 주렁주렁^^
    얼른 자랑 계좌에 성금 입금하세요.

  • 15. 와우~
    '13.2.8 2:51 PM (125.182.xxx.106)

    축하합니다....
    그 기쁨 바이러스 좀 나눠주세요..
    올한해 원글님 포함 댓글다신분들
    모두 좋은일만 가득..나날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16. ㅇㅇ
    '13.2.8 3:07 PM (222.112.xxx.245)

    우와~~축하합니다.
    저도 좋은 기운 많이 받아가요~~~

  • 17. 축하합니다^^
    '13.2.8 3:16 PM (119.208.xxx.100)

    좋은 일들이 이렇게 연이어 생긴건
    따님들도 나름 애썼겠지만
    물심양면으로 애쓰신 원글님의 노력 덕분일거에요^^
    시어머님의 자상함도 부럽고
    잘 커주는 따님들도 부럽습니다
    원글님 좋은 일들 덕분에 더 젊어지시고 이뻐지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812 오늘 시어머니한테 대들었습니다. 26 건드리면꿈틀.. 2013/02/09 13,308
217811 발톱이 검게 변하고 계속 아픈데.. 왜이러죠.. 4 발톱 2013/02/09 3,522
217810 다들 뭐하세요? 4 ... 2013/02/09 1,227
217809 멜론에서 어학컨텐츠를 이용하려면 얼마짜리 상품을 사야 하는건가요.. 2 멜론어학자료.. 2013/02/09 1,854
217808 성대결절 오신분 조언 주세요. 3 카페오레 2013/02/09 1,557
217807 자다 깨서 글써봐요 1 설날이브 2013/02/09 739
217806 일베, 연휴 첫날 여성음부사진 베스트 보내? 5 뉴스클리핑 2013/02/09 3,502
217805 강신주 박사 특강 2 딴지라디오 2013/02/09 2,118
217804 자꾸 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람 어떤가요? 3 짜증 2013/02/09 3,090
217803 죽은 여수 환경미화원은 5남매 키우며 일하던 가장" 2 뉴스클리핑 2013/02/09 2,406
217802 입병 8 건강이 2013/02/09 1,128
217801 질문이요 흑화고가 1 북한산 2013/02/09 1,179
217800 개키우시는 분들 시댁이나 친정가실때 제발 어디좀 맡기고 가주세요.. 6 라이프 2013/02/09 2,432
217799 광운대와 숭실대중 어디가 좋나요 16 백수 2013/02/09 7,921
217798 혹시 그럼 명절에 시누이들은 자기 시댁에서 못오고 있는데 4 바꿔서 2013/02/09 2,583
217797 컴대기중)))깍두기 담글때 부침가루로 풀쒀도 되나요? 7 신발신을까요.. 2013/02/09 3,652
217796 추합 1차발표 4 재수생맘 2013/02/09 2,172
217795 얼굴이 화끈거리고 열이 오르는거 갱년기 증세 아니죠? 3 뭘까요? 2013/02/09 3,908
217794 집주인인데 세입자를 내보내려고 합니다.( 소음문제) 8 계약파기 2013/02/09 8,235
217793 전국의 DKNY들 어떻게 명절 보내고 있나? 47 도나카란 2013/02/09 5,965
217792 댓글 단 글이 없어졌네요ㅠㅠ 2 ㅠㅠ 2013/02/09 830
217791 멜론 스트리밍 무제한 쿠폰 있으신분.. ㅠㅠ 혹시.. 2013/02/09 1,764
217790 밑에 시누이 얘기 나와서 저도 시누이로서 한마디; 6 ㅇㅇ 2013/02/09 2,864
217789 이번 설날 영화들 볼꺼 넘 많습니다! 1 영화나보자 .. 2013/02/09 2,147
217788 외국에 사는 자식은 일년에 몇 번 부모님께 안부 전화 하나요? 17 외국 2013/02/09 3,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