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키크는 수술 하고 싶어합니다
1. 수술
'13.2.6 6:48 PM (125.134.xxx.69)수술시키실 돈있으면 그 돈으로 유학보내세요. 외국은 그래도 키가지고 심하게 스트레스 주지 않지 않나요.
2. ..
'13.2.6 6:54 PM (1.225.xxx.2)키 크는 수술이라고 떠드는 그게 정말 무엇인가 좀 검색 좀 해보라고 하세요.
그 실체를 알면 그런 말 안나오죠.
여러분이 싫어하는 일베지만 퍼옵니다.
사실을 돌직구로 알려드리려고요.
http://www.ilbe.com/7264677583. //
'13.2.6 6:56 PM (14.45.xxx.79)여자들은 수술하느라 몇천 써서 억지로 다리늘린 남자보다는
그 몇 천 가지고 있으면서 공부해서 스펙 높힌 콤플렉스 없고 유머감각 있는 매너좋은 남자 좋아합니다.
여자 뿐 아니라 취업시장도 그렇고 세상이 그런데
뭔가 잘못생각하는 듯 하네요;;;4. 일베것은 퍼오지 마세요
'13.2.6 6:56 PM (14.34.xxx.23)쓰레기 사이트!!!!
5. ᆢ
'13.2.6 6:5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님~울 신랑키164입니다 저 165구요 제가 키커서 키는 별로 안봤어요 울언니 키 168이구요 형부키 164입니다 170안되도 사는데지장없어요 위험한 수술 뭣하러 해요 차라리 헬쓰다니면서 몸을 만들라하세요 그럼 작아도 덩치가 있어 보여서 그리 작게안보여요 노력해보다 도저히 안되면 그때 생각해보자 하세요
6. 일베링크-_-
'13.2.6 6:59 PM (175.223.xxx.107)일베링크 거는 사람들 일베 이용자겠죠?
징그럽다...7. 말도안됨
'13.2.6 7:03 PM (115.136.xxx.31)이 수술 하다 병신되서 걷지 못하는 사람 있어요 ㅜㅜ
그리고 수술님 제 아들 뉴욕에 있는데요..외국도 키 가지고 스트레스 받아요..
지금 원글님 아들이 키 가지고 스트레스 받는거는 비난할게 아니에요
요새 아이들 키가 얼마나 민감한 문제인데요..그건 엄연한 현실이구요.
인정해야합니다 !!
그리고 점2개님 신랑은 몇살이신지 모르겠지만 이거 다 케바케라 님 남편 괜찮다고 남들도 다 괜찮은 일 아닙니다..
대학생 고등학생 아들 둘 있는 저 ..옆에서 애들 친구들이랑 얘기하는거 보면 진짜 키 얘기 많이해요..
그게 무슨 능력도 아닌데..
원글님 아들 심정 저는 1000% 이해 하지만 이 수술은 너무 위험해서 안되요..절대로 !!8. ..
'13.2.6 7:06 PM (58.141.xxx.204)님 아드님 심정은 이해갈 것같아요
그치만 수술해서 좋아지리라는 보장이 없고 위험한 수술이니 어쩌겠어요
키높이구두도 이용해보고 다른 스펙을 좀 더 쌓아보면 안될까요9. 헐~
'13.2.6 7:08 PM (175.212.xxx.78) - 삭제된댓글그거 굉장히 위험한 수술입니다. 미용목적의 수술이 절대 아니에요.ㅜㅠ 170cm언저리면 사는데 전혀, never 지장 없는 거 아닌가요?
10. 뽀그리2
'13.2.6 7:12 PM (125.141.xxx.221)몸으로 먹고 사는 연예인도 안하는 위험한 수술이잖아요. 이병헌이 돈이 없겠어요? 세계 최고 유명한 의사한테 수술 받을 수도 있지만 안받는 너무나 위험한 수술인데 말리고 싶네요. 저라면 170 안되는 남자보다 그 수술한 남자랑 더 결혼 못할거 같아요.
11. ㅇㅇ
'13.2.6 7:13 PM (203.152.xxx.15)여자들 성형수술 목숨걸고 하듯 남자들도 키에 목숨걸죠..
여자들 못생겨서 죽을만큼 고민하는 글 올라와도
그냥 운동 하고 공부 열심히 하고 다른 능력 계발하라는 답변 달리나요?
그리고 윗분들 중에 남편 키 작아도 괜찮다.. 이게 남편키에 국한된게 아니니 문제입니다.
키는 유전이다 보니 또 자녀들도 키때문에 고민할 확률도 높은거고요..
암튼 뭐 아드님이 원하시면 키높이 구두등... 뭐 그런걸 신기는 방향으로 하세요 ㅠㅠ
키크는 수술은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요가나 헬스등 하면 숨어있는 키 2센티가 나타난다고하더군요.
짜브러들어있는 부분이 펴지면서 키가 큰다고 들었어요..12. 반대
'13.2.6 7:15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일단은 수술은 저도 반대하는 입장이에요.
(덧붙여 전국민 키타령 하는 것 아주 못마땅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저런 마음인 아드님의 마음을
헤아려주시는 것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냥 반대다 하지 마시고
어떤 수술인지 어느 병원서 하는지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다른 면에서 자신감을 가질 장점은 뭘지
터놓고 같이 생각하고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13. 삼부자맘
'13.2.6 7:15 PM (223.62.xxx.149)그 수술. 아무나 못하는거 아닌가요?
몇년전에 키크는 수술 테레비에 나왔는데 다리에 관 삽입하고 본인이 나서 풀어주면서 하는데 그 고통 엄청나고 수술후에는 뛸때도 수술전의 80% 실력만
나온다고 하던데..잘 설득해 보세요..흉도 남는것 같아요14. ..
'13.2.6 7:16 PM (175.223.xxx.239)와 이건 진짜 말리고싶네요
차라리 성형을 한다하면 모를까
170이면 물론 본인은 만족못하겠지만
제약이 될만한 키도 절대 아닙니다
아무리 요즘애들 키크다해도170에 컴플렉스라니요ㅜㅜ15. 170 조금 미달되는 남자들
'13.2.6 7:17 PM (60.241.xxx.111)그거 정말 부러워 합니다.
부모가 성장주사도 안맞혀주고
그 수술도 안해줬다고 섭섭해도 많이 하고요.
아예 165도 안되면 포기들 하기도 하지만
조금만 더 크면 설움 안 당할수 있는데 싶은
170 안팎 총각들은 많이 희망해요.
여자들이 눈코 하고싶어 하는 거랑 비슷하달까.
한 천만원 들지 않나요?
니가 반 마련하면 내가 반 대주마 해보세요.
반 마련해 오면 진심인 거니 해주세요.16. ..
'13.2.6 7:18 PM (1.225.xxx.2)수술후에는 뛸때도 수술전의 80% 실력만 나오긴요? 그 수술하면 못뜁니다.
17. 옹
'13.2.6 7:21 PM (79.194.xxx.30)아드님을 일본에 보내세요;;; 완전 보통 키입니다.
근데 키 작은 건 전혀 흠이 아니에요. 170 안 되는 제 동기들 다 대기업, 보증보험, 행시합격, 국비유학생 돼서 자~알 살고 있습니다. 와이프들도 같은 직장에서 만났고 말이죠;;; 남자는 키가 아니라 실력이에요. 여자도 마찬가지고 말이죠;;;
아드님이 좋은 직장 잡아 사회 나가시면 더 넓은 세상이 보일 겁니다. 수술 시키지 마시고 심리상담을 보내시는 게 낫지않을까 생각되네요;;;18. ..
'13.2.6 7:25 PM (189.79.xxx.129)키 늘리기 보다 차라리 성형을...얼굴이 현빈,원빈 처럼 변하면 키작아도..
19. 안돼요...
'13.2.6 7:26 PM (119.67.xxx.158)일리자루프 이 수술 다른 시술에 비해 비용 부작용 훨씬 많은 위험한 수술입니다
일단 비용이 1500-3000정도이고..양악수술과 비슷...
수술후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까지 2년여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부작용이 상당히 많고 큰 수술이므로 정말 심사숙고 하셔야합니다.
이 수술을 잘못 시술할 경우 근육 및 관절 구축은 물론 신경과 혈관의 손상, 까치발 변형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극도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합니다.
또한 합병증이 발생하면 치료비가 초기수술비보다 4~5배가 들고요.
어떻게든 아드님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다독여주시면서 수술은 포기하도록 유도해 주세요.20. 일단
'13.2.6 7:27 PM (211.219.xxx.152)반대한다고 하시지 마시고 이 분야로 유명한 병원 몇 군데 같이 가셔서 상담해보시면서
위험성이나 부작용에 대해 인식을 시키세요
요즘 세상이 하도 외모지상주의라 아드님 마음은 백 번 이해가 갑니다
일단 아드님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수술에 대해 충분히 이해시키시면
맘이 바뀔 수 있을거 같아요21. 고민은 백배 이해해요
'13.2.6 7:31 PM (220.119.xxx.40)병원 잘 알아보세요
본인컴플렉스 괴로워하는것보단 나은거같아요22. .....
'13.2.6 7:43 PM (124.216.xxx.41)네 차라리 성형수술을 시키세요 키 작아도 잘생긴게 더 나아요
키수술보다 성형수술이 덜 위험해서 그래요 다리뼈를 자르는건데 너무 위험해요
저라면 키수술 받을 정도로 컴플렉스 심한 남자 완전 깰거같아요
그 컴플렉스가 무서울거예요
몸 만들고 잘생기면 키는 안보일거예요
키작은데 왜소하기까지하면 문제니 운동해서 몸이나 먼저 만들라 하세요23. ...
'13.2.6 7:45 PM (211.36.xxx.226)지나가다.. 제가 양천구 신월동 ㄴ ㅂ 정형외과에서 휜다리 수술 했어요 제주위에도 휜다리수술 만족하고 키수술 한 분도 있고여 거기서 입원 해 있으면서 키크는 수술 한 분도 만났는데.. 음 1년정도 재활에 신경쓰며 케어할시간이 있으면 나쁘지 않아요 근데 여.. 3~4cm 하고 또3~4cm 할수 있는것이지 한번에
24. ...
'13.2.6 7:47 PM (211.36.xxx.226)8cm 할수 있는 것이 아니예요 수술 장점 단점 이 있으니까 알아보고 고민하세용
25. ...
'13.2.6 8:12 PM (180.64.xxx.223)저 아는 사람 이 수술 했어요.
시집갈 밑천으로 이거 하겠다고 해서 했는데
1센티 키웠어요.
수술 실패후 연락두절이구요.
매일 아주 조금씩 나사를 돌리는데
정말 너무 아프다고 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26. ㅉㅉㅉ
'13.2.6 8:22 PM (39.7.xxx.132)아드님에게 이 케이스 꼭 전해주세요
저 아는 남자애도 수술했는데 키는 커졌지만 생각지도 못해던 부작용이 있더라구요.
바로 팔길이가 문제인데요..
다리길이는 늘어났는데 팔 길이가 그걸 못 따라가서 심히 부자연스러워요.
그 전에는 그냥 키작은 남자였는데 지금은 왠지 장애가 있는 사람처럼 보이거든요.
돈도 꽤 쓰고 고통으로 고생하고 참..본인도 후회막급이예요 휴27. 너무 위험해요
'13.2.6 8:58 PM (121.145.xxx.180)멀쩡한 사람이 할 수술이 아닙니다.
고통이야 본인이 감수하겠다는데 이렇다 저렇다 할 말은 아니지만요.
성공확률이나 부작용이 멀쩡한 사람이 감당하기엔
너무 무모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부모 말만으로는 설득이 안될테니
각종 자료도 같이 찾아보고
병원에도 같이 가보고
여러 방면으로 구체적으로 같이 노력을 해보세요.
수술이 과연 최선인가에 대해서요.
단순하게 안된다는 말로는 마음 돌리기는 어려울테니까요.28. ㅇㅇ
'13.2.6 9:19 PM (222.107.xxx.79)휴~~이런글 보면 키작은 울아들 아직 어리니 성장주사라도 꾸준히 맞춰줘야 하나 싶네요
유전적으로도 별로 키클 확율없고 병원에서 검사해도 잘하면 170전후라고 했는데...
원글님 위로도 답변도 못해드리고 죄송해요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저도 맘이 안좋네요29. 자끄라깡
'13.2.6 9:21 PM (121.129.xxx.185)정말 위험한 수술이예요.
정말 그 위험을 무릎쓰고 해야하는지 의문입니다.
제가 차사고후 정골요법으로 치료를 받은적이 있는데
어떤 학생이 치료를 받더라구요.
선생님이 그 어머니한테 아주 쌀쌀맞게 굴어서 나중에 여쭤보니
키커지는 수술 아들에게 시켜서 아들 *신 만들어 놨다고 말하면서 화를.
정말 위험한 수술이예요.수술은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는데
아프지도 않은데 수술하는거 반댑니다.30. 자끄라깡
'13.2.6 9:22 PM (121.129.xxx.185)무릎-무릅
31. ...
'13.2.6 9:41 PM (211.234.xxx.91)방송보세요.
그수술부작용으로 고생이 아니라 장애를
평생지니고 살아가는 사람들 얘기 나왔었어요.
과거로돌아간다면 절대안한다고 그랬어요.
부디 그 마음 잘다스려서 자신감찾기바래요.32. ..
'13.2.6 10:12 PM (211.234.xxx.252)너무 위험한 수술이에요.
차라리 다른 스펙을...
그리고 비는 외국가서도 큽디다. 잘못된정보는 정정을.33. 키크는 수술
'13.2.6 10:16 PM (59.31.xxx.22)네이버 지식에서 퍼왔습니다. 정형외과 의사 답변입니다.
------------------------------------------------------------------------------------------------
먼저 키크는 수술에 대해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키는는 수술은 성장판이 완전히 닫혀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경우 키의 연장을
하거나 기형장애에 대한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수술입니다.
키크는 수술은 시술 방법에 때라 외고정법(일리자로프), 내외고정법(속성연장술),
내고정법(ISKD)로 나뉘며 그 방식에 따라 장·단점이 있습니다.
● 외고정법(일리자로프)
장점 : 다른 방식보다 저렴하며 오자다리나 각변형을 완벽하게 교정가능합니다.
단점 : 외고정 착용 기간이 길며 외고정으로 인한 핀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핀감염 방지를 하기 위하여 주기적인 소독을 요합니다.
● 내외고정법(속성연장술)
장점 : 내고정법보다 훨씬 저렴하며 외고정만 사용하는 방식에 비해 착용 기간이
최대 5배 감소하여 시술 후 편리합니다. 뼈의 굵기 제한이 없으며 원하는
길이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연장하면서 상태가 좋으면 처음 계획한 길이보다
더 연장할 수 있고, 상태가 안좋으면 부작용 방지를 위해 덜 연장할 수 있습니다.
단점 : 외고적 착용기간동안은 내고정보다 불편하며 외고정으로 인한 핀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핀감염 방지를 하기 위하여 주기적인 소독을 요합니다.
● 내고정법(ISKD)
장점 : 수술시간이 적게걸리며 수술방식이 쉽습니다. 외고정을 하지 않기에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없고 핀감염이 없습니다.
단점 : 가장 비싼 시술법이며 뼈 굵기 및 연장제한이 있습니다. 또 연장의 길이 조절이
불가능하며 상태와 상관없이 처음 계획한 길이로만 연장 가능합니다. 오자다리와 같은
각변형에 시술이 불가능하며 기구가 약해 부러질 위험이 있어 회복기 동안 걷지못합니다.
이 세가지 방법 중 가장많이 시술되는것이 내외고정법입니다.
내외고정법은 뼈의 상태에 따라 최대 6cm 연장이 가능하기에 3cm정도는 무난히 연장 가능하십니다.
단, 걱정하고 계신 뼈가 약해짐에 대한 걱정하시는 부분은 부정적입니다.
키크는 수술 전문의라도 20%정도는 근육 및 관절 구축, 신경 및 혈관 손상, 조기 및 지연성 골형성,
감염, 부정유합, 불유합등의 부작용이 발생한다고 하며 회복기때 관리를 못한다면 장애까지도
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또 시술 후 바로 운동을 하시기에는 무리가 있다 판단하며 그 정도
수위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1~2년정도의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재활 치료후 부작용 없이 회복이 된다면
운동도 가능하십니다. 하지만 뼈가 약해져 철인3종경기같은 극한의 스포츠는 권하기 힘듭니다.
아직 성장판이 완전히 닫혀버린 상황이 아니기에 스트레칭과 자세교정과 같은 비수술법을 추천드립니다.
비수술법도 굽은 척추를 교정을 하거나 성장판을 자극하여 성장을 하는 것이기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최대치의 성장이 다르기 때문에 가까운 전문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아 보시는게 좋다
사료됩니다.
더운 여름 한줄기 시원한 바람같은 답변이 되길 바라며 원하시는 결과가 있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7&dirId=70106&docId=158165689&qb=7YK...34. 건강최우선
'13.2.7 12:32 PM (112.172.xxx.178)일베링크 원글 쓴 사람입니다. 놀라셨겠죠? 저는 한국에 인터넷이 보급되던 초기 90년대 중반부터 사용하던 사람이고 컴전공자입니다. 제 글이 어디에 인용되었는지 확인하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는 본래 일베사용자가 아닙니다. 일베에 키수술 관련글이 많아 방문하여 댓글로 사실을 알리곤 하다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위 링크의 글 내용은 일부에 불과합니다. 하고 싶은 말을 다 쓰자면 5배쯤 더 됩니다.
분명한 건 글에 썼듯, 불안전한 수술이라는 겁니다. 부작용 등 문제 생긴 사람들 집안에 틀어박혀 말 한마디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포기한 겁니다. 제가 법률자문기관에 문의해보니 진행중인 관련 소송은 모두 저보다 상태가 심각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감성이 장애인 같아지는 수준의 문제이지만 어떤 사람은 걷는 기능에도 문제가 있겠죠. 정신기능에 큰 지장이 올 겁니다. 문제는 저의 상황이 정형외과에는 문제없는 수준으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진다는 겁니다. 정확히는 주장이겠죠. 교과서 상 문제없다는 기준이기 때문입니다.(1cm 이내 좌우다리길이 차이) 하지만 미용수술 기준을 따로 적용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작아도 균형감각이 좋던 사람은 다리길이 차이 조금 나면 예전보다 못한 삶은 수준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특히 그 사실을 알기 까지 수년이 걸린다면요. 많은 인생계획이 틀어지겠죠. 그리고 아무리 본인이 재수술을 원한다해도 의사가 필요를 인정하지 않고 거부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동어반복을 피하기 위해 이만 씁니다.
이 수술은 미용목적으로는 중국처럼 폐지되어야 합니다. 국내 의료진의 수준이 미달되기 때문입니다. 그럼...35. 건강최우선
'13.2.7 12:39 PM (112.172.xxx.178)첨언. 건강을 위해 음식을 가려드시고, 이상한 음식 먹었을 때 몇 시간 내 혹은 다음날 이상한 것을 느낄 정도의 감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수술 약간의 이상만 생겨도 과거가 삶은 수준이 나음을 확인하실 것입니다. 의사는 까페에서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게 수술한다고 과대 허위 광고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피해를 막아야합니다. 의료소비자는 개원의의 건물 건축비 대출자금 수십억원을 상환하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몇년 전 새로지은 건물에 현혹되서는 안됩니다. 환자 돈 발랐을 뿐이죠.
36. 건강최우선
'13.2.7 12:41 PM (112.172.xxx.178)아마 2008~2009년 당시 쓴 수술 후기를 보고 수술 결심하셨던 분도 많았을 겁니다. 그에 대한 책임감도 이와 같은 사실 공개와 관련있습니다. 글에 언급된 의사는 미용수술하기에 마인드와 기술 모두 수준 미달입니다. 현재 아마도 가장 많이 시술하는 사람일 겁니다.(허위 과장 광고에 힘입음.)
37. ㅅㅅ
'13.2.7 5:21 PM (175.252.xxx.210)아드님에게 이말 전해주세요
의사가 신인줄 아느냐? 후유증으로 평생 고생하든 언젠가 고생하든 각오까지 하는거냐? 그 각오까지 할 정도로 외모가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실망이다
부작용으로 인한 고통이 뭔지 상상을 못해서 이리 철이 없구나38. ...................
'13.2.7 5:30 PM (125.152.xxx.209)전 후배가 ( 여자) 그 수술 1990년대에 받는 거 봤어요.
키가 145정도 되는 후배였는데 수술하고 나니 156정도 되더군요.
아직까지는 애둘낳고 잘 사는데 남편한테 말을 안 하고 결혼해서 아직도 다리에 철심을 제거 못했어요.ㅠㅠ
다리 철심은 몇년 지난다음에 해야 한다고 그랬다는데 키가 커진 후에 바로 남편 만나 연애 하고 결혼하느라 말을 못했답니다.
철심 제거하려면 전신마취하고 며칠 입원해야하는 데 남편이 원래 자기가 그렇게 작은 줄 알았으면 이혼하자고 할거라면서 평생 제거 안하고 산다고 그러더라구요. 그 남편도 키가 작은데 그게 무척 컴플렉스래요.
남편은 애들이 작은게 남편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자기도 키가 워낙 작았다는 거 알면 가만 안 있을거라고....
저는 그 후배 봐서 그 수술 참 신통하다 싶었는데 그 후에 알고 보니 제 후배가 운이 좋았던 케이스고 워낙 위험부담이 크긴 한가보더라고요.
솔직히 남자아이들 요즘 170 안되면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을 거예요.
여자들은 상상할 수 없는 컴플렉스인것 같은데 수술이 위험하지만 않다면 모를까 장애자 될 수 있는 수술....차라리 키높이 구두를 많이 사주세요. ㅠㅠ
오죽하면 연예인들이 - 외모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인데 - 턱도 깎고 몸도 다 손대지만 유독 그 수술을 안하겠어요?
위험하니까 안하는거죠.39. ..
'13.2.7 5:52 PM (183.103.xxx.180)양악도 위험하지만 이건 더 위험해요 차라리 다른 성형수술등으로 외모를 허경환 급으로 만들자고 딜 하는건 어떨까요 안타깝네요
40. ...
'13.2.7 5:57 PM (115.95.xxx.50)으으...이 글 읽다 속이 다 니글니글 하네요...
170이면 남자 괜찬은 키에요....
키수술 걱정할 시간에 확실한 직업이나. 많은 재산 둥중에 하나를 노력해서 취득하라고 전해주세요..41. ..
'13.2.7 5:57 PM (115.95.xxx.135)170정도면 전혀 필요없는거 아닌가요?
우리나라 남자들 평균신장이 172라고 하는데 180넘는 사람도 많으니까 170 이면 딱 보통이구만...아니 보통보다 좀더 클수도 있는 키인데요?
여기글들 아들에게 보여주세요
제 남편 168이라서 170안되지만 여자치고 큰편이었던 저 만났어요 저는 166이구요
주변에 아는사람들중에 남자 170 넘는사람 많지않고 165~170 사이 남자들 모두 여자는 165~173사이 만났어요
즉 자기보다 큰여자랑 결혼하는 커플들 많이있었어요
남자가 능력있으니 키는 전혀 문제되지 않던데요?
오히려 여자입장에서는 키를 극복할정도로 내남자가 능력있다는 무언의 증명처럼되구요
키 고민하지말고 능력을 키우라고 하세요42. 그것이 알고싶다
'13.2.7 6:04 PM (118.46.xxx.72)에 한번 나온적이있어요 어느 여자분 수술후 걸어가다 길에서 다리가 뚝,,,소리나면서 주저앉았대요 그게 무 섭고 섬뜩해서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그수술이 러시아인가에서 처음 나왔던거로기억이 납니다
43. ...
'13.2.7 6:17 PM (211.234.xxx.45)수영과 스트레칭, 키짱으로 20살 아들 2센티 정도 키가 더 자랐습니다. 170 이 안된다 하셨으니 운동으로 170까지 키워보세요. 아직 가능할거예요.
44. ㅠㅠ
'13.2.7 6:18 PM (119.71.xxx.13)제 친구의 동생이 그수술 했어요.
물론 오래 전이기도 하고 , 그아이가 150이 안돼는 상태라 말리고말리다가 ... 그래도 원해서 했는데요...
6CM 정도 커지긴 했지만.... 뭐 그닥 커진느낌은 없어요(제 3자의 눈으로..)
중요한건.. 그 젊고 예쁜 나이에 3년가까이 집에서 기어다녔다는겁니다.
3년 접고도 사회에 껴들어갈 자신 있다면... 해주세요.45.
'13.2.7 6:26 PM (1.233.xxx.254)다리 늘이는 수술하고, 양악 수술은 '미용' 수술이 아니에요.
장애인인 분들, 무리가 있더라도 '정상인 가깝게' 해주는 수술입니다.
제가 아는 분도 그 수술 받았는데 그분은 키가 150이었어요. 남자가.
그래서 그 수술 받았는데 물론 걷는 것도 부자연스럽지만
위 어느 분 말씀대로 '팔'을 늘일 수 없기 때문에 보면 기형아 같아요.
다리는 조금 정상인데 팔은 키 150일 때와 똑같으니까 팔 짧은 기형 장애인이요.
게다가 무슨 재활치료 잘 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냥 정상인 걷는 능력의 60-70% 나오면 잘 나오는 거에요.
즉, 오래 못 걷고 등산 힘들고, 수영 어렵고....
나중에 회사 들어가서 무슨 일로 계단 많이 오르내려야 하면?
물론 제 지인 수술하신 분은 워낙 작은 키였으니
늘어난 만큼 고통스럽더라도 만족하신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지금 170이 안 되는 정도로 그 수술하고 나서
팔 기형아로 보이면서 살려구요?
절대 말립니다.46. 대한민국은 지옥인듯
'13.2.7 6:30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한국남자들은 정말 키에 스트레스 많이 받나보네요..
불쌍해요..
한국여자들은 얼굴에 스트레스 받고..
정말 왜 이렇게들 살아야하는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걸까요?
그냥 유부님들 둘째는 안낳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사람이 귀해질까... 그때는 외모가 아름답지 않더라도 사람대접 해줄까....47. ---
'13.2.7 7:46 PM (211.215.xxx.175)정말 160센치도 안된다면 오 몰라 170센치 안되는데 그 수술은 아닌거 같아요.
남편은 164센치고 저는 157센치인데 살아가는데 아무 지장 없어요.
물론 좀 더 컸으면 좋았겠다 싶을때도 있지만 그건 그냥 바램일뿐이죠.
정말 우리 애가 160센치도 안된다면 생각해 보겠지만 160이 넘는다면 그 돈으로 다른 걸 하고 자신감을 가질수 있도록 하겠어요. 살아가는데 자신감 만큼 중요한게 없는것 같아요. 자신감, 자존감을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48. 건강최우선
'13.8.4 11:42 AM (112.172.xxx.21)병원장이 마수를 뻗쳐서 일베에 쓴 수술 후기를 삭제시켰나봐요. 지금은 삭제된 글이라고 나오지만, 구글에 사본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구요. 저는 일베충이 아니라 일베충 훈계하러 방문하는 사람입니다. 거기가 이 수술할까하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키수술은 일베충 마인드가진 사람들이 관심갖는거 같습니다.
http://www.google.co.kr/url?sa=t&rct=j&q=&esrc=s&source=web&cd=1&ved=0CC4QIDA...49. 건강최우선
'13.8.4 11:50 AM (112.172.xxx.21)의사가 업자 수준으로 전락한 것이 바로 성형외과 흉내내는 정형외과 의사입니다. 특히 한 사람 있죠. 진료실에 거대 스크린 띄워놓고, 컴퓨터 프로그램 상의 자로 뼈 길이 재는 것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
50. 건강최우선
'13.8.4 11:51 AM (112.172.xxx.21)제가 점잖은 척 많이 인내하고 있지만 언젠가 정말 파멸시켜버릴 겁니다. 저말고 많은 사람들이 문제가 생겼을 거라는게 짐작이 되거든요. 굉장히 많은 이메일과 진료를 통해 파악했답니다.
51. 건강최우선
'14.2.14 7:52 PM (112.172.xxx.1)http://cafe.daum.net/sideffect 개설하였습니다. 위 링크의 글을 포함해 가능한한 저의 7년간 알게된 이 수술의 부작용 체험기와 의사에 대한 소감을 계속 써갈 겁니다. 그리고 뼉따구수술에 대한 대안으로 더 훌륭한 방법들이 얼마나 많은 것들이 있는지도 알릴 겁니다.
52. 건강최우선
'14.2.14 7:53 PM (112.172.xxx.1)단순히 화장이나 미용 따위의 간단한 것들과 비교해서 생각하면 인생이 어떻게 늪에 빠지게 되는지 솔직히 공개하여 다른 피해를 막고 돌팔이 의사를 응징하려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5679 | 며느리가 시외사촌 결혼식 참석 안하면 도의에 어긋난다시면서 5 | ..... | 2013/02/06 | 2,264 |
215678 | 꽃다발가격얼마정도할까요? 3 | 졸업식 | 2013/02/06 | 2,041 |
215677 | 비타민좋다고 늘 챙겨먹었는데,,ㅠㅠ 32 | ㅇㅇ | 2013/02/06 | 18,862 |
215676 | 이럴경우 부의해야하나요? 3 | ㅠ.ㅠ | 2013/02/06 | 810 |
215675 | 무정부주의자를 위한 영화...'남쪽으로 튀어..' 12 | ..... | 2013/02/06 | 1,681 |
215674 | 원촌중학교 2 | 중학교 | 2013/02/06 | 2,144 |
215673 | 원두 갈아서 보내주는곳 7 | 추천해주세요.. | 2013/02/06 | 950 |
215672 | 선본 이후 내가 싫으면 그냥 인연이 아니라고 문자라도 보내 주지.. 8 | ... | 2013/02/06 | 3,622 |
215671 | 속이 울렁거려 1 | ㅇㅂ | 2013/02/06 | 1,019 |
215670 | 부추도 농약을 치나요? 1 | 부추 | 2013/02/06 | 3,207 |
215669 | 외대와 건대 37 | 학교 | 2013/02/06 | 6,171 |
215668 | 장터 길버 님께 주문한 신발 받으셨나요? 15 | 장터 | 2013/02/06 | 2,301 |
215667 | 젊은 남자 선생님께 | 선물주기힘들.. | 2013/02/06 | 727 |
215666 | 40대에 일본어 공부하면 뭘 할 수 있을까요? 18 | 터닝포인트 | 2013/02/06 | 6,359 |
215665 | 커튼봉 같은거는 어떻게 버려요? 5 | 이사 | 2013/02/06 | 2,093 |
215664 | 40대 아줌마 직장 구할 때 없을까요? 44 | 문재인대통령.. | 2013/02/06 | 14,232 |
215663 | 세탁기요 건조기능 있는거 사신분들 유용하게 쓰이던가요 20 | .. | 2013/02/06 | 7,721 |
215662 | 이한구 국정감사 폐지 주장에 야당 "유신의 추억이냐?&.. 1 | 뉴스클리핑 | 2013/02/06 | 815 |
215661 | 아들이 키크는 수술 하고 싶어합니다 48 | 아픈맘 | 2013/02/06 | 25,269 |
215660 | 사려니숲 예약 5 | 안받나요? | 2013/02/06 | 2,827 |
215659 | 부탁드려요.. 2 | 드라마추천 | 2013/02/06 | 696 |
215658 | 중학졸업 5 | 제라늄 | 2013/02/06 | 960 |
215657 | 로또 당첨되고 싶어요 20 | 새옹 | 2013/02/06 | 4,226 |
215656 | 좋아하는 감정인지 긴가민가하면 좋아하는거 아닌가요? 3 | --- | 2013/02/06 | 1,467 |
215655 | 민주당 "새누리당은 국정원 선거개입 공범인가?".. | 뉴스클리핑 | 2013/02/06 | 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