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를 품은달 책으로 읽어보신 분께 질문 드립니다.

초6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13-02-06 12:26:51

초6짜리 딸아이가 책중에 특히 소설책 읽는 걸 너무 좋아하는데

해를 품은달을 1년 전 부터 그렇게 읽고 싶다 노래를 부르더니 학교 도서관에선 선생님들만

빌려주고 학생들은 안빌려준다 해서 시청에 있는 도서관에서 빌려왔는데 꽤 재미있나봐요.

하루 종일 붙잡고 본 책 또 보고 학교 갔다와서 또 보고 그러네요.

그런데 간혹 부끄 부끄 하다고...ㅎㅎㅎ (뭔 소린지 모르겠지만 민망한 장면 얘기하는 듯)

제가 챙피하지만 소설책 읽는 걸 싫어하는지라 내용을  모르겠는데

초딩이 읽게 냅둬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보신 분들 답변 좀 부탁드려요.

IP : 218.235.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안읽었지만
    '13.2.6 12:29 PM (112.104.xxx.89) - 삭제된댓글

    야하다고 소문난 책이던데요....

  • 2. 삐끗
    '13.2.6 12:31 PM (61.41.xxx.242)

    로맨스소설이 기본적으로 초등이 읽기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해를 품은 달은 합방씬이 있기한대, 노골적인 신체묘사라든가 이런 건 없습니다.
    다만 대사가 좀 은유적으로 야하죠.
    훤이 연우 옷고름을 왜 만지막거리는 지....아는건가.....ㅎㅎ
    그리고, 해품달 보면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도 보려고 할텐데.
    제 기억에 그 책은 완전 부적합 19금에 가까운 합방씬이 있습니다. 야외에서....
    안된다고 해주세요. 고등학교때부터 읽으라고....

  • 3. 초6
    '13.2.6 12:36 PM (218.235.xxx.166)

    여기다 질문 올리길 잘했네요.

    그렇지 않아도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도 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나중에 보라고 잘 얘기해야겠네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 4. 내용이 야해요~
    '13.2.6 12:44 PM (39.7.xxx.180)

    야하고 자극적인 내용들이 많아서 애들이 읽기엔
    좋지 않을 듯해요.
    저도 읽음서 종종 부끄부끄 했는걸요 ㅋ

  • 5. 로설인데
    '13.2.6 12:57 PM (180.65.xxx.29)

    성균관도 안됩니다. 둘다 19금인데
    성균관은 성 관계 하는것도 자세하게 나와요

  • 6. ...
    '13.2.6 12:59 PM (220.105.xxx.91)

    해품달 19금씬 있어요..
    그런데 성균관은 없던걸로 기억해요 ㅠㅠ
    책이 엄마 집에 있어서 확인이 안되는데요 ;;;;;
    성균관은 없고 규장각이 있지 않았나요 ???

  • 7. 성균관 있어요
    '13.2.6 1:05 PM (180.65.xxx.29)

    성균관 그 유명한 바위 베드씬을 모른다 말입니까 ^^;;

  • 8. 호호맘
    '13.2.6 1:09 PM (61.78.xxx.137)

    어~~
    저도 보면서 너무 민망하여 책을 덮은 적이 몇번 있었어요.
    완전 노골적인건 아닌데 분위기 민망해서 혼자 보는데도
    부끄 부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425 퍼온거, 옆동네 예단이야기. 3 어처구니 2013/03/16 2,889
229424 여성산부인과검사에서요... 3 고민고민 2013/03/16 851
229423 맑은 아귀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아버지 투석중) 2 원쩐시 2013/03/16 972
229422 김연아 경기모습 모두 다시볼수할수있는곳 있을까요? 3 보고싶다 2013/03/16 805
229421 코에서 단내가 나요;; 2 오오오 2013/03/16 4,796
229420 맑은 장국 국수를 병원에 가져간다면... 12 ... 2013/03/16 1,421
229419 영어로 된 로맨스 소설....추천 부탁드려요.. 12 엄마 2013/03/16 3,898
229418 40대 중반 남자 청바지요. 6 ㅇㅇ 2013/03/16 2,782
229417 그 겨울의 원작인 "사랑따윈 필요없어" 봤는데.. 10 그겨울 2013/03/16 3,538
229416 운명이라면... 6 개운 2013/03/16 1,355
229415 일본피겨의 가장큰후원은 롯데 5 열받아 2013/03/16 1,550
229414 김연아안이쁘다고할수도있지 57 2013/03/16 3,854
229413 나만 연락해 4 전화 2013/03/16 1,194
229412 모바일앱으로 구매한다는 것은? 2 후후 2013/03/16 310
229411 아사다마오가 싫은 기자도 있구나 6 오타찾기. 2013/03/16 3,226
229410 (긴급)38개월 여아 우뇌실이 부었다해요. 5 하음맘 2013/03/16 2,109
229409 아빠 어디가 재방송 언제 하나요..? 6 재방 2013/03/16 2,553
229408 딸한테 한다고 했지만 넘 서운해요~ 60 어미 2013/03/16 13,520
229407 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얼굴에 상처를 냈다면... 14 죄인된기분 2013/03/16 2,493
229406 울트라 초 초 초보습 바디 크림 추천해 주세요(악건성) 5 엄마 2013/03/16 1,465
229405 후만 이동통신 광고를 찍은 게 아니라 빠름 2013/03/16 849
229404 박시후의 갈림길, '윤리적 무죄'와 '법률적 무혐의' 청포도 2013/03/16 1,108
229403 구두를 사러갔는데 ㅠㅠ 5 숙희야aa 2013/03/16 1,862
229402 반년전 낸 성형외과 예약금백만원 월욜에 전화함 환불 잘 안 해주.. 13 .. 2013/03/16 4,250
229401 코심하게 고는 남편이 같이 자길 바래요 11 ㅠㅠ 2013/03/16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