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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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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와 작은애 교육비 나눔 문제...

ㅁㄴㅇ 조회수 : 697
작성일 : 2013-02-06 09:54:20

둘다 영유 보냈고 계속 학원유지중이며  큰애는 3학년입니다.  당연 교육비로 허리 휩니다. 

 

작은애를 위해 어제 싼 바이올린 수업을 하나 시작했습니다. 작은애가 유치원외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서...

 

가는 차안에서 큰애가 저 시켜달라고 조릅니다. 계속 징징징...

 

작은애가 그 순간  그럼 오빠하라고 합니다.

 

가서 분위기 보니 큰애가 피아노도 쳤고, 여러가지 금방 따라갈 분위기라, 작은애 대신 큰 애가 수업을 받았어요.

 

작은애 거기서 1시간동안 웁니다. 지가 하고 싶은거 오빠가 한다고...결국 다음주에 악기사서 너 시켜줄께로 마무리...

 

근데 어째든 처음부터 작은애를 위해 신청한 수업을 , 생각도 없이 큰애 들려보내면서

 

맏이(부모가 해줘도 고마움 모르는 당당함)

 와 둘째 (징징거리고 졸라야  얻어내는 입장) 입장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남편 맏이고 저 막내라 저렇게 살아왔더니, 결혼후  남편은 모든것을 당연히 여기고 , 전 그 뻔뻔함이 질리더라구요.

 

근데 제가 아이를 저리 키우고 있네요.

 

ㅉㅉㅉ

IP : 116.40.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6 12:02 PM (180.70.xxx.72)

    같은처지예요 딸 둘이 서로 자기에게 투자하라고
    어버이날에 감사 카드에 썼더라구요
    허리가 휘죠 그런데 차별은 못하겠더라구요
    차라리 큰애를 줄여서 공평하게 하세요
    악기 하나더 안배운다고 큰일나는거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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