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애와 작은애 교육비 나눔 문제...

ㅁㄴㅇ 조회수 : 681
작성일 : 2013-02-06 09:54:20

둘다 영유 보냈고 계속 학원유지중이며  큰애는 3학년입니다.  당연 교육비로 허리 휩니다. 

 

작은애를 위해 어제 싼 바이올린 수업을 하나 시작했습니다. 작은애가 유치원외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서...

 

가는 차안에서 큰애가 저 시켜달라고 조릅니다. 계속 징징징...

 

작은애가 그 순간  그럼 오빠하라고 합니다.

 

가서 분위기 보니 큰애가 피아노도 쳤고, 여러가지 금방 따라갈 분위기라, 작은애 대신 큰 애가 수업을 받았어요.

 

작은애 거기서 1시간동안 웁니다. 지가 하고 싶은거 오빠가 한다고...결국 다음주에 악기사서 너 시켜줄께로 마무리...

 

근데 어째든 처음부터 작은애를 위해 신청한 수업을 , 생각도 없이 큰애 들려보내면서

 

맏이(부모가 해줘도 고마움 모르는 당당함)

 와 둘째 (징징거리고 졸라야  얻어내는 입장) 입장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남편 맏이고 저 막내라 저렇게 살아왔더니, 결혼후  남편은 모든것을 당연히 여기고 , 전 그 뻔뻔함이 질리더라구요.

 

근데 제가 아이를 저리 키우고 있네요.

 

ㅉㅉㅉ

IP : 116.40.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6 12:02 PM (180.70.xxx.72)

    같은처지예요 딸 둘이 서로 자기에게 투자하라고
    어버이날에 감사 카드에 썼더라구요
    허리가 휘죠 그런데 차별은 못하겠더라구요
    차라리 큰애를 줄여서 공평하게 하세요
    악기 하나더 안배운다고 큰일나는거 아니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529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는 나름의 노하우. 47 피부좋아지기.. 2013/03/06 16,391
225528 여행가고싶어요~!! 8 가고파 2013/03/06 1,362
225527 일년마다 학원을 .. 2 영어 2013/03/06 732
225526 3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06 418
225525 사골을... 6 직장녀 2013/03/06 644
225524 집안에서 쓰는 휴지통은 영어로 뭐예요? 4 .. 2013/03/06 3,490
225523 애셋낳자는 외동아들남편과...애셋속에서 자란 저 자식문제로 싸우.. 18 쟈식 2013/03/06 4,285
225522 유방암검사 저렴하게 받을수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4 과라나쥬스 2013/03/06 1,723
225521 pdf로 파일 돌릴때요~! 쪼요 2013/03/06 471
225520 팔순잔치 겸 출판기념회 하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5 돈이 웬수 2013/03/06 1,001
225519 차 앞에 덜렁덜렁 붙이고 다니는 거 있잖아요. 3 도지사 2013/03/06 1,147
225518 신반포1차가 분양가를 평당 분양가를 4천만원으로 책정한다고 하네.. 5 ... 2013/03/06 1,585
225517 번호키 건전지 교체 시기는 어떻게 알수있는지요 12 번호키 2013/03/06 13,707
225516 윗집(세입자)가 이사나가야 고쳐준다는 윗집주인집.. 6 누수때문에 .. 2013/03/06 1,107
225515 3월 6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06 355
225514 집에 사람오는 거 싫어하는 성격이에요.. 저같은 사람 너무 냉정.. 32 혼자가 좋아.. 2013/03/06 14,001
225513 어린이집 낮잠이불 골라주세요. 추천도 받아요. 1 어웅 2013/03/06 1,179
225512 핸폰가게주인이 이전기기사용 위약금을 안줘요. ㅇㅇ 2013/03/06 401
225511 시 2편 올려봐요. 너무 우울할래나요? 3 우울한 삶 2013/03/06 645
225510 남대문 혼자 그릇사기 힘들까요? 1 ᆞᆞ 2013/03/06 841
225509 도쿄 한달 간 저렴한 숙박시설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올라~ 2013/03/06 1,430
225508 남편이 통영에서 꿀빵을 사왔어요. 15 화초엄니 2013/03/06 3,744
225507 육아에 쩌든 제 자신을 힐링하고파요. 20 갈팡질팡 2013/03/06 2,554
225506 남의 흉좀 볼께요.. 자기는 카시트 안태우면서 안전벨트 안 매는.. .. 2013/03/06 689
225505 여름 정장 원피스 살만한 곳 있을까요? 1 추천 좀.... 2013/03/06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