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조카가 학교 여선생님을 좋아하는 모양인데.. 50대의 ,,자기 엄마보다 나이많은 선생님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도 의도치 않게 알게 되었을 정도로 티나게 좋아하더라구요.
자기 엄마한테는 말 안 한거 같은데 동생한테 계속 그 선생님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고...
애가 전교 3등하고 막 성적 계속 오른다고 형부는 입이 귀에 걸렸는데..
팔팔한 중2에 키도 얼굴도 멀쩡한데 취향이 참 독특하다 싶기도 하고..
상황보아하니 선생님도 잘 받아주시고 그러는 모양인데 얘가 또 선생님이 자길 안 좋아하실까 엄청 걱정하네요.
하루종~일 선생님 생각 뿐이라나;; 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그 선생님은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음...만약 교직 생활 말년에 그런애 있으면 어떻게 보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