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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 이쁜 옷이 생겼는데요.. 조카를 줄까.. 친한 지인을 줄까요.

사소한 고민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13-02-04 20:05:00

저는 저희 아이옷도 헌 옷을 입히는 엄마입니다.

아.. 제가 사소한 고민에 빠졌는데요.

 

여자 아이옷이  하나 생겼는데, 코트에 망또가 둘러진.. 이쁜 옷이예요.( 8살 여아용)

이걸 조카를 주고 싶은데..

예전 중고옷을 줬다고 새언니가.. 저희 엄마(시엄마)에게 뒷말을 전했나봐요. ㅠ.ㅠ

저 앞에서는 괜찮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 옷을 줘도... 새언니가 별로 안 좋아할것 같고....

 

아... 조카에게 해 준것도 없는 고모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냥... 주고 기뻐해 주는 지인을 주는것이 맘 편하겠죠? ㅠ.ㅠ

IP : 116.121.xxx.1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4 8:07 PM (219.240.xxx.107)

    글쓴이님 아이가 입었던 옷도 아니고 타인이 있었던 옷 선물받는거 안 좋아하는 사람 많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마음 편하게 지인 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 2. 원글
    '13.2.4 8:10 PM (116.121.xxx.170)

    아.... 그렇구나...
    댓글 감사합니다.

    준 거 없는 고모가 되어.. 항상 미안해서... 뭐라고 챙겨주고 싶은데...
    제가 넉넉치 못하네요..

  • 3. 여형제는
    '13.2.4 8:52 PM (180.65.xxx.29)

    주고 남자형제는 올케가 중간에 있어서 쉽지 않아요 난 선의데 저쪽은 악으로 받아들이는 사람 많아서
    다 내맘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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