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사에 대한 동경이 이리 많은지는 여기에 와서 알았어요..

의사의사의사 조회수 : 3,574
작성일 : 2013-02-04 14:06:22

의사가 누구랑 결혼하는지가 왜 이야기의 한 주제가 되어야 하는지..

에휴........

그만큼 결혼으로 인한 신분상승(?)에 대한 동경(?)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반증인거겠지요?

남자의사가 누구랑 결혼했는지. 여자 교사가 누구랑 결혼했는지. 여자 스튜어디스가 정말 시집을 잘 갔는지.

알게 뭐래요.  결혼해서 잘 사는 사람들도 있고 지지고 볶고 사는 사람들도 있고.. 천가지 만가지인것을.....

IP : 203.125.xxx.1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사에 대한 동경 아니고
    '13.2.4 2:09 PM (121.131.xxx.90)

    소득에 대한 동경이죠

  • 2. 근데
    '13.2.4 2:11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타 직종대비 의사 소득이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낮아졌는데,
    선망은 더 심해진 것 같으니
    참 희한한 일입니다.

  • 3. 12
    '13.2.4 2:11 PM (203.226.xxx.121)

    소득도 소득이고요.

    아닌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의사는 서비스업임에도 불구하고. (맞죠? 의사=서비스업종사자)
    일반 서비스업과는 다르게 '존경?'을 받는다고해야될까요
    사회적지위도 있고 명예도 있고. 전 의사남편이랑 결혼할 생각은 전혀없고요(의사도 저랑 결혼할생각없겠지만 ;;) 제가 의사가 되고 싶어요..

  • 4. 일단
    '13.2.4 2:11 PM (1.240.xxx.142)

    소득도 그렇고 사회적대우가 다르잖아요
    모든사람들이 떠받들어주는...허긴 그어려운공부 아무나 패스해서 그직업갖는게 아니니...^

  • 5. 여초 사이트가
    '13.2.4 2:16 PM (180.65.xxx.29)

    좀 그래요 신데렐라 나도 될수 있다 생각하는데
    사람은 비슷한 환경끼리 결혼 해야 한다 (특히 남자 전문직 얘기에)
    그런 글 올리면 막 반박하는 글 올라오고
    그글 올린 사람 넌 똑똑할지 몰라도 지혜롭지 못하다 욕하는거 보면
    나도 저기 올라 가고 싶은데 올라가기도 전에 차단 하니 분노 하는 느낌도 들고

  • 6. ㅎㅎ
    '13.2.4 2:16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사회적 대우가 다름 222
    명예도 있고 소득도 따라오죠.
    그런 직업 갖기 쉽지 않죠..ㅎ

  • 7.
    '13.2.4 2:20 PM (122.34.xxx.30)

    소득은 둘째고 의사 앞에선 누구나 을의 입장일 수밖에 없죠. 인턴 수습만 나가도 호호백발 노인들까지 선생님 선생님~ 하며 허리 굽히는 직업군이잖아요. 20대에도 '영감님' 소리 듣는 법관들도 그렇고요.

  • 8. 저기요
    '13.2.4 2:21 PM (119.70.xxx.194)

    약은 약사에게 시집은 의사에게

    이런표어가 있습디다

  • 9. 사람마다
    '13.2.4 2:24 PM (96.10.xxx.136)

    생각이 다른가봐요. 우리 시아버지는 의대교수셨어요 (약학전공). 시누이는 임상의사인데 임상은 기술직이라고 천시하시고 핵물리학 연구소 연구원인 우리 신랑은 순수 과학자이고 연구직이라고 더 자랑스러워 하세요. 가치관의 차이지요 뭐.

  • 10. 근데
    '13.2.4 2:24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어쩌면 눈에 쉽게 띄고 제일 흔히 볼 수 있는 전문직이라 그런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은 드네요.
    의사들 보다 더 삶의 질이 높고 의사들 못지않게 어쩌면 더 많이 버는 직업들
    많던데 말이죠.
    제가 저희 애 친구 엄마의 미모며 성격은 부러워해도
    김태희 미모는 차마 부러워하지 못하는 것 처럼요.

  • 11. 별 거 없지 않나요
    '13.2.4 2:34 PM (223.62.xxx.222)

    의사랑 결혼이 어쩌고
    의사 예전만 못해요. 별거 없어요.
    내 남편이 의사인데 어쩌고

    이런 글들만 엄청 본듯한데...

  • 12. ,,
    '13.2.4 2:58 PM (72.213.xxx.130)

    소득에 대한 동경이죠 222

    빚 많은 의사나 돈 못 버는 한의사 전문직이래도 관심 없어요.

  • 13. ,,,,,,,,,,,,
    '13.2.4 3:14 PM (118.47.xxx.13)

    소득에 대한 동경이죠 3333

  • 14. ...
    '13.2.4 3:16 PM (121.161.xxx.142)

    제 주변에 의사 여럿이에요
    대학병원 개원의 월급의사 여러종류가 잇지요
    서로 월급 공개 안하지만 근무지에(?)따라 대우도 틀리고 수입도 천차만별이에요
    주말도 근무해야하고 암튼 뭐든지 까봐야 알겠지만 제 주변의사들 빚도 많고
    근무 만족도 많이 떨어져요

  • 15. 원글이
    '13.2.4 3:17 PM (203.125.xxx.162)

    약은 약사에게 시집은 의사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어이가 없어서 미치도록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요. 여자들이 결혼을 통해서 어떤 지위를 얻는걸 선망하면 선망할수록.
    한마디로 의사한테 시집가는게 화제에 오르내릴정도의 특별한 일이 되면 될수록.
    그에 해당되는 남자들의 버릇을 나쁘게 만들어 놓는거잖아요.
    그 남자들한테 어마어마한 권력을 바치는거죠. 제발 나를 뽑아주세요.. 하고..
    그러니 우리나라에서 돈 많은 남자들이 갖는 권력이란건.. 정말...

    그래놓고 남자들보고 이쁜여자만 좋아한다.. 아니면 요즘 의사들도 여자의사같이 돈 잘버는 여자 좋아한다..
    라고 욕할 필요 없지 않을까요. 그 남자들이 그렇게 고를수 있도록 어마어마한 권력을 가져다 바친거나 마찬가지니까요..

  • 16. 일베충이나
    '13.2.4 4:12 PM (14.37.xxx.50)

    찌질남들이 들어와서 간보는 글도 많이 쓰는것 같던데요..

  • 17. 의학드라마에서
    '13.2.4 5:34 PM (211.222.xxx.203)

    의사를 추켜세워서 더 그런거 같음... 주변에 의사들 사는거 보면 그냥 그렇고 수입 많은 사람만 많지
    별루에요... 글고 진짜 부자들.. 자식 의사 안시키고 예전엔 의사 사위둘려고 빌딩줬다 어쩠다하는데
    요즘은 돈많은집 아들이 의사보다 더 위라고 하던데요...

  • 18. ----
    '13.2.4 6:56 PM (188.99.xxx.100)

    의사 흔해졌다고는 하나 아무나 의사하나요.... 진입도 어렵고 소득 높고....돈 번다고 다 같은 돈 아니죠. 명예도 있으니 이 현상은 사라지지 않을 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4609 유럽여행에 발편한 신발, 추천해주세요~ 7 여행 2013/02/04 6,034
214608 초등때 미리 배워두면 좋겠다는거 혹시 있으신지요? 11 ** 2013/02/04 2,599
214607 업소용 물티슈 어떻게 할까요 ㅠㅠ 10 고민고민 2013/02/04 2,600
214606 [펌]흔한 자취방... 1 ... 2013/02/04 1,282
214605 결혼한 신랑 발목에 전자발찌가... 2 기절직전 2013/02/04 4,639
214604 임신..결혼.. 29 미미 2013/02/04 4,699
214603 고정관념을 깨면 새세상이 보인다(유머) 1 시골할매 2013/02/04 959
214602 엄마와 30여년전 보험의 행방 6 어떻게 2013/02/04 1,539
214601 남친이랑 햇수로 6년을 만나고 있네요.. 17 =_= 2013/02/04 4,082
214600 신랑 몰래 드리던 아빠 용돈....어떻게 해야할까요~? 25 이럴땐.. 2013/02/04 4,376
214599 저의선택을믿으며. 50을바라보.. 2013/02/04 606
214598 달걀 한판(30개) 얼마만에 드시나요? 8 식단 2013/02/04 1,645
214597 의사에 대한 동경이 이리 많은지는 여기에 와서 알았어요.. 16 의사의사의사.. 2013/02/04 3,574
214596 월세입자 계약기간이내에 내보낼경우 복비와 이사비요..... 2 원룸주인.... 2013/02/04 3,402
214595 싱글침대 매트리스커버 어디서 사나요? 2 궁금이 2013/02/04 2,206
214594 미국 달라스쪽으로 해외이사 비용 9 해외이사 2013/02/04 5,388
214593 스타벅스 원두 이마트에서 파나요? 7 조기옹 2013/02/04 1,908
214592 아기가 자폐라서 자꾸 숨게 되요 18 # 2013/02/04 6,703
214591 다단계 유니 시티 아시는분 계세요? 2 질문 2013/02/04 6,282
214590 그럼 반대로 성형하신분 계신가요? 11 ㅎㅎ 2013/02/04 2,223
214589 고급스러운 협탁 구입하려는데.. 1 가구 2013/02/04 709
214588 이런 원피스 괜찮을까요? 검정색 2013/02/04 407
214587 이별후에..상대에 대한 어떤 기억을 하시나요? 8 성선설? 2013/02/04 3,192
214586 많은 관심 거듭 부탁드립니다^^;; 1 anycoo.. 2013/02/04 369
214585 보험이 하나도 없으신데. 5 시부모님 2013/02/04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