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놓고 있었네요 그동안
윤선생 파닉스만 겨우 떼고 몇달 놀다가 영어숲 4개월째 보내고있었는데
제가 바쁜 핑계로 믿거니 하고 있었는데..글쎄 그날 배운 교재의 문장하나를 제대로 못읽고있네요
그날로 학원 그만두고 이주째 저랑 리틀팍스하면서 파닉스 다시하고 쓰기 듣기 하고있는데요.
제가 늦게 일이 끝나는 날이 많아 참 힘들어요
그래서 학원을 알아보고있는데..
1. 아파트 단지내 영어과외방 - 1:1 이구요. 중학생들이 많은것같던데 선생님이 초등 저학년은 안가르쳐봤다하시는데
보내게 되면 교재 선정해서 읽기,쓰기,듣기,말하기 일대일로 꼼꼼히 봐주시긴 할것같아
요. 주 2회 1시간20분수업 30만원 이라는데. 잘 말씀드려 주3회 1시간씩으로 가능할것같
구요.
2. 동네 문단열 영어학원 - 주5회 1시간20분. 원어민수업이 매일40분씩 있구요 오픈한지 얼마되지않아
원생수는 얼마안되구요. 주5회 교재비포함 32-35정도에요. 유치부모집을 대대적으로
하던데 학원분위기가 어떨지..좀 걱정되는 부분도 있네요
3. 집에서 리틀팍스+ 화상영어- 제가 힘들더라도 매일 1시간정도 봐줄순있을것같아요. 1-2년정도 하고
학원가로 보낼까싶기도 한데..매일 꾸준히 가 잘될지 걱정이에요
셔틀버스 태워서 멀리 대형학원보내긴 싫고해서 집근처로 알아봤는데
선택의 폭이 좁네요. 초3 올라가는데 다른아이에 비해 늦은감이 있어 맘이 급해서요
1번의 개인교습으로 맞춤수업을 해야할지, 원어민강사가 있는 영어학원이 나을지..기초가 부족한 아이라
집에서 제가 꾸준히 봐주는게 나을지.. 판단이 어렵네요. 학원비도 부담스럽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