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집안에 일이 많아서 김장이 늦어졌어요
어제 판매자한테 전화 받고 오늘 받았는데
세상에 ....바람든?배추에 절여지지도 않아서 배추가 살아있어요
배추가 살아있다 그러면 싱싱할것 같지만
전혀 안싱싱하고 그냥 푸석푸석해요
배추를 찢어봤더니 그냥 파삭파삭? 찢어지네요
이거 뭔가요? 중국산 배추일까요?
아이 젠장. 얼마전에 자게에 절임배추 문의 하는글에 있던 댓글보고
덜컥 주문한건데
뭐 이런 개떡 같은 배추가 왔는지 모르겠어요
재료는 좋은걸로 다 준비해놨는데 아까워 죽겠어요
신랑한테 큰소리 펑펑 쳐놨는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