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 요금 할인 가능할까요?

벌어서 택시비로ㅠ.ㅠ 조회수 : 1,115
작성일 : 2013-01-26 03:58:04

 

저는 아침마다 택시를 이용해 출근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직장으로 발령 받은 첫 한두 달은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거리가 꽤 있어서, 제 시간에 출근을 하려면 5시 30분에 기상해야했고, 퇴근해 집에 오면 10시 30분 ㅠ.ㅠ

이 생활을 버티다 못해, 몸이 많이 아팠고, 그 계기로 택시를 타게 되었네요.

택시를 타면 1시간 30분 정도 아침 시간을 벌 수 있거든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택시를 타고 다니다, 집앞에 사시는 개인택시 기사님을 알게 되었고,

아침마다 그 분의 차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요. 제가 벌써 이 차를 탄 지도 8개월이 됩니다.

그리고 택시 요금은 매번 미터기로 계산되는데, 약 17,000원 정도됩니다. 그러다 보니 한 달 교통비가 만만찮지요.

그래서 자가용을 구입할까, 직장 근처로 따로 나가 자취를 할까... 여러 방도를 생각해 봤는데, 

일단 올해까지는 택시를 타고 다니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택시 기사님에게 할인을 요구해도 될까요?

미터기로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정액제로 얼마... 이런 식으로요.

이웃이다 보니, 돈 이야기를 하는 게 살짝 부담이 돼서 제가 무례한 부탁을 하는 건 아닌지 확인해 보려고 글을 씁니다.

혹시 개인택시를 운행하시는 기사님이시거나, 주변에 그런 분이 계시면 한번 여쭤봐 주세요.

얼마까지 할인이 가능할까요?

 

참고로 기사님은 저희집 바로 앞에 사세요. 즉, 저희집까지 오시는데 따로 비용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여기는 광역시구요. 저희 집과 직장은 광역시 끝에서 끝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IP : 112.162.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6 4:00 AM (61.43.xxx.95)

    할인 안 될 것 같아요;
    말을 안 꺼내시는 것이 좋을 듯...

  • 2. 택시
    '13.1.26 4:19 AM (220.93.xxx.191)

    바로 옆집이라도 택시기사가 그시간에
    집에서오는건가요? 다른곳에있다가는건가요?
    전자라면
    택시비가 부담스러워 못탈수도 있을것같다하며
    슬쩍 말을 흘려보세요

  • 3. :)
    '13.1.26 5:48 AM (1.233.xxx.72)

    KB 굿데이 카드가 지하철, 버스, 택시 10%할인돼요~
    저도 택시 자주 타서 할인 꽤나 받았는데
    차량 구입후에는 사용을 잘 안해서...
    일단 한번 알아보세요.

  • 4. ...
    '13.1.26 11:35 AM (110.14.xxx.164)

    차라리 경차 한대 사는게 낫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025 정말 이해불가에요 4 스노피 2013/03/04 1,358
225024 동남아나 동유럽 남자들은 결혼 문제없나요? 10 --- 2013/03/04 3,562
225023 고등학교 야자 신청 다달이 받나요?? 8 질문있어요 .. 2013/03/04 1,826
225022 이사온후 아이가 코가 너무 가렵대요. 10 조언부탁드려.. 2013/03/04 870
225021 이 자켓에 어울리는 블라우스 추천좀 해주세요~ 4 0k 2013/03/04 1,360
225020 아이들은 몇시에 자나요? 2 중학생 2013/03/04 1,027
225019 대딩 딸의 과외 얘기. 46 심심 2013/03/04 15,827
225018 난원공에 의한 뇌경색 질문이예요. 3 나비 2013/03/04 1,457
225017 저를 부담스러워하는(?) 입사동기...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13 게자니 2013/03/04 3,458
225016 바라는점에서 아이들간에 왕따나 은따에대하여신경써달라는말을..... 3 선생님께 2013/03/04 1,271
225015 박시후 A양 맞고소했네요 13 .. 2013/03/04 13,165
225014 부모님은 걍 자식 50대에 돌아가시는게..?? 7 .... 2013/03/04 3,400
225013 환경판(교구) 사용해 보신 분~~~?? 4 유치원 숙제.. 2013/03/04 833
225012 자퇴하는 것이 답이겠죠? 10 태권도선수 2013/03/04 4,740
225011 스마트폰 케이스 어디서 사는 게 좋을까요? 3 쇼핑은 어려.. 2013/03/04 932
225010 실비 상담 받았는데요 3 고민 2013/03/04 947
225009 대우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 써보신 분... 8 냉장고 2013/03/04 3,049
225008 장터 다중계정 공지 다시 올라왔네요. 82장터정화.. 2013/03/04 1,104
225007 무코타 클리닉이라는 거 1 머리 2013/03/04 4,305
225006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는 뭘 하는 모임일까요? 2 음.. 2013/03/04 4,100
225005 장터에서 제일 짜증나는 것 26 ... 2013/03/04 4,165
225004 담배피시는 분들 제발 몰상식한 행동 좀 하지마세요 4 린츠 2013/03/04 1,101
225003 남편 자랑해요 1 아하하 2013/03/04 950
225002 친구가 떠났습니다.. 93 친구 2013/03/04 19,299
225001 남편이 강력하게 원해서 하나 더 낳은경우...만족하세요? 11 행복한영혼 2013/03/04 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