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돌았나봐요....

fffffffff 조회수 : 1,151
작성일 : 2013-01-22 15:18:36

맞벌이 한지 벌써 1년이 다되가네요...

회사일도 힘들고 집안일까지 하려면 주말에도 단 십분을 오롯이 앉아있지 못해요...

근데 또 혼자 다 하고 있어요...

남편은 출근시간만 일정하고 퇴근은 기약없거든요..

남편이 해주는일이라곤 가끔 쓰레기 버리는일 정도?

5살 아들 케어부터 집안일 주말에 세끼니까지 숨이 턱에 찰 정돈데 미친건지

그 시간또 쪼개서 영어공부 하고 레몬차 만들고 만두 만들고 있어요...밤 1시까지...ㅡ.ㅡ;;;

그제께는 베이킹하느라 또 밤 1시 반까지 안자고 있고...

쓸데없는 욕심은 많아서....

드디어 잠잠하던 위염이 돋았네요....위경련으로 물만 마시고 있어요...

먹고싶은 음식은 왜이리 많은지 사먹는건 맛없고...또 다 만들고 있네요...

레몬차 만드는데 설탕은 왜이리 많이 드는지...레몬값보다 설탕값이 훨씬 많이 드네요....

IP : 147.43.xxx.1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날씬하시겠네요.
    '13.1.22 3:22 PM (112.151.xxx.163)

    부지런한 사람은 어쩔수 없어요.

    친구엄마 한분이 떠올라요. 열심히 집안 반들반들 꾸미고 앓아누워요. 하지 말라해서 안한다 해놓고 또 그러심...

    칼국수도 밖에서 먹어보고 "내가 제대로 만들어줄께" 하고 직접 만드시고

    뭐든 뚝딱뚝딱 맛스럽게 잘하세요.

    아무튼 주방 씽크대, 후드 어디하나 지저분한곳이 없어요.

    바깥일 할때나 안할때나 그냥 두고 못봐요.

    그래서 한날씬 하신데 친구는 결혼전까지 손하나 까딱안하더니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요. 쓰레기 종이조각 하나 안굴러다님.

    아무튼 전 한편으론 부러워요.

  • 2. 에너지 부럽습니다.
    '13.1.22 3:39 PM (115.178.xxx.253)

    다 열정이 있어야 가능하지요.
    그런데 너무 몰아치면 체력이 바닥나 더 할수가 없게됩니다.

    적당히 하시고,, 주말에는 한끼정도는 외식, 가끔은 라면 등등
    자신을 너무 혹사시키지 마세요.

    저도 비슷하게 저지르면 살던 맞벌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169 잘하는 거 하나씩 있으시죠? 11 궁금 2013/02/05 1,727
215168 남편한테 이거 사줘야 겠어요. 효과짱일듯 8 남편선물 2013/02/05 3,013
215167 남녀가 오랜친구(혹은 아는사이)로 지내다 결혼하는 경우 많나요?.. 8 :-) 2013/02/05 2,623
215166 5살 짜리들 6 유감 2013/02/05 1,001
215165 한라봉 보관방법 2 몰라봉 2013/02/05 2,199
215164 절대로 안번지는 로드샵 아이라이너 알려즈세요! 6 속쌍겹 2013/02/05 4,696
215163 철팬에 요리하니 무쇠팬보다 훨씬 맛나요..^^ 11 드부이에 2013/02/05 9,146
215162 csi마이애미 보신 분들~ 8 추니짱 2013/02/05 1,057
215161 보온도시락추천좀해주세요 9 .... 2013/02/05 2,125
215160 일기장이 있었음 적었을 이야기.. 14 엄마눈엔 최.. 2013/02/05 3,328
215159 스마트폰..이 조건이면 어떤가요? 9 호갱님 안되.. 2013/02/05 1,120
215158 혈액순환안되서 몸이 부어있는경우 어떻게해야할까요? 1 혈액순화 2013/02/05 1,399
215157 GS샵 환불시 카드번호 불러줘야하나요? 4 ?? 2013/02/05 825
215156 박원순 "서울시장 재출마 하겠다" 7 뉴스클리핑 2013/02/05 1,536
215155 놀고 있어서 그런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가요. 4 어휴 2013/02/05 744
215154 수성페인트 쉽게 지울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3 으앙 2013/02/05 1,606
215153 조언부탁드려요 2 솔로몬 2013/02/05 470
215152 한우 핏물 빼고 처음 국 끓여봤어요. 5 .. 2013/02/05 1,712
215151 아무리 방어운전해봐야 소용없는 동영상...[깜놀주의] 10 오늘도웃는다.. 2013/02/05 1,424
215150 하얀 오징어채? 진미채 볶음 or 무침 레서피가 어디에 있나요?.. 6 하얀 오징어.. 2013/02/05 2,513
215149 손등 검버섯 ㅠㅠㅠ 9 슬프당 2013/02/05 7,818
215148 외며느리 제사음식 차리는법 문의드려요... 12 2love 2013/02/05 2,751
215147 몇 마디 하면 기분나빠지는 말뽄새.. 5 말버릇 2013/02/05 2,103
215146 치매초기 혼자사시는 아버지 18 .. 2013/02/05 6,081
215145 경호실장 직급이 차관급이었어요? 1 ... 2013/02/05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