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아들키우면서,보상심리 있는거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1. ....
'13.1.21 3:08 PM (220.82.xxx.154)돈도 못벌고 성공도 못했는데
보상받고 싶어하니깐 문제지요..2. --
'13.1.21 3:09 PM (211.108.xxx.38)아들=자식
이렇게 단어 바꿔서 읽어봤어요.
자식이 잘 되면 그 덕 좀 보고 싶다...인지상정으로 그런 마음 들 수도 있겠지요.
저로서는 그저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 제 할 몫 다하는 어른으로만 커주면 그 이상 바랄 게 없을 것 같은데..
님 같은 분도 계시군요..
님은 아마 부모님께 엄청 잘 해드리고 보상해 드리고 사시나봐요.3. zzz
'13.1.21 3:10 PM (211.205.xxx.241)보상심리는 아들이나딸이나똑같죠.
4. ....
'13.1.21 3:10 PM (220.82.xxx.154)저희 시댁만 보자면 저희 시어머니 기준으론 아들 잘나고 돈도 잘버는거라 생각하실겁니다.
본인은 그렇게 못살았을테니
그렇지만 그냥 평범한 월급쟁이에 정년보장 받을지도 의문이며
시댁에서 받을꺼 한푼없고
자기가 번돈으로 아이들 교육에 본인 노후에 심지어 본인부모까지 챙겨야되니
정말 빡빡하기 이를데 없지만
시어머니는 보상받고 싶어하더라구요.
이건 왜 그런걸까요?5. 공감
'13.1.21 3:11 PM (121.143.xxx.126)어느정도 공감합니다.
딸도 마찬가지잖아요. 딸과 나중에 친구처럼 지내겠다, 딸덕에 비행기탄다고 하면서 아들 키우고,장가까지 보내려면 그동안의 돈이 어마어마 할텐데 비싼 대학 등록금에 취직하기전까지 생활비에 물질적 정신적으로 다 해주고, 결혼하면서 집까지 마련해줬더니만, 남편월급은 내꺼야 하면서 왜 용돈얼마 바라냐는 며느리들 보면 솔직히 기암을 합니다.
부모가 경제적 능력이 없는거 솔직히 지금세대 나이드신 분들 보면 거의 대부분이 자식 공부시키고, 키우느라 그런거 아닌가요?? 그렇게 키웠으면 이제 남남처럼 간섭 일체 하지말고,용돈 얼마도 달란 소리마로 암소리 마라..이거 저역시도 잘못되었다 생각해요. 그보다 더 잘못된거는 성인이되면 자기가 알아서 대학등록금 벌고, 장가,시집 자기가 알아서 벌어 가는게 맞죠. 하지만, 현실은 그게 참 어렵긴 합니다.6. 이제4살
'13.1.21 3:12 PM (180.64.xxx.64)아들키우니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 키운후 보상받고싶다거나 호강받고싶은마음 전혀 없어요
오히려 부모욕심에 낳았으니 아이한테 미안하지않도록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키워야겠다 그런마음뿐이에요
잘자라서 새가정꾸린다면 그자체로 고맙고 잘살길바라구요
전 남편에게 바라는게 많습니다 ㅎㅎ7. 나는 나
'13.1.21 3:12 PM (223.62.xxx.100)첫댓글에 빵! 더이상 댓글은 무의미해 보이네요.
8. ...
'13.1.21 3:13 PM (125.131.xxx.46)채무관계는 아들하고만 청산하셔야죠....
며느리까지 끌고 들어가지 않으면야...
그리고 아들네 가족 먹고사는데 무리없는 다음에야 용돈의 차례가 오겠죠.
그러려면 정말 많이 성공해야한다는거...
대기업 월급 가지고는 어렵다는거....
그리고 같이 살림 이룬 며느리의 친정에서도 비슷한 심리를 가진 친정어머니가 계실 터.
부부가 양가의 채무관계에 허덕이게될 삶이 보이지 않나요???9. 첫댓글 동감!
'13.1.21 3:14 PM (72.213.xxx.130)그거죠.
10. ㅇㅇ
'13.1.21 3:14 PM (211.237.xxx.204)난 딸 키우느라 고생한거 다 보상받고 싶은데 어쩌실라우~
자식 본인 잘살면 그게 부모에게 보상해주는겁니다.
엄마 아빠는 알아서 잘 살테니 너나 잘살아라~ 제발..11. ...
'13.1.21 3:16 PM (123.109.xxx.153)원글님
이런 일반화로 정당성 확보하는거 원글님 자유지만
함께 휩쓸려 도매급으로 넘어가는거 난 좀 빼주세요
보상심리..는 그냥 여러가지 해결못한 미성숙 심리중 하나일뿐
그게 어떻게 모든 엄마들에게 있다고 보십니까
그냥 나는 아들덕 보고싶고 누리고 싶다..하세요
뭐 어때요. 그러다 욕도 먹고 그러고 사는거죠12. 엥
'13.1.21 3:16 PM (175.114.xxx.118)부모님이 딸이라서 막 키우셨나요???
금이야 옥이야 기른 딸이면 보상심리 좀 가져도 되나요??
근데 곱게 기른 딸일 수록 더 못해줘서 난리인 듯 해요.13. 그러게요
'13.1.21 3:16 PM (14.50.xxx.131)성인되면
각자 벌어서 부모 도움 없이 결혼하고
독립된 성인으로 각자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현실은.......14. 한표
'13.1.21 3:18 PM (58.123.xxx.237)다른건 모르고 이 글 베스트에 간다에 100원 겁니다
15. 나비잠
'13.1.21 3:18 PM (122.35.xxx.16)보상이고 뭐고 덕보고 싶은 생각도 없고 그냥 지 살길 찾아 빨리 독립이나 했음...
남편이랑 놀게..16. ,,,,
'13.1.21 3:20 PM (58.29.xxx.23)채무관계는 아들하고만 청산하셔야죠 22222222222
왜 효도는 며느리한테만 받으려고 하냐고요17. @@
'13.1.21 3:21 PM (175.223.xxx.155)우리 동네에 그런 엄마들 여럿 있지요. 참 그댁 며느리는 나중에 시집 와서 무슨 개고생인가 싶어요.
18. ㅇ
'13.1.21 3:22 PM (115.41.xxx.216)각자 남의 딸 한테 보상 받으니 전체적으로 공평한건가? -,,-
19. ㅋㅋㅋ
'13.1.21 3:24 PM (203.228.xxx.14)그런 생각 할 수 있지요.
그러나 결과는 처참할수 있다는거...
결국 아들 홀애비 만들어 늙으막에 손주들 키우게 되면 감당하실 수 있으실지..
거기까지 생각하셔야죠...
애는 또 맡기 싫으시죠? 자아를 찾으셔야기에...ㅎㅎ20. 에휴
'13.1.21 3:24 PM (1.236.xxx.67)그럼 키운 아들한테서 보상받아야지 왜 엄한 며느리만 잡나요?
그럴거면 결혼시키지도 말고 아들과 평생 사시지......
요즘 이 문제로 시댁과 갈등중인 며느리라 울컥하고 갑니다.21. 요조숙녀
'13.1.21 3:24 PM (211.222.xxx.175)자식키운 보상은 받고 싶어하고 . 시어머니가 받고 싶어하면 난리 난리 그런 난리가 없고......
22. ....
'13.1.21 3:24 PM (122.32.xxx.12)보상심리 같은 소리..하십니다..정말...
23. 역시
'13.1.21 3:27 PM (72.213.xxx.130)미래의 시모다운 소리 하시는군요. 대접 못받고 욕 얻어드실텐데 미리 노후준비나 잘 하세요. 아들한테 배신 당하기 전에.
24. 아들이
'13.1.21 3:28 PM (124.56.xxx.47)무슨 죄라고.
요즘 세상에 자기 밥벌이도 힘들텐에...25. 독수리오남매
'13.1.21 3:29 PM (211.234.xxx.128)전 다섯 아이들 키우면서 그런 생각 해본적 없어요.
부모니까 성인이 될때까지는 보살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대신 성인이 됨과 동시에 자기 용돈,자기 학비는 벌어서 쓰라고 합니다.
등록금이 부족할때만 약간 지원해줍니다.26. ㅇㅇ
'13.1.21 3:29 PM (116.34.xxx.26)헐 이런글 정말 솔직하다고 말해야하나
전 참 공감하기 힘들군요.
자식이 무슨 투자해놓으려고 사논 땅도 아니고,...
아이가 어릴때 나에게 준 맹목적인 사랑은 정말 어떤 돈으로도 갚을수 없는 큰 사랑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들이들 딸이든 상관없이 ...27. 아들이고
'13.1.21 3:30 PM (14.52.xxx.59)딸이고 성공해서 그간 키워주신 부모님께 보답하는 차원이면 모르죠
근데 그걸 대놓고 바랄것도 아니고,자기들 살기도 바쁜데 거기다 대고 쪼면 안되죠28. 보상바랄거면..
'13.1.21 3:31 PM (14.37.xxx.135)자식키우지 말아야죠..
그런 생각이 들더라도..자제를 하는게 인간이죠...29. gg
'13.1.21 3:35 PM (49.1.xxx.38)아들이 성공하고 잘되면 당연히 부모에게 잘하죠...
그런데 진짜 아들 성공도 못 시키고
겨우 겨우 입에 풀칠하고 사는 아들에게 매달리는 부모가 문제지요...
무슨 보상심리로 그러는지...30. 폭탄
'13.1.21 3:35 PM (110.13.xxx.230)이런분들은 뺏지라도 제작해서 자식들한테 달고 다니라고 하고 싶어요.
아닌척 하고 계시다나 장가 가고 난 다음엔 아들 며늘에게 말하는건 반칙입니다.
지금부터라도 니덕 꼭 보고싶다고 찜해두셔야해요.31. 우리 부모님은
'13.1.21 3:40 PM (122.37.xxx.113)안 그러시던데. 바라는 거 하나도 없으니 너 하나만 잘 살면 된다고 하시던데.
모르긴 몰라도 이 글 쓴 분보다 연세가 위면 위지 아래는 아닐텐데.
보상심리가 '당연' 한 가요?
이해는 할 수 있지만 무슨 빚쟁이마냥 당당하게 떨칠 것도 아닌 거 같은데.
입장 바꾸어 글 쓴 님은 그리 힘들게 길러주신 부모님께 이리저리 해다바치느라
원글님 결혼생활, 부부생활, 자녀양육 많이 희생하며 사셨나요?
첫댓글님 말마따나 자식들도 정말 잘 되고 자본이 남아돌면 왜 효도 안 하겠어요. 패륜아 아니면.
근데 요즘 경제구조가 정말 부부 둘도 입에 풀칠하고 살기 힘들 판에
자식 낳으면 그야말로 노예가 되다시피하니까 부모님들이 짐스러운 거지요.
4년제 대학 나오고 유학까지 다녀와도 정규직 취업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인데
가정도 이루어야죠 수입 내 집 부모님 집 갈라써야죠, 참 피곤한 세대네요.
전 그래서 결혼 안 하고 님 원하시는대로 부모님에게나 잘 하면서 혼자 살려고요.
나 먹고 싶은 쭈쭈바나 사먹어가며 ㅠ_ㅠ32. 분당 아줌마
'13.1.21 3:42 PM (175.196.xxx.69)우리 아이들이 살 세상은 이런 꿈을 꾸기 어렵습니다.
부모세대보다 잘 살기가 절대 어렵습니다.
아이들한테 보상 바라지 말고 우리가 아이들한테 짐 되지 않을 각오을 해야 합니다.
보상은 커녕 저한테 안 기대기만 바랄뿐입니다.33. 내가 아들이면
'13.1.21 3:43 PM (121.130.xxx.14)전설에 나오는 강 건네주는 노인처럼 패대기치고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가고 싶을듯. 듣기만 해도 지긋지긋. 부모가 아니라 빚쟁이.
34. 요즘
'13.1.21 3:46 PM (118.47.xxx.13)딸도 마찬가지입니다
연금 보장된 정년 보장된 하위직급이라도 사위에게 하는것 보면 옛날 고시합격자 시어머니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사위에게 수퍼 갑의 장모 역할 하는 분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딸도 마찬가지 입니다.35. 비단 아들문제만 아니지요
'13.1.21 3:50 PM (58.231.xxx.80)전 솔직히 우리나라 부모 아이에게 보상심리 1%도 없다면 거짓말 같아요
36. 딸맘
'13.1.21 3:52 PM (117.111.xxx.4)전 집값 반반 아니 집해줄생각도 있는데 이런분은 정말 결혼전에 딱 까놓고 말씀해주셨음 좋겠어요~~
나중에 본색 드러내는건 진짜 너무 교활한것 같아요37. ...
'13.1.21 3:55 PM (175.194.xxx.96)무서운 생각이네요
자식들이 자기 엄마가 이런생각 하고 있는걸 알면 과연 좋아할까요?
자식도 힘든데 보상을 바라는 부모가 있다면
그건 보상이 아니라 착취죠
아이를 사랑해서 낳은게 아닌 본인 노후를 책임지게 할려고 낳았나 보네요38. ..
'13.1.21 3:59 PM (110.70.xxx.192)혹시 아드님 상견례 자리 생기심
꼭 이얘기 사돈께 하세요.
인간적으로 요런건 말해줘야 하는거에요.
그래야 여자쪽에서도 피해갈수 있잖아요.
내가 지를 어떻게 키웠는데...
다 그렇게 자식 키워요.혼자만 유세 그만 부리세요.
뭔 빚쟁이도 아니고 자식 키워 보상 받을려고
애키워요? 아들이 낳아달라,키워달라 합디까?
본인이 좋아 낳고는 뭔넘의 보상?39.
'13.1.21 4:03 PM (115.21.xxx.183)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다르네요.
얼굴 안 보인다고 개념녀 코스프레들 하시나.. 아니면 아이들이 다들 어리신가.
제 어머니 친구분들만 봐도 모이면 다들 자식에게 섭섭한 이야기만 하시던데요.
바라는 거 없다?
아들에게 '자신 기준으로 적당하고 만족스러운' 며느리를 고르는 것부터가 바라는 게 있는 거죠.
아들이 좋다면 어떤 여자든 다 오케이하실 수 있는 분들 아니면요.
결혼 가능성 적은 나이엔 쿨하고 개념 코스프레하다가
아들이 7살 연상에 불임녀 데리고 나타나자 기함하며 발악하던 어느 분 생각나네요.40. 왠보상요
'13.1.21 4:06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지앞가림이나 잘하고 살면 그게 효도죠.
41. 제발...
'13.1.21 4:15 PM (121.190.xxx.230)자식에게 보상받으려고 벼르고 살려면...
자식 장가보내지 말고 꼭 끼고 사세요.
자기자식에게 보상받는 거 뭐라할 사람없어요.
문제는 자식의 배우자와 손주들에게까지 피해를 주니까 문제요.
저렇게 어렵게 어렵게 아들 키우는 집구석에 시집들을 안가야 하는데...
요즘 아가씨들 더 약아져야 해요.
저런 집구석은 얼른 커밍아웃해야함다.
이상...아들 하나 키우는 엄마였습니다.
얼른 지 앞가림이나 해서 내 품을 떠났으면 좋겠습니다.
나도 자유롭게 돈도 벌고 돈도 쓰고 여행도 다니면서 살아보게...42. ...
'13.1.21 4:17 PM (110.70.xxx.137)뭐 어떻게.키웠는데요..더 잘해주는 부모 많은데.그렇게 더 못해줘서 안쓰럽고 미안하드만...재벌집에 태어나 왕자처럼 자라지도 않았고 철철이 해외여행에 어학연수 보낸것도 아닌데 자기 앞가림 잘하고 살면 그것만도 너무너무 고마울듯...남들은 결혼헐때 몇억짜리.집도 사주는데 난 그럴 능력없어 그것도 미안하고 ..내노후 내가 알아서 할테니.넌 니하고싶은거하고 날개달고 날아가길...제마음은.그래요.
43. 뭐래
'13.1.21 4:18 PM (59.9.xxx.177)애들은 뭐 태어나고싶어 태어났답니까?
자기만족으로 키워놓고 뭐래44. 그런데
'13.1.21 4:40 PM (14.50.xxx.131)요즘 애들이 너무 기본을 모르고 사니
결혼 시키면 딸 둔 부모든 아들 둔 부모든
자식들에게 섭섭해하더라구요.
받는것만 너무 당연하게 키워서...45. 투자를 했으면 당연히
'13.1.21 4:48 PM (203.219.xxx.116)투자 이익 배당이 있어야죠.
투자만 하고 이익 배당은 받을 생각 말라는 며느리들
너무 놀부 심보.
자기들은 투자도 안하고 이익은 오롯이 다 차지하고 싶어 하는 소리.46. 제발
'13.1.21 4:56 PM (211.234.xxx.146)이런분들은 아들이고 딸이고 결혼시킬때 대놓고 미리 알려주길바래요.좀 피할수있게..
47. 그냥
'13.1.21 4:57 PM (211.234.xxx.146)아들집값대줄돈으로 노후 먹고살기를..요즘 집도 다 안해오는데 이젠 키워준값까지 내라네 ..어이없음..
48. ...
'13.1.21 5:18 PM (180.69.xxx.121)돈못벌고 성공도 못했는데 받아먹으려고 하는것도 문제지만 그걸 또 아들이 아닌 며느리에게 받으려고 하니까 문제죠..
키워놓은 아들은 냅두고 왜 결혼한 며느리에게 효도 못받아 안달인지.. 정신상태가 진짜 이상해요..49. 헉
'13.1.21 5:34 PM (211.234.xxx.188)요즘에도 이렇게 생각하는 엄마가 계시나봐요 나이가 많으신가요? 제가 강남쪽이라 그런지 요즘 아이들한테 정성 안쏟는 젊은엄마 없던데,,,저는 아들 딸 있지만 제 딸이 이런 시어머니 만날까 무섭네요 아들 무지 잘 키우셔야겠어요 의사,판사,수억버는 사업가,,보상까지 생각하시면,,,
50. 아뇨
'13.1.21 5:44 PM (61.82.xxx.136)참 나..자식 낳고 키우는 걸 덕보려고 하나요?
능력 닿는 한도 내에서 뒷바라지 해줌 그걸로 끝이지 무슨 보상까지를...?51. 옹
'13.1.21 7:00 PM (79.194.xxx.233)집 해주지 말고 부모도 자식도 자력갱생합시다 좀
52. 컵라면31
'13.1.29 1:00 AM (116.121.xxx.135)난 정말 이런 보상심리를 이해할 수가 없다.
당신처럼 다 똑같이 안키우는 부모가 세상에 어디에 있는데?
당신이 자식에게 보상받는 만큼 자식은 부담을 안게 된다.
왜 부모들은 자식들이 성인이 되어도 자기것인 것 마냥 함부로 대하는지 모르겠다.
자식의 인생을 존중해주고 그들의 결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일 줄 알아라.
그딴 보상 심리를 '효도'라는 이름으로 포장해서 자식을 난처하게 만드는 당신은
부모로서 자격이 없다. 자식도 당신처럼 자식 나름대로의 인생이 있는데 당신이
고생한 것처럼 자식도 똑같이 만들어 주고 싶냐? 그럴려고 자식을 낳아 기를 목적인거냐?
노후 준비도 제대로 안되어 있고 자식 결혼과 인생까지 지장주는 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당신의 생각에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다. 그러는 당신은 과거에 도대체 얼마나 효도를 했는데?
부모를 모시기를 했어 아니면 시어머니를 모시기를 했어? 효도를 강요하는 부모는 정말 당황스럽기
그지없다. 모름지기 효도는 자식 스스로 하게 만들어야 하거늘 끊임없이 주입하기 바쁘다.
부모에게 효도하지 않으면 니 자식까지도 불효해진다라는 망언으로.
그러는 당신은 부모에게 얼마나 효도를 했는데? 난 당신이 효도한 걸 본 적이 없다.
당신 가정과 가족 당신 인생 챙기기 바쁜 모습만 본거지.
그리고 자식이 선택한 며느리 제발 존중 좀 해줘라. 당신의 기준이 모든 여자를 판단하는 잣대가 아니야.
색안경끼고 살펴보기 전에 한 번이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바라보려는 노력은 해봤냐?
뭐? 자식의 머리는 엄마를 닮는다고?ㅋㅋ 그래 그 여잔 전문대라도 나왔다. 난 부모에게 교육 기회
따윈 얻어본 적이 없다. 공부하라고 대학교까지 보내준 노력은 인정한다. 정말 감사하다.
그런데 공부해서 노력해서 대기업은 내가 갔다. 당신이 나한테 가이드해 준건 미용사 해보는 건 어떻겠냐?
농사짓는건 어떻겠냐? 화물해보는 건 어떻겠냐? 이따위 것들이다.ㅋㅋㅋ
그딴걸 하고 있었으면 참 잘난 자식되었겠다 ㅋㅋㅋ 당신이 그랬지 컴퓨터 누구나 할 수 있는거라고
ㅋㅋㅋ 무식한게 죄다.ㅋㅋㅋ 그래서 난 내가 좋아하는 걸로 대기업 연구원이 되었는데 할말 있냐?ㅋㅋ
중고등학교 때에도 형만 챙겨주기 바빴지 장하고 귀한 아들하면서 ㅋㅋ공부도 지지리 못했던 날 제대로
취급해 준 적이 있었냐?ㅋㅋㅋ 왜 이제와서 내가 대기업 다니니까 자식 호강 좀 받아보면서 살고 싶어?
자식에게 보상을 강요하지마라. 정말 부담스럽고 정떨어지니까.53. 00
'19.2.7 3:35 PM (121.191.xxx.176)아들한테만 보상심리인게 아니라 며느리인 나한테 그러는건 뭔가요? . "내 아들도 힘들었고 나도 힘들었고 우리 다 힘들었다" ..저런 말을 왜 며느리한테...며느리가 구세주인 줄 아시는 건가? 본인들 힘들게 산거 몽땅 알아달라고? 듣고있기 기분 이상한데 저럴때 뭐라고 대답해야 하는지 누가 좀 알려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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