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동네 어떤엄마가.....

응? 조회수 : 2,369
작성일 : 2013-01-19 11:25:55

영어발음이 너무 좋아요.

영어전공도 아니고 유학파도 아니고 외국 나가본거라곤 신혼여행으로 괌 다녀온데 다인데,

공부를 나름 해서 자기아이들은 자기가 영어 가르쳐주고 하네요.

그 엄마도 발음이 네이티브 같다는 소릴 자주 듣는데요.

남편이 외국인이냐 는 소리도 들어봤다하고..

근데 중1때 몇개월 윤선생 초창기때 한달 만원짜리 테입 들은게 자기가 받은 사교육의 전부라고 하데요. 지금으로부터 25년전쯤? ㅋ

다 커서 공부해도 발음 좋을수 있더라구요?

이 엄마하는 말이.. 자긴 들리는데로 발음했을뿐인데 좋다고들 한다.

들리는데로 발음하는게 그렇게 어렵냐. 오히려 발음나쁜게 이해가 안간다고 하네요.ㅠ

인토네이션도 진짜 훌륭하고..  가능하긴 한가봐요..

IP : 59.11.xxx.1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3.1.19 11:29 AM (59.10.xxx.139)

    솔직히 0.0000000000000000001% 의 경우를 예로 드는게 무슨 소용인가요? 그리고 그 엄마말을 100% 믿을수도 없는 일이고

  • 2. 그건
    '13.1.19 11:29 AM (125.180.xxx.204)

    타고난 경우^^

  • 3. --
    '13.1.19 11:38 AM (180.229.xxx.173)

    전문가가 아주 드문 절대음감은 가능하다고 했어요.

  • 4. ..
    '13.1.19 12:31 PM (1.241.xxx.27)

    제가 아는 이도 그래요. 그사람도 상위 몇프로 안에 드는 천재지요. 사실.
    외국 한번도 안나갔는데 바로 미국가서 네이티브 수준으로 대화가능.
    회사일 가능.
    그런 천재들과 나를 동일시 할순 없어요.
    난 하루 몇시간씩 영어만 올인해도 사실 학창시절때 영어 무지 못했어요.
    지금해서 잘할까요.
    저도 발음하나는 좋아요.

  • 5. ...
    '13.1.19 3:05 PM (59.15.xxx.61)

    저는 50살이 넘었는데요.
    저희 중학교 다닐 때는 무조건 영어책을 외우게 했어요.
    저는 다른 머리는 없어도 외우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거든요.
    교과서를 통째로 외웠어요.
    고등학교 때까지요.
    참 무식한 교육방법이긴 했어요.
    그리고...대학을 다녔지만 영어 원서 몇 권 번역하면서 레포트 쓴게 다였구요.
    취직을 했지만 영어는 해외에서 들어오는 텔렉스가 전부였어요.

    그리고 아이 낳고 살다가 40살때쯤 유럽에 가게 되었어요.
    막상 내가 아쉬워지니까
    중학교때 외운 문장들이 생각나는 겁니다.
    그랬더니 외국사람들이 저더러 영어를 제대로 한다고들 하네요.
    교과서대로 했으니 제대로 했겠죠.

    그 때까지 제가 영어를 할 줄 안다고 생각 안했어요.
    우리가 해외에 나가서 말할거리 정도는 이미 중학교에서 다 배운것 같아요.
    써먹을 줄 몰라서이지...

    지금은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 할 일 있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해외에서 사귄 친구들이 집에 오면 영어로 다 소통하고
    밥 먹여 재워서 보냅니다.
    엄마 멋지다는 소리도 듣고...
    발음이야 어쨌든 무식한 교육방법도 써먹을 수 있더라구요.
    우리가 자신감만 있다면!!!

  • 6. ...
    '13.1.19 5:12 PM (59.15.xxx.184)

    예전에 다녔던 영어학원쌤이 구강 구조가 좋아야 발음도 좋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3814 아시아권 대학 어떨까요? 2 ... 2013/02/01 840
213813 바닐라아이스크림추천좀 12 ㅠㅠ아웅 2013/02/01 2,228
213812 자게 보고 연금 가입한 임의가입자입니다 1 연금 2013/02/01 1,738
213811 선물을 받는다면 반지와 가방중 뭘 선택하시겠어요? 6 ..... 2013/02/01 1,321
213810 재혼이 죄혼이 되어 란 글 복사해 올려요, 댓글이 100개도 넘.. 13 저 아래 2013/02/01 4,269
213809 조금전 EBS어머니 1 급반성 2013/02/01 1,294
213808 커튼 만들어 보신 분들. 도움 부탁드려요 2 초보 2013/02/01 588
213807 믹스제품..추천해주세요..호떡믹스 너무 맛있어요 14 믹스 2013/02/01 3,585
213806 낚시대를 버리려고 하는데요, 4 ^^ 2013/02/01 1,703
213805 정수리가 납작한두상.. 1 2013/02/01 1,566
213804 새로 산 전기압력밥솥에서 화장실 냄새가 2 머리 아파요.. 2013/02/01 1,624
213803 조미료 음식 먹고 기절하듯 자요. 14 ... 2013/02/01 3,065
213802 인덕션 쓰시는 82님들 1 인덕션 2013/02/01 936
213801 전세건으로 큰소리 났어요. 5 .. 2013/02/01 2,081
213800 40대 초반 이신 분들 36 ㅂㅇㅌㄹ 2013/02/01 11,071
213799 서울시, 시립정신병원 5곳 첫 실태조사 5 twotwo.. 2013/02/01 780
213798 장윤주 씨 얼굴 얘기 나와서요, 은교 김고은 25 kami 2013/02/01 6,951
213797 점심식사 남직원이 같이 먹자고 할 경우 단둘이 먹으면? 10 경영이 2013/02/01 9,335
213796 락피쉬 레인부츠 숏&롱 2 .. 2013/02/01 1,500
213795 튀김이나 전 부칠때 치자넣고 싶은데요.. 8 이쁘게 2013/02/01 3,284
213794 금방 라면 한그릇 했어요~ 4 쪼아 2013/02/01 805
213793 음란마귀도 달아날 너무 리얼리스틱한 여관 이름 (민망함 주의;;.. 68 깍뚜기 2013/02/01 17,821
213792 좋아하는여자의 과거의 결혼할 남자가 6개월 전에 죽었는데 어캐다.. 6 skqldi.. 2013/02/01 2,811
213791 남편의 유혹 10 심한갈등 2013/02/01 3,991
213790 가사분담 잘하는 남편은 잠자리가 부실하다는군요. 10 가사분담과 .. 2013/02/01 5,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