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만 네돌이 안된 딸이 있어요. 오늘 아침 풍경은 오랜만에 옷한벌 만들어주려고 저는 책보고 패턴그리고 있고 아이는 마루 카펫에 엎드려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책대로 그릴려니 큰 줄을 먼저 그려야해서 나눠져있는 숫자들을 암산하느라 입으로 뭐 더하기 뭐는 얼마, 얼마 더하기 뭐는 얼마 주절대고 있으니 벌떡 일어나 서재로 가서 뭘 들고 와서 제가 작업하고 있는 테이블에 턱하니 던지듯 올려놓고 다시 본인 자리로 가서 그림삼매경.
뭔가 봤더니
전자계산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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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귀여운 순간
미소 조회수 : 1,082
작성일 : 2013-01-18 23:19:16
IP : 125.187.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만화영화의 한 장면같아요
'13.1.18 11:21 PM (183.102.xxx.20)너무 귀여워요.
2. 원글
'13.1.18 11:30 PM (125.187.xxx.22)딸이랍니다. ㅎㅎㅎ
3. ㅎㅎ 댓글 고침
'13.1.18 11:33 PM (14.52.xxx.114)무심한듯 쉬크한 딸이네요 ^^
4. 초5엄마
'13.1.18 11:45 PM (121.190.xxx.122)아 넘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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