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요..
딴딴한 검은 볶은 콩 드시다가 앞 이빨이 톡 하고 부러졌는데
치과 가보니 충치도 일부 먹어서 갑자기 부러진거던데..치과에서 뿌리까지 뽑아버렸네요..
왠만하면 뿌리는 살려줄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 뺀 자리는 임플란트를 하던지.
가짜이빨을 심는 방법이 있는데 가짜이빨은 양 옆 두개 이빨을 갈아서 세개를 같이 씌워줘야
지지가 된다네요..그러니까 양 옆에 멀짱한 이빨도 갈아서 씌우는 거죠...
임플란트는 어머니 건강이 않좋아서 5년도 못갈거 같다고 권하지는 않는데..
이런 경우 있으신 분 계신가요? 뿌리 채 뽑아버리고...
임플란트는 국산이 있고 수입이 있다는데 국산은150 수입은 180 이라네요..
가격은 어떠한지요?
암튼 뿌리를 왠만하면 살려주시지 뽑아버려서 너무 속상하고...임플란트도 얼마 못간다고 하고...
임플란트 하신 분들은 이빨이 어떤 경우에 그렇게 뿌리까지 뽑아서 임플란트 하게되셨나요?
다른 치과도 가볼걸 엄마가 그냥 집 가까운데 한군데 가자고 해서..
제 마음이 심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