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아이 부모없이 1박2일 스키캠프...

괜찮을까요? 조회수 : 3,654
작성일 : 2013-01-13 21:59:06

아이가 6살 남아에요.

 

원에서 6,7살 아이들 1박 2일로 서울에서 강원도 모 스키장으로 스키캠프를 간다네요

 

작년엔 당일치기 눈썰매 갔는데...그때도 6,7살 반은 스키강습을 받더라구요.

 

근데 그땐 용인이였어서...올해도 가면 따라가서 안되면 데려올 심산이였는데요...(남아인데 겁이 무척 많아요.)

 

장소가 강원도스키장으로 되니....참....

 

겁이 많은 아이라 스키시도를 못하면 누가 케어해줄 사람도 없을거 같구

 

다른 아이들에게도 미안한 일일것도 같긴한데요...

 

스키배우는게 걱정인지...부모없이 1박으로 어딜 보내는게 걱정인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유치원 아이들이 부모없이 1박으로 어디 가는게 다른 원에서도

 

자주 있는 일인가요? 체능단이라 수영샘들도 모두 가서 거기 수영장?도 이용해서 논다고 하는데...

 

갈팡질팡이네요...강하게 키워야 할거 같기도 하고...아이들 다 가는데 혼자 못가면 그것도 그럴거 같구...

 

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75.114.xxx.5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 10:02 PM (222.237.xxx.108)

    스키장을 자주 가는 제 경험으로는 절대로 보내지 않습니다.
    사고 엄청 많이 나구요. 운이 없으면 크게 사고나서 사망에 이르기도 하고 팔다리 부러지는 건 부지기수.
    그런곳에 보호자도 없이 아이들만 가는 스키캠프에 보내시다니 그것도 6세라뇨..절대로 안되죠

  • 2. ..
    '13.1.13 10:02 PM (223.33.xxx.48)

    안보내요
    강하게
    조카 어렸을때 보니까
    엄마든 아빠든 둘 중 하나는 꼭 애 챙겨야겠던데요
    스키장 안전사고 많아요
    강하게 키우는건 더 커서하세요

  • 3. 나무꽃
    '13.1.13 10:07 PM (124.197.xxx.70)

    저도 절대 안보냅니다 얼마나 위험한대요 면허있는사람과 무면허인사람들이 뒤썩여서 자동차처럼 달리는곳입니다 실력있는 어른도 누군가 와서 대책없이부딪치면 큰사고납니다 다쳐서 실려내려온사람들보면 절대 아이만보내는것은 아니라고봅니다

  • 4. ...
    '13.1.13 10:08 PM (220.93.xxx.86)

    엄마가 불안해하면서 보낼 필요없어요...
    그리고 엄마 떨어져 밤을 보내기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어리다 여겨집니다...
    요샌 아이들 위한 행사가 다 장사속이라 여겨져 저도 많이 보내진 않습니다..
    가족끼리 눈썰매장 갔다가 단체로 온 아이들 점심식사 내용물보고 허걱 했습니다...
    제가 청소년기엔 부모님이랑 여행이나 체험기회가 적고 개인적으로 가는거 보다 경비가 저렴해서 전 많이 다닌 편인데 제 아인 제가 직접 데리고 다닙니다...경비나 안전면에서도 훨 좋은듯..
    초등 고학년쯤 되어 지가 원할때 보내도 늦지 않아요..
    이상 40초반 5학년 남아 엄마였습니다.

  • 5. ..
    '13.1.13 10:18 PM (1.225.xxx.2)

    초등학생도 스키캠프 보내기 망설여지는데 6살 짜리라니..
    보내지 마세요.

  • 6. 6살
    '13.1.13 10:19 PM (218.52.xxx.111)

    스키 꼭 타야하나요? 휴 전 가끔 무리하게 그런 프로그램추진하는 유치원이나 학원들 보면 돈이 많이 남아서 하려구 하나 하는 의구심이 들어요.

  • 7. 오잉
    '13.1.13 10:20 PM (175.116.xxx.107)

    6살은 넘 어리죠.. 초등고학년은 되야 좀 안심될까..

  • 8. ,,
    '13.1.13 10:28 PM (222.238.xxx.171)

    걱정하면서 뭐하러 보내나요?
    6살 유치원 안에서 1박하는 것도 조심스럽던데.
    혼자 스키장이라니.. @@
    저는 꿈도 못꿀일이네요.

  • 9. @2
    '13.1.13 10:29 PM (61.79.xxx.137)

    저 같으면 안 보내요
    대신 그날 재밌게 놀아줘요

  • 10. 절대
    '13.1.13 10:30 PM (211.36.xxx.99)

    절대 안되옵니다...

  • 11. 절대
    '13.1.13 10:32 PM (116.121.xxx.25)

    보내지 마세요 만약 사고나면 어찌 감당하시려구
    저라면 절대 안보냅니다
    스키장 사고 많은곳 이랍니다
    내가 조심한다고 안 나는곳 아니구 더욱이 1박 하는것은 더욱 보내지 마세요
    사고 많이 나는 울 나라 뭘 믿고 귀한 아들 보내나요

  • 12. qqq
    '13.1.13 10:42 PM (112.151.xxx.20)

    보내지마세요..제가 제 아들 6살때 스키강습을 시켰는데,,정말 힘들어했어요.

    제 아들은 1월생 남자아이고, 운동 신경 좋은 아이였는데. 6세 스키는 아니더라구요.

    또 스키장에 가면 가끔 태권도에서 온건지 애들 통솔해서 오는데 아이들 관리가 참 소홀해 보이더군요...

    스키장 사고 많이 나는 곳입니다. 물론 운이 좋아 별일 없을지도 모르지만,아이가 아직 너무 어립니다.

    부모가 데려가서 리프트 따라다니며 타도 사고 많이 납니다. 나중에 커서 데려가세요

  • 13. 예전
    '13.1.13 10:55 PM (75.177.xxx.252)

    씨랜드 화재사건 기억나시죠?
    그 이후 한동안 어린이 캠프가 당일 일정으로 거의 다 바뀐 걸로 알고 있어요
    물론 그때보다 많이 안전에 신경쓰이겠지만 그래도저라면 안보낼거 같아요

  • 14.
    '13.1.13 11:15 PM (193.83.xxx.212)

    저도 안보내요.

  • 15. jjiing
    '13.1.13 11:17 PM (211.245.xxx.7)

    너무 어려요~ㅠ

  • 16. 오 노
    '13.1.13 11:18 PM (115.142.xxx.20)

    저라면 재고의 여지없이 안 보냅니다. 아이가 떼쓰면 그 감당은 해야겠지만요..

  • 17. ...
    '13.1.13 11:57 PM (211.234.xxx.54)

    최근에 스키캠프 갔다가 뼈부러진 초등 고학년들 이야기를 들어서...
    원이나 다른 엄마들에겐 그냥 다른 일 있다고만 하면 되고... 애도 겁이 많은데 가족끼리 먼저 가던가, 웅진 스노우? 그런데 가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 18. 물고기
    '13.1.14 12:21 AM (220.93.xxx.191)

    엄므나~저도 못보낼것같아요~!!

  • 19. 헉 저도 안보내요
    '13.1.14 12:22 AM (116.37.xxx.135)

    눈썰매도 아니고 스키를..... 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757 남이섬,닭갈비,아침고요수목원, 가평과 춘천 아이보리 2013/01/18 1,330
207756 요즘 아이허브 배송 얼마나 걸리나요?~ 4 ... 2013/01/18 799
207755 이유식 마스터기 쓸만 한가요? 6 2013/01/18 1,143
207754 수개표로 성사로 민주당과 그 주변은 망가질 수 있습니다. 28 나거티브 2013/01/18 2,010
207753 차승원 나오는 아들 보신분~ 2 영화 2013/01/18 1,141
207752 초보캣맘 고민이 있어요 9 만두통통 2013/01/18 492
207751 요즘 아이들 키우기 힘드시죠? 앨빈토플러 2013/01/18 455
207750 인터넷면세점에서 DSLR 렌즈를 사려는데.. 6 여행준비 2013/01/18 3,448
207749 생리끝날무렵 우울해요 17 --;; 2013/01/18 7,248
207748 강아지가 아파요 9 달빛아래 2013/01/18 3,104
207747 아까 황금어장 유준상씨가 한 얘기 중 7 냉정한 세상.. 2013/01/18 3,989
207746 엄마.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6 인생사 2013/01/18 1,089
207745 '손으로 뜯어먹는 식빵' 아세요? 10 다이어터 2013/01/18 4,171
207744 요즘 제 눈에 가장 이쁜 여배우는 박신혜입니다. 46 시내야 2013/01/18 6,927
207743 임대소득 2 천사 2013/01/18 1,112
207742 교수님뵈러갈때 빈손.. 8 풍요로운오늘.. 2013/01/18 1,858
207741 시댁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92 괴로워 2013/01/18 17,374
207740 대구 모 중학교 여교사, '박정희는 친일파' 동영상 수업 3 참맛 2013/01/18 1,980
207739 목욕탕에서 도둑 맞았어요ㅠㅠ 8 슬픈 세상 2013/01/18 3,484
207738 택시 총 파업 적극 지지합니다 9 진홍주 2013/01/18 1,094
207737 선진국 여자들은 자국 남자들하고 결혼 안하면? 2 ---- 2013/01/18 1,475
207736 새로 갈 일터가 두려워요.. 2 이 나이에... 2013/01/18 949
207735 멜론 어학 들으시는 분들 계세요 1 ㅇㅇ 2013/01/18 1,349
207734 마음이 괴로워요.. 2 나도엄마 2013/01/18 985
207733 외국인 연말정산 궁금한점.. 6 궁금 2013/01/18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