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도시락을 싸갖고 다녀서
멸치볶음 자주 하는데요..
다들 너무 맛있다고 어떻게 해야 이런맛이 나냐고 난리법석도 이만저만이 아니라..(푸학ㅋㅋㅋ)
헤헷..
근데 다들 아시겠지만..
멸치를 마른팬에 살짞 볶아서 사용하면
비린내도 안나고 잡내도 안난다고들 하잖아요?
그래서 꼭 그렇게 하는데..
저만 그런건지 다들 그렇게 하시는지
전 이렇게 마른팬에 볶은 멸치를 한김 식힌뒤에
다시 기름두른 후레이팬에 마늘이랑 멸치랑 견과류 넣고 또 한본 볶은뒤에
다시 건져내고 양념장 조리다가 투하해서 볶다가 깨듬뿍 쳐서 먹는데요..
다른분들도 저처럼 마른팬에 볶은뒤에 또 기름에만 볶으시나요?
아님 그냥 마른팬에만 볶은뒤에 양념장 조린거에 바로 투하하시나요?
전 견과류나 멸치의 바삭한 맛을 살릴려고 기름에 볶는데..
사실 너무너무 귀찮아서.. 한과정은 생략하고 싶거든요?
(마른팬에 볶는거나 기름팬에 볶는것중 하나..)
근데 그랬다가 멸치볶음의 맛이 덜해질까봐..
그게 사람들 기대심리라는게 있는데 어? 오늘은 왜 멸치가 맛이 없지? 이런생각 할까봐 섯불리
과정을 생략을 못하겠어서요..ㅋ
귀찮아도 다들 저처럼 하시는지..
아님 저만 기름팬에 볶는건지.. 안볶아도 맛만 있는지..(이건 기름팬에 볶아보셨던 분이 대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한번에 많은 양의 멸치를 볶다보니깐
실험삼아 조금만 하는것도 귀찮고 혹시 이렇게 저렇게 해보신분들 계실까 싶어 드리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