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되는 아이 엄마입니다.
지난 여름부터 저녁만 되면 온몸이 가려워서 잠을 못이루네요.
증상은 지난 여름부터 시작해서 이번 겨울에 최고로 심해졌고 얼굴 빼놓고 여기저기 긁은 자국들로 빨간 점같은 상처가 수십군데가 생겼어요.
처음엔 이러다 나아지겠지...싶어서 병원을 안갔었고 지금은 넘 챙피스러워서 못가겠어요.
처음에 증상이 좀 덜했을때 피부과 전문의인 친척에게 여쭤봤더니 대수롭지 않게 그냥 운동을 하여 노폐물을 빼주라는 말만 하셔서 저도 운동도 해보고 그랬는데 별 도움이 안되네요.
(생각해보니 운동할 당시 조금 좋아지긴했었는데 밤만되면 마찬가지...T T)
현재 작고 빨간 점 같은 딱지들이 가슴 부근에서부터 엉덩이쪽...등, 발등등 가리지 않고 넘 징그러울 정도로 많이 생겨나서 목욕탕을 못갈지경이에요.
저 병원에 가봐야겠죠?
요즘 피부과들이 다 미용시술만 환영한다니 더 가기가 꺼려지더라구요.
암튼 저같은 증상 겪으신분들 있으실까 궁금하여 문의드립니다.
왜 그럴까요?
이상하게 얼굴만 빼놓고 온몸이 그러네요.
여름되기전에 치료받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