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부터 거의 하루 걸러 한 번은 먹는 듯 합니다.
추워지니 더...
뜨끈한 국물에, 씹는 것도 힘들지 않고, 그렇게 자주 먹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다행인지 소화도 너무 잘 돼요.
다른 식구들은 밥 주고, 저만 그렇게 먹고 있어요.
예전에 저희 외할머니께서 혼자서 따로 만들어 드실 정도로 그렇게 소면을 좋아하셔서 이해가 안 되더니...
이제는 그 마음 충분히 알겠고, 제가 똑 닮아가나 봅니다.
탄수화물 중독과 더불어 글루텐 중독이 안 좋다 하던데...
끊을 수가 없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