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군락 현란한 색동 장식이나 다끄고 절전타령하시요.

겨자씨주머니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13-01-04 19:41:51

아파트단지가 늘어선 잠실, 반포, 옛봉천동, 사당동 어디라도 할 거 없이

블링블링

요란하게 하는 게 어떤 이유일까 창밖을 보며 중얼거렸더니

동승한 남직원분 said, 술취한 아버지들 집찾아가는데 도움되라고..

그 전기사용료, 산업용이라 저렴하게 처리된다는 데 그말 맞나요?

LED도입해서 저렴하다고 하는데 그 설비 새로 넣을때 저렴했어요?

솔직히

한밤중 여염집 옥상에 알록달록 빤짝빤짝 번지르르한 머리 장식을 왜합니까?

다른 브랜드아파트와 차별화 어쩌구 노래하는 건설사들은

정말 생각 바꿔주시길..

한밤중에 차별화필요한 곳은 술집밖에 없습니다.

제 느낌에 그건 아름답지도, 독특하지도 않고, 그저 빛깔 번지르르한 천박한 취향일 뿐. 

집에서 쓰는 전기 얼마에도 벌벌 떨면서 내복입고 종종거리는 다른 사람들 생각도 좀 하세요.  

IP : 14.32.xxx.1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3.1.4 7:53 PM (14.32.xxx.169)

    산업용 전기 요금에 부여되는 특혜를 많이 줄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 2. ..
    '13.1.4 7:58 PM (218.38.xxx.115)

    그게.. 고층일 경우 옥상부위에 불을 밝혀야 하는 안전기준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 같던데...

  • 3. 붉은등
    '13.1.4 8:02 PM (14.32.xxx.169)

    점등방식으로 표시해도 되는 걸로 알아요. 그 안전기준. 지금의 현실은 옥상전체를 둘러 사각이나 원형, 물결무늬 등등 온갖 장식요소를 면적으로 넣어 장식중이잖아요..

  • 4. ..
    '13.1.4 8:48 PM (110.14.xxx.164)

    그러게요 누진 적용되는 불쌍한 가정에게만 절약하라고 하지말길...

  • 5. 반대
    '13.1.4 10:58 PM (67.87.xxx.133)

    야경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관광사업도 중요하지 않나요...

  • 6. ...
    '13.1.5 12:24 AM (180.69.xxx.60)

    저도요... 공동전기요금이 헉스러워요. 한번 전화했더니 크리스마스전에 다는 등불이 많이 잡아먹나봐요.
    에구

  • 7. 동감
    '13.1.5 9:25 AM (121.165.xxx.220)

    요즘 아파트들 밤새불켜놓는거 쳐다보면 참 아깝고 한심해요.밤에 누가본다고ㅠ

  • 8. 한밤중 여염집 요란한 불빛 장식이
    '13.1.5 10:47 AM (14.32.xxx.169)

    구경거리가 .되죠. 이해불가인 비웃음거리로..
    관광에 쓸모있다고요?
    좋은 기억만 가져가게 해야지요.
    그들도 아파트문화 엄청 오래되었지만(홍콩, 대만, 일본..) 야밤에 매일매일 장식불판 휘엉청 요란하게 키는 건 특별한 날(크리스마스, 구정 등등) 아니고선 않한답디다. 거래처 분들은 '서울은 정말 특별한 건가? 한국은 절전 않하나"며 이해불가라고 갸웃거렸구요.
    특히 유럽사람들은 저렇게 매일 장식불판을 켜면 생태계교란도 심할 거라고 지적했어요.
    주변 사람들 수면방해, 새들도, 나무도.. 온갖 벌레들도 잠이 모자라면 이상행태를 보이잖아요.
    관광사업어쩌구 하신 분... 농담이죠? 주거지역내 특정 아파트 단지만 유별스럽게 돋보이는 그것도 맥락없이..
    유명한 야경도 합당한 앞뒤가 있어야 이야기거리가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6107 일본어 어렵네요 이것 어떻게 번역을. 1 .. 2013/01/11 770
206106 고정비용이 많아 저축을 못하는 우리집 ㅜㅜㅜㅜㅜㅜ 13 월급루팡 2013/01/11 9,609
206105 영어 문장 질문입니다. (어제에 이어서) 1 berrie.. 2013/01/11 508
206104 김장할때요..새우젓 어떤거 써야 하나요? 4 김장요 2013/01/11 1,141
206103 "발톱 때 만도 못한 만화가".. 1 이계덕/촛불.. 2013/01/11 721
206102 배냇저고리나 내복 기부할만한데? 12 ?? 2013/01/11 1,272
206101 주말에 산천어 축제 가려고 하는데 준비물을 뭘? 6 축제 2013/01/11 1,887
206100 노인 기초연금 재원 30%,,국민연금에서 충당 추진,젊은층 반발.. 36 쓰리고에피박.. 2013/01/11 3,148
206099 심수봉은 왜 혼자 아들을 키웠나요 3 ^^ 2013/01/11 3,981
206098 라식~라섹하신분 병원추천부탁 4 추천 2013/01/11 1,138
206097 1월 1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1/11 423
206096 선순환이란 이런 것!!-새당이 빨리 깨우치길... 3 주붕 2013/01/11 1,059
206095 당황스럽네요 1 스마트폰에서.. 2013/01/11 557
206094 세입자도 정말 힘드네요 10 세입자 2013/01/11 2,005
206093 계약기간내에 이사가면 꼭 집이 나가야만 보증금 주나요? 6 월세보증금 2013/01/11 1,155
206092 39세 남자 생명보험 뭐가 좋나요?? 3 아틀리에 2013/01/11 916
206091 한가한 회사원 5 .. 2013/01/11 1,218
206090 남대문 수입상가와숭례문 수입상가 4 라임 2013/01/11 2,053
206089 요즘같은 때 예금 만기 몇 년으로 하셨나요? 3 4%도 없어.. 2013/01/11 1,715
206088 오븐에 고기 구울 때 덮개(호일) 덮어도 될까요? 2 요리잘하고싶.. 2013/01/11 1,609
206087 말한마디 없던 아파트관리사무소때문에 짜증나네요. 4 2013/01/11 1,441
206086 내일 이에요 서초 48프로~ 10 지지지 2013/01/11 1,116
206085 1월 1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1/11 327
206084 이사 좀 싸게 하는 방법 없나요? 2 2013/01/11 1,173
206083 MB, 스스로에게 2000만 원 짜리 훈장 수여할까 고민 중 7 주붕 2013/01/11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