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의 이러한 주장에 대해 서울 서초구 개표소 참관인의 전자개표기 분류 후 박근혜후보 표에 문재인후보 표와 무효표까지 끼어있는 오류가 발견되었다는 증언이 나왔으며 다른 지역 개표 참관인들도 선관위 주장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일일이 육안으로 수개표를 하지 않았다는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다.
경기도 부천 소사 개표소에 민주당 개표 참관인으로 개표 상황을 지켜 보았다는 부천시민 김 모씨는 2일 서울의 소리와 전화를 통해 "자동개표 분류기가 100장씩 분류하여 내보내면 개표원이 수개표 없이 묶어서 바구니에 담아서 바로 집계소로 넘겨 집게했다."며 "자동개표기가 인식하지 못한 미분류 투표지만 골라 수개표를 하였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