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나왔을 때 워낙 발레 영화를 좋아하는데도
우울하고 음산한 영화 싫어해서
볼까말까 엄청 망설이다가
결국 극장에서 못보고
이번 연말 케이블에서 하는 걸 봤는데....
음, 극장에서 안보길 잘했구나.. 싶었어요.
보고난 다음 맘이 안 편해요. ㅠ
발레 전공하시는 분들이 보면
기분 안좋을 듯..
근데 끝 부분 주인공이 결국 죽는 건가요?
이 영화 나왔을 때 워낙 발레 영화를 좋아하는데도
우울하고 음산한 영화 싫어해서
볼까말까 엄청 망설이다가
결국 극장에서 못보고
이번 연말 케이블에서 하는 걸 봤는데....
음, 극장에서 안보길 잘했구나.. 싶었어요.
보고난 다음 맘이 안 편해요. ㅠ
발레 전공하시는 분들이 보면
기분 안좋을 듯..
근데 끝 부분 주인공이 결국 죽는 건가요?
네..
열린 결말아닌가요? 그뒤로 죽은건지는...
죽음으로 생각했어요.
스토리가 클로징 안되쟎아요.
전 극장에서 보고
디뷔디도 몇번이나 더 보았어요,
정말 훌륭한 영화 훌륭한 연기라고 생각되어서요.
마지막에 몸에서 깃털들이 좌라락 돋아나면서
흑조가 되는 장면은 지금 생각해도 멋집니다.
죽음을 이야기하는 건 맞아요.
여주가 완벽한 자기의 모습에 감격해 하며... 하지만 슬프고 우울했네요.
연기는 정말 잘 하고 스토리도 후덜덜 하더군요.
보고 나서 여운이 지나치게 많이 남는 영화 중 하나였어요.
그리고 모든 부모가 자식에게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