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 쉬는날이라고
영화관이 사람들로 가득찼더라고요
사실 제가 사는 지역이 작은곳이고
전 빨간날은 극장에 잘 안가서
사람이 너무 많아
오늘 깜짝 놀랐습니다..
티켓팅도 한참 기다리고 팝콘도 기다리고..
서울과 대도시분들은 진짜? 하실지도..
제가 본 영화는 레미제라블
사실 러닝타임이 약간 길다고도 생각했지만
후반부에 펑펑 울고
나름 장발장의 구원의 삶에 대해
머리속으로 정리도 해보고 그랬네요..
근데 막상 제가 젤 놀란것은
영화가 끝나고 앤딩이 올라가기 시작할무렵
박수가 터져 나왔어요..
소심박수가 아닌 대박박수요..
관객의 반정도가 40대 이상 아저씨들이였는데
다들 영화속에서 같이 민주화운동 하신듯
나오시면서 서로 군대이야기마냥
이야기 하시는데..
뭐랄까..맘이 좀 그랬어요
우리동네 아줌마 아저씨..괜찮지않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동네 영화관객들..
옴마야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13-01-01 22:11:32
IP : 175.201.xxx.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1.1 10:20 PM (175.198.xxx.129)어디인지 궁금합니다..
2. 쓸개코
'13.1.2 12:01 AM (122.36.xxx.111)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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