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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후보 문재인을 보면서......

명품후보 조회수 : 2,153
작성일 : 2012-12-24 12:40:20

1470만표.....

처음엔 그가 국회의원에 나온다고 했을때 솔직히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잘 알지 못했고 그래서 알고 싶어서 " 운명 " 이란 책을 사서 도서관에서 하루만에 다 읽어버렸죠.

음~ 그냥 한마디로 표현하면 남자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보면 볼수록 멋지고 겸손하며 일생을 인권변호사로 살아온 그분의 가치관이 그대로

보여 지는 것 같았습니다.

 

지난 한달여 문재인님을 통해 참 많이 기쁘고 행복하고 설레곤 했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제가 제일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은 문님을 생각하면 노짱이 덜 잊혀 진다는 겁니다.

노무현 만큼이나 내 마음에 들어와버린 분이라서 같은 나라에서 같이 호흡하고 살고 있다는 생각에서

절대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으려 합니다.

 

명품후보, 국민후보 문재인.

그가 있어 행복했고 앞으로도 행복할 것 입니다.

내 영혼에 새긴 이름 노무현에 문재인 이름 하나 더 보탭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IP : 125.134.xxx.2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인군자
    '12.12.24 12:43 PM (222.101.xxx.82)

    문님보면 항상 떠올라요..

  • 2. 국민의 수준
    '12.12.24 12:44 PM (222.232.xxx.90)

    정치의 수준이 그 국민의 수준이라잖아요.
    우린 그런 훌륭한 인물을 대통령으로 맞이할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듯 싶어요. ㅠㅠ

  • 3. ..
    '12.12.24 12:49 PM (211.173.xxx.199)

    그냥 대충 좀하지.
    속이 느글느글해서. 원.ㅉㅉㅉ

  • 4. ..
    '12.12.24 12:57 PM (58.124.xxx.62)

    박그네 무조건 찬양질보다는 그래도 품격은 있어요..^^
    문재인님 아름다운 사람 맞잖아요..

  • 5. **
    '12.12.24 1:01 PM (121.146.xxx.157)

    동감입니다...

  • 6. 원글.
    '12.12.24 1:04 PM (125.134.xxx.225)

    211.173// 속이 그렇게도 느글느글 하더냐? 글쓴이는 힐링중이고 이 글을 통해서 지난 것들을 예쁘게 추억할려고 한다. 세상에 태어나 양심에, 국가에 ,아이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말을 해주고 싶었다.
    비상식이 상식을 이겨버린 지금에 너가 쓴 글이 글이라고 보여지는냐?
    드립질에 대통령이 죽었고 색깔론에 상식과 양심이 죽었다.
    최소한의 예의를 부탁한다.

  • 7. ...
    '12.12.24 1:07 PM (61.74.xxx.243)

    저도요.. 우리나라에 너무 아까워요.

  • 8. 운전하는데 눈물이 그냥 뚝뚝흐르더군요
    '12.12.24 1:33 PM (121.145.xxx.180)

    저는 그분을 세상에 불러낸 것이 너무 아픕니다.
    불러낸 사람들 심정 모르는 것 아니지만
    그분이 어떤 맘으로 정치를 시작하셨는지 너무 잘 알지만.

    총알받이로 또 내 놓았다는게 더 아픕니다.
    비아냥과 총질이 난무하겠죠.

    이명박근혜요? 하나도 무섭지 않습니다.
    그분도 그런것들에게 움츠려들 사람 아니고요.

    한편을 가장한 사람들의 총질과 비아냥이 더 아프실겁니다.
    노무현 한사람 그렇게 보냈으면 됐지.
    뭘 하겠다고 그분까지 불러냈는지
    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워 눈물만 납니다.

    진짜 친노들, 노무현 팔아먹는 양아치들 말고 진짜 친노들......
    당신들 어찌 사는지 아니까
    정치하지 말아요.

    당신들 모습 보면 놓을 수도 없고 더 아픕니다.
    당신들이 먼저 놓으세요.

    그렇다고 우리표가 박씨표는 되지 않아요.
    우린 괜찮으니 이제 짝사랑 그만 하자고요.

  • 9. 성직자
    '12.12.24 1:37 PM (125.177.xxx.83)

    경건한 사제 느낌이 들죠. 선하고 맑고 상대방 말을 경청하는 눈빛....

  • 10. 원글님
    '12.12.24 1:38 PM (218.149.xxx.189)

    저도요. 정말 이런 분이 우리옆에계신걸로 위안삼습니다.

  • 11. anne
    '12.12.24 2:27 PM (118.222.xxx.226)

    저나 저희 남편이나 이번에 너무나 반했지만..
    뒤돌아 보니, 인권변호사처럼 대통령 후보도 그렇게 하신듯하여..
    파이터 정신은 좀 약하셨지 않았나 싶습니다. 후보때만이라도 ㅠㅜ,,좀 ...
    그러나 정말 선한 영웅의 이데아셨죠.
    앞으로 야권의 통합을 위한 맹아로 남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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