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왜 좋았냐하면...눈이 별 같아서

진홍주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2-12-24 12:23:50

 

 

푸 ~~헐

 

연설할때...눈이 반짝반짝했어요...꿈과 희망을 가지고....나도 그 꿈을 같이

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만큼......그 정도 연세에...아직도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이야기 하는 분.....눈이 반짝반짝하면 걍 홀릭이 됬어요

 

내가 잃어버렸던 열정을...현실에 순응하기 위해 버렸던 꿈을......나도 그 꿈에

동참하고 싶다는 신념을.....그 반짝이는 눈 속에 희망을 읽었죠.

 

언어의 마술사라고 하지만....전 그 반짝이는 눈이 좋았어요....그런분이 대통이

되서...점점 좌절하고 그 눈빛을 잃어갈때....꿈을 잃어갈때 좌절했죠

 

그러다..고향으로 낙향하시고....너무 즐거워 보였어요....걍 마을 이장으로 쭈~ 욱

사시기를 빌었는데.....그 희망도 사라졌네요....진짜 하늘의 별이 됬으니까요

 

전...걍 노빠 할래요.,.....푸....헐~.....막걸리 한잔에 헤롱대는 중....ㅋㅋㅋㅋ

IP : 218.148.xxx.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못지 않은
    '12.12.24 12:26 PM (222.232.xxx.90)

    문재인님의 눈은요.
    동그랗고 맑은 게 꼭, 아이같이
    순수한 웃음을 웃더군요.
    그런 분이 대통령 이셨다면,.......

  • 2. ..,
    '12.12.24 12:28 PM (211.215.xxx.116)

    정말 영혼이 맑은 분이죠 우리 노짱님은...
    저도 평생 노빠로 주욱~~~

  • 3.
    '12.12.24 12:30 PM (175.198.xxx.73)

    보는 눈도 가지 가지.........

  • 4. 그래요 ?
    '12.12.24 12:33 PM (58.236.xxx.74)

    저는 천재의 기운, 형형한 에너지를 느꼈어요.

  • 5. ...
    '12.12.24 12:34 PM (223.62.xxx.52)

    전 문재인님 눈빛이 참 좋았어요..살아있는 눈빛.. ^^

  • 6. 그냥이
    '12.12.24 12:36 PM (110.70.xxx.75)

    연설하실 때
    카리스마 쪄는 것도 매력적이심
    완전 상남자 스타일

  • 7.
    '12.12.24 12:41 PM (183.102.xxx.64)

    진심이 묻어 있는 연설과 대화법....아우 보고싶고 듣고 싶네요.

  • 8. 마이바흐보다 멋진...
    '12.12.24 1:35 PM (121.130.xxx.99)

    자전거...
    밀짚모자...
    보통사람이 대통령되는 시대를 열어주셨죠...
    죄 !라면,
    희망을 가지게 했다는거...
    희망고문...
    그렇게 국민들이 오롯이...행복해질수 있다는 꿈을 갖게 했다는거...
    모든게 일장춘몽처럼...
    꿈처럼 느껴져요.
    ㅠㅠ

  • 9. ...
    '12.12.24 1:53 PM (1.244.xxx.166)

    죄송...
    근데 전 눈빛반짝으론 노무현대통령이 절대 우위같아요. 외모야 문후보님이 나은지몰라도 눈빛은 그랬어요. 그냥 문은 젊잖아서 그런걸거다...생각했지만.
    사람눈이욕심으로 희번덕거릴수도있는데 노무현대통령 눈빛은 전 정말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 10. 명연설가
    '12.12.24 1:56 PM (125.177.xxx.83)

    저는 노통의 목소리가 좋았어요...연세에 비해 어찌 저리 젊은 청년의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김무성 같은 인간은 찌들은 책략가 같은 야비한 목소리 듣기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데
    노통 목소리는 대학생처럼 낭랑하고 힘차고 청년처럼 경쾌했어요.
    사람의 내면은 외모로도 살아온 삶이 반영되지만 목소리, 억양 같은 걸로도 흘러나오는 듯 해요.

  • 11. 사과
    '12.12.24 2:05 PM (183.104.xxx.24)

    맞아요~목소리,눈빛이 좋았죠~~^^

  • 12. ..
    '12.12.24 2:37 PM (182.215.xxx.17)

    저도요 자료 다운받아서 한 편씩 보고있어요

  • 13. 쵸코비
    '12.12.24 8:21 PM (123.111.xxx.23)

    연설 할 때 쩔어..눈빛은 모르겠어요. 원래 그런데 둔해서.
    목소리가 적당히 카랑카랑해서 귀에 쏙쏙 잘들어와요.
    지금까지 정치인들 중에서 최고.
    김대중 대통령님, 문재인님 목소리는 귀에 잘들어오는 목소리는 아니고
    암튼 연설, 토론은 노통이 갑이었어요.

  • 14. 자끄라깡
    '12.12.25 1:17 PM (121.129.xxx.144)

    저는 그 분이 '정의'를 말해서 참 좋아요.

    사전에만 있는 말인 줄 알았는데 현실에서 그 말을 듣게 되니 얼마나 멋지던지.

    하지만 이제 다시 조명이 꺼지고 사전으로 다시 들어간 말이 되어 버렸네요ㅠㅠ

  • 15. 저도....
    '12.12.25 6:38 PM (122.34.xxx.20)

    열정이 가득한, 확신에 가득찬 연설을 듣고 있으면
    정말로 그렇게 될것같은 희망이 생겼어요.
    대선 이후로 날마다 노무현 대통령님의 독도 연설을 듣고 있어요.
    왜 우리 것인지, 왜 지켜야 하는지....
    눈물이 나요ㅠ.ㅠ

    윗님 댓글에는 눈물이 나요.
    사전으로 다시 들어간 "정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523 유치원 엄마 6 gomaun.. 2013/01/30 1,458
212522 병설유치원 보낼 경우도 보육료 지원 신청은 해야 하나요? 4 병설 2013/01/30 1,909
212521 탈모 잘보는 곳 아세요?(대학병원/준병원) 10 //////.. 2013/01/30 4,241
212520 도미노피지 처음인데 추천 좀 해주세요 10 애들친구 2013/01/30 1,542
212519 나이도젊은데홍삼찐거선물로받았는데요. 1 설선물 2013/01/30 566
212518 1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1/30 439
212517 매번 느끼지만 교통 법규 안지키는 차들이 많아서 놀라워요 2 ........ 2013/01/30 458
212516 돌잔치,칠순,결혼식 할 때 식권 조심 또 조심하세요ㅜㅜ 5 푸른하늘 2013/01/30 3,861
212515 나로호3차 발사성공, 발사만해서 되는게 아닌 듯... 7 오늘도웃는다.. 2013/01/30 1,412
212514 여행가구 싶다..친퀘테레 여행프로 보다가... 5 @@ 2013/01/30 1,387
212513 ebs 왜 실시간 방송이 안되는건지 오랫만 2013/01/30 459
212512 세탁기세제 비트 랑 저렴세제 스파크 효과 차이 많이 날까요? 5 빨래 2013/01/30 5,682
212511 서영이에서 홀로 나와 집 얻고 사는 모습 보면서 부러웠던 분 계.. 8 훌훌 2013/01/30 2,992
212510 김용준 자진사퇴...진짜 문제는 감싸주던 언론!! 2 yjsdm 2013/01/30 987
212509 신랑 생부가 삼십년만에 사망했다고 연락왔어요-그후 82 심란 2013/01/30 17,564
212508 이가탄 선전 미치겠어요 17 싫어 2013/01/30 4,361
212507 유치원(일반) 보통 몇살부터 보내세요?? 3 유치원 2013/01/30 2,533
212506 사주에 남편복 있다 하신분들 실제 그렇던가요? 11 dfg 2013/01/30 16,020
212505 소개팅을 할 경우에 남자에게 여성의 외모는 얼마나 차지하나요? 19 지봉 2013/01/30 14,539
212504 어깨통증 꼭 수술해야하나요? 7 ㄴㄴ 2013/01/30 1,287
212503 중학생되도 영어학원 계속 다니나요? 2 ㅎㅎ 2013/01/30 1,384
212502 1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1/30 260
212501 농업의 단상 2편 유통의 시대를 넘어 물류의 시대로 5 강진김은규 2013/01/30 439
212500 이상하게 난 머리끄뎅이녀가 밉지가 않네요. (39개 사진전 수상.. 3 호박덩쿨 2013/01/30 1,543
212499 빈맥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급질 2013/01/30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