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악몽을 꾸고 제대로 잘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바로 출근해야 되는데,
넋을 놓고 있어요.
제 자신을 쓰다듬으며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지금부터 다시 하면 돼.
어차피 인생은 한 번 죽는 거야.
모든 게 꿈인 데, 지금은 잠시 악몽일 뿐이야.
지금 이 순간도 지나가는 거야.
좋은 꿈 꾸려고 다시 시도하면 되는 거지.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이러는 데 눈물이 멈추지 않아요...
참담한 마음은 우리 같이 위로해요.
그리고 이제 정말로 중요한 거.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작은 거 하나라도 어떻게 실천할지를 생각해 봐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
우리를 지켜주었던 사람들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우리가 빚을 지었던 사람들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다들 한 말씀 씩 해 주세요ㅠㅠ
정기적인 후원 이런 것도 좋구요.
우리가 뭉쳐야 됩니다.
좋은 의견 좀 나누어 주시고,
서로 같이 위로 좀 해 주세요ㅠㅠ
눈물이 멈추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