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에 두 개 글 올렸는데요.
구순 바라보시는 친정 할머니 얘기요.
좀 전 전화드렸더니 시골 할매들 줄이 너무 길어 못하셨대요. ㅠㅠ
오후에 아버지가 다시 모시고 가신다니 꼭 투표는 하실테지만
할머니가 그리 긴 줄 첨 봤다 하시니
투표율 높다고 마음 놓으면 큰일나겠어요.
"뭐든 안 아까운 손주들 그깟 소원 못 들어주겠냐. "
하시는 할머니,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수 안 하신다 약속하신 팔순 할머니 소식!!!
천리길 조회수 : 1,376
작성일 : 2012-12-19 11:49:44
IP : 211.234.xxx.11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12.12.19 11:51 AM (115.136.xxx.29)눈물나요 ㅠ 감사합니다
2. ㅎ
'12.12.19 11:53 AM (175.223.xxx.172)저희 시어머님도 누굴해야하냐 물으시길래 말씀드렸더니 '나도 니 생각과 같은데 혹시나해서 확인해봤다'라고 전화하셨어요^^ 다들 멋쟁이~!
3. 웃음조각*^^*
'12.12.19 11:53 AM (203.142.xxx.231)할머니 멋지십니다.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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