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시는분들 같이 기도해주시면 안될까요?

사람이먼저다 조회수 : 1,108
작성일 : 2012-12-14 15:05:43
종교적인 내용 싫으신 분은 패스해주세요.

저 정말 요새 뉴스를 보면서 제대로 잠을 못잡니다.
나라가 걱정되고 제가 살아갈 세상이 너무 걱정이 되어서요.
대통령이 불법을 자행해도 그럴줄 알았어.... 넘어가는 분위기,
선관위가 불법을 까발렸는데 얘네 왜이럼? 생각해야 하는 썩어빠진 사회...
구약 시대에 나오는 이스라엘을 보는거 같애요.
악한 왕으로 백성까지 심판받았던 그 구약시대요.
그마저도 계획 안에 있는 것이겠지만,
정말 악한 왕은 5년으로 족해요.
아니면 악한 왕을 선택한 사람만 당했으면 싶어요 정말.
너무 속상하고 걱정되고 한숨이 나서,
이제는 이 나라를 위해서 진정 기도하려고 합니다.
장로입네 종교 팔아먹어 대통령 당선되고 헛짓거리 하느라 종교 욕먹이는 자식.... 치가 떨려요.
목사님들이요? 권력욕에 중심을 잃고 제대로 자기 양을 돌보지 못하신지 오래됐습니다.(큰목사님들 말하는거예요. 좋으신 목사님 많으신거 알아요^^)
다윗이 악한 일을 행했을때 나단 선지자가 다윗을 책망하듯,
종교를 욕먹이는 대통령을 책망했어야 할 종교지도자들이
권력에 붙어서 신도들을, 국민들을 무지몽매한 인간들로 세뇌시켜버렸어요.
나라를 위해 기도한 에스더처럼,
정말 이 나라를, 이 국민들을 좀 불쌍히 여겨달라고 남은 일주일 기도할 작정입니다. 정말 제가 못살겠어요...

교회 다니시는 분들... 함께 기도해주세요.
한명의 의인을 기억하셨던, 그걸 생각하면서요.

IP : 110.70.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한 박지지자들
    '12.12.14 3:10 PM (211.204.xxx.3)

    열심히는 아니지만 기도하고 있어요.. 대통령 선거에 이렇게 에너지를 쏟게 될 줄 몰랐어요.. 자다가도 이번 선거 승리를 생각한답니다. 저랑 같은 분들이 이렇게 계시다는게 감사하네요..

  • 2. 저도
    '12.12.14 3:11 PM (58.121.xxx.138)

    할께요.. 아니 늘하고 있었어요.
    정말 미치겠어요. 주변사람들하고 얘기하다보니 더 돌아버릴꺼같아요.
    마음의 안정을 찾기위해 82에 옵니다.

  • 3. 아멘
    '12.12.14 3:12 PM (112.149.xxx.58)

    아멘~
    제기도가 꼭상달되서 이뤄지기를 늘 기도드립니다

  • 4.
    '12.12.14 3:17 PM (116.33.xxx.31)

    하나님은 아시겠죠
    이나라를 어찌해야 할런지.....
    오늘도 기도할게요

  • 5. 동참
    '12.12.14 3:29 PM (221.144.xxx.170)

    신앙생활 오래했지만 나라를 위한 기도가 이처럼 절박하기는 처음입니다.
    우리의 눈물어린 기도를 하나님은 결코 외면치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 6. 달려라bj
    '12.12.14 3:32 PM (221.142.xxx.73)

    저도 기도드립니다 몇달 전부터 하고있어요 힘내자구요

  • 7. 저도..
    '12.12.14 3:48 PM (218.234.xxx.92)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시고,
    단 한마리의 잃어버린 양도 찾아 헤매시는 주님,
    주님의 그 뜻을 이어받고 따뜻한 마음과 신실함을 갖춘 지도자를 선택해주십시오.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많은 힘없는 자, 가난한 자, 늙고 병든 자들의 고통이 심해지니
    더 이상 이 나라에 시련을 주지 마시고 예수님의 성품을 닮은 자를 지도자로 당선시켜주시옵소서.
    모든 것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8. 흥이모
    '12.12.14 7:11 PM (112.214.xxx.142)

    예 함께 동참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033 경상도 토박이 저희 어머니 아버지, 시아버님까지 모두 설득했습니.. 5 미둥리 2012/12/19 1,076
195032 줄서서 기다리다가도 집으로 돌아가겠네요. 6 불안해 2012/12/19 1,433
195031 우리 다같이 한번 힘모아 기도합시다!!!~~ 4 내년부터 천.. 2012/12/19 285
195030 이제 마지막입니다. 떨지말고 문자로 땀빼세요. 1 투표의 힘 2012/12/19 291
195029 갱상도 투표하러 갑니다. 3 지각 2012/12/19 640
195028 투표율 70% 돌파.. 1 .. 2012/12/19 1,365
195027 표창원님 왜 울고 계신가요..ㅠ.ㅠ 15 에고.. 2012/12/19 5,543
195026 부정선거를 경계해야 합니다!!!! ... 2012/12/19 370
195025 정말 떨리는 순간입니다. 츄파춥스 2012/12/19 408
195024 ㅎㅎㅎㅎㅎㅎㅎㅎ 3 기자 2012/12/19 714
195023 ㄱㄴ할머니랑 같은동네 사는줄 몰랐어요 울동네 2012/12/19 695
195022 고발뉴스 - 표창원 교수님 외 다들 우시는데... 8 고발뉴스 2012/12/19 2,804
195021 40분 줄서서 투표하고 왔어요 14 아 떨려요 2012/12/19 2,003
195020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3 80프로가자.. 2012/12/19 496
195019 다섯시에 70프로 돌파하겠네요 크하하하 6 아아 2012/12/19 1,479
195018 경남분들 이런말 들어보셨어요? 3년전 반공교육 꾸지뽕나무 2012/12/19 492
195017 딴지라디오 지금 행진 나오고 있는거 맞나요?? 3 솜사탕226.. 2012/12/19 1,008
195016 왜 정치는 보수와 진보를 나누나요? 10 꽈배기 2012/12/19 560
195015 전국각투표소마다 매시 45분에 투표률 보고합니다. .. 2012/12/19 628
195014 번호표 받으셔야 한대요~ 1 ayla 2012/12/19 708
195013 세대간 서로서로에 대한 불신이 깊은듯..투표하면서 느꼈어요 2 eeee 2012/12/19 673
195012 목포 지금 투표하고왔어요~ 2 목포처자 2012/12/19 457
195011 (급질) 뇌종양 권위자가 누구실까요? 4 병원 2012/12/19 3,638
195010 이제부터 더 조심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감시또감시 2012/12/19 445
195009 75%이하면 승리못할수있답니다.. 10 설레발금지 2012/12/19 4,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