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버지 밑에서
배운게 있지 않겠나 하시면서
박근혜 찍어야 경제 좋아지지 않겠냐고
어이 없는 소리 하시던 아버님
두 시간 넘게 신랑이 설득해도
아무 소용 없던 아버님
북한 로켓 쏘는 뉴스
방송으로 한참 지켜보시더니
박근혜 여자라서 힘들겠구나 아무것도 모르겠구나
하시면서 한숨을 내쉽니다.
뭐 여자 차별 이런건 둘째 치고라도
북한의 로켓 발사 난리가
의외이 효과도 보는군요 ^^
날이면 날마다 설득을 하고
뭐를 들이대도 안 되던 어른이였는데
저런걸로 이렇게 한 방에 돌아설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