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년 올라가면 과외비도 올려도 될까요?

...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12-12-08 16:57:31

학생들 거의 3년 정도 했는데요

사실 고등학생은 중학생보다 좀 더 받고, 고등학생 보다 고3 학생은 좀 더 받는데

이 학생들은 어릴 때 수업을 시작해서 사실 아직 다들 중학생 가격을 받고 있는데... (각각 다른집 아이들이에요)

한 명은 이제 중3이 되고 다른 한 명은 고3이 돼요

그 동안 과외비 올린 적 한 번도 없었고...

성적은 다들 올랐어요 안정적으로 상위권 유지하고 있고요

한 명은 하위에서 상위로 다른 한 명은 중위에서 상위로...

아이들이 착해서 그냥 하고 있긴 한데

같은 시간에 다른 애들은 과외비를 훨씬 더 받고 있거든요

아이들 학년이 올라가니 사실 조금 고민은 돼요... 같은 노력 대비 비용이 이러니...

10만원 정도씩 올려달라고 해도 될까요?

IP : 118.38.xxx.10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2.8 5:05 PM (218.232.xxx.123)

    원래 얼마길래 10만원씩이나.....ㅠㅠ

  • 2. 시나몬롤양
    '12.12.8 5:12 PM (112.171.xxx.62)

    지금되게싼가봐요... 지역이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보통 중3정도되면 수학과외비40~ 50정도인데요...
    3년동안 동결하신거라면 올려달라고 해도될거같은데요... 물론 그만둔다고 하는 아이도 있을거같긴하고...
    그렇지만 다른아이들과 형평성을 생각하면 올려받으시면되요. 다른아이들 받는만큼...
    그얘기하시구요...

  • 3. 나두과외쌤
    '12.12.8 5:14 PM (121.129.xxx.167)

    5만원정도만올리세요 그래두그댁엔부담일꺼구요더이상놀ᆢㄱ봉사 하기싫으면10 만윈파팍올려두되구요

  • 4. 원글
    '12.12.8 5:29 PM (118.38.xxx.103)

    중학생 아이는 원래 형제가 있어서 같이 하느라 좀 싸게 해 드렸는데 그 형제는 이미 고등학교 졸업했고요... 그 후로 올리기가 좀 그래서 계속 그 가격대로 했어요
    그러니 지금 또래들보다 10만원 정도 싸거든요 제 생각엔 3년 그 가격으로 했음 한 번 올릴 때 그 정도 올려도 되지 않나 싶은데...
    고등학생 아이도 원래 많이 싸게 해 줬어요 못 사는 집도 아닌데 애가 너무 예의바르고 착해서... 근데 얘는 10만원 정도 올려도 다른 애들보다 좀 싼 가격이에요
    워낙 이 동네에서 젤 처음 구했던 애들이라 싸게 해 줬었는데 3년간은 아무 말 없이 했는데 이제 다른 애들이랑 너무 차이가 나니 조금... 저도 올리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 5. 원글
    '12.12.8 5:32 PM (118.38.xxx.103)

    원래 애들 성적도 잘 올리는 편이고(애들을 공부하게 잘 구스르는 편이에요 동기부여 같은 것... 수업이 엄청 비법의 기술이 있다기 보다...) 그래서 아이들도 많이 들어오고 가격도 다른 집은 올려 받는데
    이 두 집은 아이들이 워낙 애 안 먹이고 착해서 그냥 점수 올라도 학년이 올라가도 올려달란 말을 안 했거든요
    그런데 3년 정도 그렇게 하니 제 생각엔 좀 서운하네요 아이들이 착하다 해도... 계속 이 가격으로 하긴 좀 그런 것 같아요 과외비 주기에 형편이 힘든 집들도 아니고...

  • 6. 아들맘
    '12.12.8 5:59 PM (222.234.xxx.150)

    지역이 어디세요? 과외선생님 찿고 있었어요
    010 9044 2233 입니다

  • 7. 원글
    '12.12.8 6:06 PM (118.38.xxx.103)

    아들맘님, 여긴 서울이 아니에요
    제가 전화드리기는 힘들 것 같아요
    좋은 선생님 구하시길 바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826 아이 오리털패딩 지퍼가 고장났나봐요 10 패딩지퍼 2012/12/10 4,077
188825 늙은 강아지들 때문에.. 11 강아지 2012/12/10 1,785
188824 MLB 문재인님 글, 스펙보다 스토리텔링, 이란 표어 생각나게 .. 3 보셨겠지만 .. 2012/12/10 1,194
188823 심리에 대해 서 잘 아시는분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1 오늘 2012/12/10 674
188822 거국적 마당에 사장님 선물 ^^:: 2 여직원 2012/12/10 1,166
188821 일반현미로 밥했는데 죽밥이 되었네요 6 궁금해요 2012/12/10 2,435
188820 내가 겪은 문재인 후보 3 아름다운 사.. 2012/12/10 1,385
188819 일본 웹사이트에서 다카키 마사오를 검색하면??? 3 우리는 2012/12/10 1,022
188818 경주여행가서 부산 들리는거 빠듯할까요 4 .... 2012/12/10 1,288
188817 12월19일을 이렇게 손꼽아 기다려 본적이 없습니다... 2 이렇게 설례.. 2012/12/10 453
188816 82쿸 문재인 지지선언 현재 678-> 794!!!! 8 참맛 2012/12/10 1,770
188815 심각한 집안 정전기.. 가습이 답인가요? 답변 절실해요 ㅠㅠ 8 겨울고민 2012/12/10 3,617
188814 김여진씨가 아가에게 보내는 글입니다 2 ... 2012/12/10 1,427
188813 밴쿠버 영사관 투표소 분위기 3 바꾸자 2012/12/10 1,328
188812 ....부정투표 전자개표기 14 불안해요~ 2012/12/10 1,621
188811 아리랑 TV를 들어 보니.. 2 ... 2012/12/10 1,837
188810 양털조끼좀 봐주세요. 이런건 좀 추울까요? 4 양털 2012/12/10 1,388
188809 운동 조언 좀.. 써킷, 바디 펌프 모르는 말들이 너무 많아요 1 ... 2012/12/10 935
188808 지지댓글 778개 돌파~!! 으아아 2012/12/10 430
188807 자동차 배터리 교환 직접하기 7 ^^ 2012/12/10 8,823
188806 너무 기간막혀서 퍼옵니다를 읽고 그 여성이 최근에 올린 글을 읽.. 5 한 여성의 .. 2012/12/10 1,654
188805 법원 "깊이 반성했다"…10대 장애女 성폭행범 항소심서 풀어줘 .. 1 ... 2012/12/10 554
188804 박근혜-문재인 후보, 10일(월) 일정 5 세우실 2012/12/10 901
188803 소고기 먹고 배아픈데.. 두렵다.. 2012/12/10 500
188802 그러니까, 박근혜 지지하시는 분들은 민주주의같은건 필요없으신거죠.. 13 민주주의 2012/12/10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