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된 아파트 살아서
외풍이 심하거든요
샷시는 안쪽 털이 삭아서
가을에 남편이 털만 쉬엄쉬엄 바꿔 붙여서
그나마 덜한데
현관문은 ... 중문이 없어서
현관문 고무 패킹도 갈아보고
3m 방풍용품도 해봤는데
별 효과를 못 봤는데
방풍비닐 좋네요
그거 하니까 확실히 바람이 안 들어와요
단점은 완전 집이 추접스럽다는거
비닐이 얇고 진짜 허접 ㅠ.ㅠ
그리도 겨울동안 붙이고 살려구요
남편이 절대 겨울에 집에 다른 사람들이지 말라고 ..
집이 정말 없어 보인다고 하네요
그래도 바람 안들어오는것만으로도 행복해요
전 창문 뽁뽁이보다 이게 더 좋아요
물론 뽁뽁이도 붙였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