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천 청라지구 사시는 분 계세요
전세가 싸서 맘에 들긴 한데 2년 뒤에 폭탄 맞을까봐
걱정도 되고...
제가 인천은 잘몰라서 그러는데 82쿡에 사시는 분들
많이 계시나요?
살기 어떤지 여쭤봐요?
5단지까지 있던데 어느 단지가 좋은지 추천 좀 해
주세요.
1. 주의
'12.11.29 8:36 PM (125.180.xxx.17)어느 지역이냐 보단 전세 위험하지 않을 걸 알아보시려면
융자없는 집으로 선택하는게 정말 중요하고,
등기부등본 꼭 떼서 확인하고
근저당 얼마나 있는지 확인해야 되요.
근저당금액이 집값의 20% 이사이면 무조건 피하는게 나중에 피눈물 안흘리는 길이구요
전세계약 하자마자 해당 주민센터에 임대차 계약서 확정일자를 받고 또 동시에
전입신고 까지 마치면 좋아요.
그외 집주인이 밀린 세금이 있나도 확인하면 좋아요
이부분은 많이 간과 하시는데 집주인이 세금 제대로 안내서 집이 공매로 넘어가면 이것도
최악이거든요.
또 마지막으로 임대차보증금 보호 대상인지도 확인해보세요
9천만원 이하 전월세만 임대차 보증금을 보호 받을 수 있어요.
이건 제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고 뉴스에서 전문가가 깡통전세로 폭탄 맞고
빈털터리 되서 거리에 알몸으로 쫓겨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거
꼼꼼히 메모 해 둔거라 귀찮더라고 이렇게 하면 안전할거에요.
요즘 전세금 날라가 빈털터리 되다시피하고 집에서 쫓겨나는 사람들 꽤 많거든요.
집계약은 아무리 신중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2. 주의
'12.11.29 8:37 PM (125.180.xxx.17)20%이사->20% 이상
3. 쩝..
'12.11.29 9:36 PM (218.234.xxx.92)싼 곳은 융자가 60%에요. 저도 처음에 멋모르고 들어왔다가 그 깡통전세인 집에 살고 있어요.
잘 찾아보시면 무융자이거나 융자가 1억 안쪽으로 안전한 집이 있을 거에요. (30평대 말고 청라는 중대형 평수가 많아서 매매가는 아직 5억 전후~6억이에요.) 그런 집을 얻으세요. 전세가가 비싸긴 해도 그래도 다른 지역보다는 싸고요.. 청라가 대단히 넓은데 안쪽(북항쪽)은 아직 교통, 편의 다 불편하고, 청라자이, 메이루즈, 중흥S클래스, 호반베르디움(청라에 3개 있으니 주의), 서해그랑블, LH아파트까지가 그나마 교통, 편의 괜찮아요. 2010년도에 가장 먼저 입주 시작한 곳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