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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탕 해먹고 싶은데.. 뭔놈의 씨래기랑 우거지가 이리 비싸요??

.. 조회수 : 2,477
작성일 : 2012-11-27 16:35:07

날씨가 쌀쌀해지니깐 감자탕이 땡기는데

키톡인가에 감자탕 레시피뜬거 보니깐

쉽고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해서 재료사다가 집에서 한솥 끓여서

친정식구들한테도 퍼주고 실컷 먹으려고 했더니만..

 

오히려 등뼈는 얼마 안하는데

뭔놈의 씨래기랑 우거지??

생각보다 너무 비싸네요..

(전 데쳐서 나온것으로 살려고요..)

 

씨래기나 우거지 평소에 입에도 안대는터라

이렇게 비싼줄 몰랐는데..

원래 이렇게 비싼건지..이것도 제철이 있어서 지금은 비싼철인건지요?

IP : 61.74.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김치 넣으세요
    '12.11.27 4:35 PM (58.143.xxx.225)

    신김치 저번엔 그냥 넣어서 해보고
    이번엔 물에 울궈서 해보려고 담궈두고
    이글 보네요.

  • 2. 지현맘
    '12.11.27 4:36 PM (223.62.xxx.29)

    얼갈이한단
    사서데치고
    무우한다발사서 무청만잘라서
    데치세요

  • 3. 묵은김치..
    '12.11.27 4:44 PM (218.234.xxx.92)

    묵은김치나 신김치 씻어서 (씻은 다음 물에 담궈놓고 2시간만에 한번씩 물 바꿔주세요. 핏물 뺄 때처럼)
    그걸로 하셔도 되어요.
    아니면 얼갈이 배추 푹 익혀서 그걸로 하셔도 끝!

  • 4. 갓김치
    '12.11.27 4:48 PM (58.121.xxx.138)

    갓김치도 맛있떠라구요. 속은 좀 털어서 넣어야해요.

  • 5. 맑은 감자탕
    '12.11.27 4:56 PM (211.246.xxx.210)

    저희 이모가 20년쯤 전에 감자탕 식당을 하실때
    먹었던 감자탕은
    요즘처럼 우거지나 시래기는 들어가지 않은
    돼지등뼈와 감자만 있던 감자탕이었는데
    맑은 국물인데도 무척 맛있게 먹었어요.
    그 요리법도 서울에서 장사 잘 되는 식당을 하시던
    친구분에게 배워서 한 거였어요.
    다 먹고 남은 국물에 밥과 배추김치 잘게 썬 것 넣고
    볶아먹으면 얼마나 맛있던지
    감자탕 냄비를 박박 긁어먹었는데
    우거지 구하기 함드시면 맑은 감자탕은 어떠신가요??

  • 6. 윗님
    '12.11.27 5:22 PM (175.223.xxx.157)

    비법 전수는 안되나요?^^;;;;

  • 7. 얼갈이
    '12.11.27 6:46 PM (1.244.xxx.166)

    얼갈이배추 추천합니다.
    손한번 거친건 다 비싸집니다.

  • 8. 나나
    '12.11.27 7:45 PM (175.204.xxx.122)

    배추 속 노란잎이 감자탕 하기에 젤 좋은거 같아여 얼갈인 잘못사면 씁쓰름해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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