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김장했는데 약간 짠듯해서 - 남편이랑 아이가 짜다고 난리
갓김치는 제가 먹어도 짜고요
여기서 배운게 있는지라 ㅎㅎ 어제 잘한다고 무 사다가 큼직하게 몇개씩 넣어줬어요
근데 넣으면서 다시 먹어보니 배추김치는 물이나와서 그런지 간이 맞는거 같기도 하고 ....
무 넣은걸 다시 꺼내야 할까요? 김치통 하나에 큰 조각무 4개 정도씩 넣었는데 그럼 많이 싱거워 질까요?
이걸 다시 헤쳐서 꺼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에요 ㅜㅜ
며칠전에 김장했는데 약간 짠듯해서 - 남편이랑 아이가 짜다고 난리
갓김치는 제가 먹어도 짜고요
여기서 배운게 있는지라 ㅎㅎ 어제 잘한다고 무 사다가 큼직하게 몇개씩 넣어줬어요
근데 넣으면서 다시 먹어보니 배추김치는 물이나와서 그런지 간이 맞는거 같기도 하고 ....
무 넣은걸 다시 꺼내야 할까요? 김치통 하나에 큰 조각무 4개 정도씩 넣었는데 그럼 많이 싱거워 질까요?
이걸 다시 헤쳐서 꺼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에요 ㅜㅜ
안꺼내셔도 될듯 합니다
그렇게 넣은 무가 더 맛있어요 ..
갓김치 속에 넣은 무가 얼마나 맛있는데요 ~~^^
갓김치는 진짜로 짜서 그냥 둘거고요
간이 적당한거 같은 배추김치가 문제에요ㅡ 지난주 금요일에 담근 배추김치를 어제 먹어보니 물이 흥건하게 나오면서 간이 딱 맞더라고요
근데 거기다가 무를 넣었으니 더 싱거워지면서 맛이 변하면 어쩌나 싶어서요
일년내내 먹을 양은 아니고 아마 봄이면 다 먹을거 같고요
물이 빠져서 당장은 배추김치가 간이 맞을 거 같지만
그 빠져나온 물이 짜면 김치가 거기에 다시 절여지지 싶은데요.
그러니 무우 넣어두는 게 좋을 듯.
그럼 .. 배추김치에 넣어둔 무를 꺼내서 ㅎㅎ
갓김치에 넣으셔요 ~~
지금 간이 딱 맞으면 더 싱거워지겠지요 ~~^^
아 맛있겠어요 ~~
아 헷갈리시겠어요 . ^^
저는 김치 담아본 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ㅠ
친정에서 어느핸가 김치가 짜다고 무를 조금 넣으라고 해서 넣어두었더니 .
그게 더 맛있더라구요 ..
그땐 너무 짰었나?
하긴 귀찮아서 뺄생각도 못했지만요 ..
정 맘에 걸리시면 절반만 빼셔요 ~~^^
4개 넣으셨으니 2개 빼시면 되실듯 ..
아 제가 쓴 댓글 보니 넘 대충 사는것 같네요 .. ㅎㅎ
원래 성격이라 그러려니 하셔요 ..
암튼 전 망설이게 될때 딱 절반만 해요 ^^
전 2개만 뺀다에 한표 !!
왜이리 웃기세요
첫 댓글 보고 아 김장 고수신가보다 하다가 김치 담아본적 없단 말씀에 ,,,,완전 웃었어요
저도 워낙 대충사는지라 공감은 갑니다
오늘도 꺼내서 간 보고 결정해야겠어요
처음 혼자 김장해보고는 완전 며칠 헤매고 있어요
바로 드실꺼면 그냥 놔두시고, 좀 있다가 먹을거는 위에다 소금 뿌려 두시면 되요
아 김장 무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