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느껴보는 설레임인지....
전철역에 7시도 전에 도열해 있는 노란색 옷을 입고 그린띠를 두른 분들.
가슴이 막 쿵쾅거리며 뛰더니, 눈물이 울컥나네요.
이제 정말 시작이구나...싶으며 두 주먹 꼭 쥐고 출근했어요.
반드시 이루어내야 할 시대의 숙제.
이제 문재인 후보의 어깨에 그 무거운 짐을 지게 해 미안하고,
반드시 이루어 낼 것을 믿으며
남은 시간 함께 갈 것을 결심하게 하는 아침입니다.
모두 반드시 함께 끝을 냅시다!!!
그리고 우리가 열려는 세상을 맞이하는 새해가 될 것을 믿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