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늙은이글 안충격적인데요

ddd 조회수 : 4,322
작성일 : 2012-11-20 11:41:47
저도 사십대인데 22살이면 군대갔다온 이십대중반도 늙어보이는때에요.실제로도 그때외모변화도심하잖아요.
이십대 후반도 완전늙은이로 보는나이이니 사십대면 진짜늙은사람맞지요.이십대 초반 관점으로 보면 그럴거에요.
IP : 211.36.xxx.15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0 11:42 AM (72.213.xxx.130)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40대 분들 정색하는 거 보니 왜 저리 날카로울까 싶더군요.

  • 2. ...
    '12.11.20 11:43 AM (119.64.xxx.151)

    분란글에 정색하기 시작하면 인터넷 생활 못하지요...

  • 3. ㅇㅇ
    '12.11.20 11:45 AM (211.237.xxx.204)

    저도 40대 초반인데 늙어가는 중이라는거 인정해요.
    겉모습은 이런 저런걸로 좀 교묘히? 젊게 보이게 할수 있지만
    몸은 거짓말 안하죠.......... 20대보다야 진짜 늙은거 맞죠 뭐 ㅋㅋ
    오랜시간 아주 빡세게 운동하지 않는한 20대보다야 진짜 늙은거.. ;

    근데 그글쓴 애는 쓴글 보니.. 좀 초딩인거 같던데..

  • 4. 상큼한레몬
    '12.11.20 11:45 AM (110.9.xxx.4)

    면전에서 바보를 바보라 하구 장애인을 장애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정상은 아니죠.
    그 글에서 예의도 뭣도 없으니 뭐라하는거구요.

  • 5. ㅎㅎ
    '12.11.20 11:45 AM (223.62.xxx.240)

    초등학생 때는 고등학생도 늙수그레 해보이던걸요.
    군인 아저씨는 말할것도 없고...ㅎㅎ

    30에서 40넘어갈 때 이제 완전 중년인가 싶어 맘이 쌔...하대요.
    한창 민감할 때라 40대 늙은이 발언에 발끈하신듯
    그냥 이해해줍시다.

  • 6. ..
    '12.11.20 11:46 AM (114.202.xxx.107)

    상대적인 관점이 아니더라도 사실 늙은게 맞기는 맞죠
    물론 60대가 보기엔 젊은거고 40대가 느끼기엔 부정하고 싶지만
    객관적으로 40이면 젊음에서 멀리 떠나온 늙음을 받아들일 나이죠.

    젊음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편해지면 그런 글 들이 아무렇지 않을텐데.

  • 7. ..
    '12.11.20 11:46 AM (180.229.xxx.104)

    저도 그다지 안 충격적이었는데....
    22살이면 40대는 늙어보이는데..표현이 늙은이라고 했던가.
    무례했죠.
    근데 요즘 애들 더 무례하고 잔인한 애들 많은데요 그 정도는 애교로 봐줘지 어쩌겠어요

  • 8. 이...이게 편들어주는거여뭐여
    '12.11.20 11:47 AM (223.62.xxx.121)

    레몬님 댓글에 40대=늙은이 확정!
    님 너무해엿 ㅠㅠㅠㅠㅠ

  • 9.
    '12.11.20 11:54 AM (119.194.xxx.126)

    그 글은 못 읽었지만 22세에게 40대란.....그 나이에도 살고 싶을까?
    라며 막말을 할 나이잖아요.
    저도 그 나이에 서른만 돼도 무슨 끔찍한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했어요.

    게다가 요즘 젊은사람들은 오히려 더 세분화 된 나이를 따져 가며
    빠른 몇 년생이니, 한 달 차이로 오빠라느니...뭐 그러지 않나요?

  • 10. 이젠
    '12.11.20 11:55 AM (175.212.xxx.133)

    전 그냥 안 젊다고 생각하지 늙었다고는 생각안해요. 세상사 흑 아니면 백인가요? 스스로 늙었다고 생각하고 움츠려 살면 생체나이도 뇌도 더 늙습니다. 만년 철부지 만년 꽃띠로 굴면야 주변 빈축은 사겠지만 그러지 않는 선에서 젊고 개방적이고 유연하게 살고 싶어요.

  • 11. ㅎㅎㅎㅎㅎ
    '12.11.20 12:05 PM (108.27.xxx.138)

    그글은 안읽었는데 댓글들이 너무 웃거요. ㅎㅎㅎㅎㅎ
    초등학생이 고등학생한테 이 늙은이 어쩌구 하면 고등학생의 기분은 어떨까요?
    초등학교 5학년 때 2학년 아이 보고 "아.. 저 어린 것~ ' 이런 생각했던 기억이 나요. ㅎㅎㅎㅎㅎ
    그나저나 40대면 노화가 시작된지 한참 된 나이니 생물학적으로는 늙은 나이 맞네요.
    그러니까 사람은 이십대 초반부터 죽을 때까지 계속 늙은이로 사는 거네요. ㅎ
    그 글 쓴 사람이 이십대 초반 이하가 아니라면 같이 늙으가는 처지인 거고요.

  • 12. 저 40대
    '12.11.20 12:08 PM (211.60.xxx.208)

    남들은 쉬크한 젊은부부라고들 하지만 몸은 분명 말해주고 있습니다. 넌 중늙은이라고. 비타민 실버 계산하려했더니 약사가 개무식한 여편네로 보고 이거 노인들 먹는거라 가르쳐주더이다. 엄마 준다 뻥치고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남들은 속여도 우리집 화장실 거울은 못속이죠. 클립톤 전구로 바꾸니 좀 낫네요. ㅠㅜ

  • 13. ff
    '12.11.20 12:18 PM (124.52.xxx.147)

    뭐 50대 되어도 늙은이 소리 들으면 충격 받을듯. 60대 되어도 나 할머니 아니야! 하고 싶을걸요.^^

  • 14. ,ㅡ
    '12.11.20 12:41 PM (223.62.xxx.96)

    40대가 유독 나이에 민감한것같아요.
    여기에 40대가 많아서 그런가.
    위에 20대 초반 아님 다 늙어가는 처지라는건 또 뭔가요. 으휴..
    그렇게 젊은 사람하고 엮여서 같은 처지 만드는건 좀 아니올시다네요..
    그냥 나이 먹으면서 거기에 맞는 그릇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하는 삶은 아름답죠.
    몇몇 나이 먹고도 나이값 못하고 자긴 늙은이 아니라고
    빠득빠득 하는거 우기는 모습은 정말 보기에 안좋아요.

  • 15. 주은정호맘
    '12.11.20 12:54 PM (114.201.xxx.242)

    40대 늙은이 맞아요 날이갈수로 떨어지는 체력과 대사능력을 실감하고 있는 43세 아짐으로써 이젠 맛이 가는 구나 싶네요 근데 만고불변의 진리...세월은 모두에게 공평하답니다 나도 늘 이팔청춘일줄 알았다는...-ㅜ

  • 16. 어릴때
    '12.11.20 2:00 PM (121.172.xxx.57)

    국군아저씨께 위문편지 쓸때는 정말 아저씨로 생각했어요.
    지금보니... 아직 아이들인 걸요.
    하지만 사춘기 이후엔 생식능력도 있는, 조선시대때는 아기아빠일 수도 있는 시기죠.

    문제가 된 것은 자기가 세계 중심인 듯이 바라보고 남에 대한 배려가 전혀 안된 듯한 발언때문이죠.
    시야가 좁은 시기라서 그런 거 같습니다.
    10대인 아들놈이 "엄마는 늙었잖아.아빠는 늙었잖아" 이러면서 장난을 칠때면 그냥 웃음이 나오거든요.
    이눔이~ 하면서요.
    그래서 그냥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했어요.

  • 17. ...
    '12.11.20 2:47 PM (110.14.xxx.164)

    관점이 그렇다고 글로 그리 쓰진 않지요

  • 18. 동감
    '12.11.20 7:27 PM (121.131.xxx.90)

    사십대 후반이고요
    몇년전부터 노년 준비를 슬슬 해야지 하는 생각 많이 합니다
    경제적인 면 말고 감정, 라이프스타일 이런거요
    전 제 나이면 외모와 상관없이
    삶의 단계에선 중년의 끝자락, 노년의 초입이라 보는데 ㅎㅎㅎㅎㅎ
    늙었다고 대접을 강요하는 노년도 싫지만 억지로 젊음을 질질 끌고 가는 건 더 싫어서요

  • 19. 동감
    '12.11.20 7:29 PM (121.131.xxx.90)

    그 글은 뭐,,,,
    걍 긁자고 쓴 서 아니겠어요
    이십대에 그 정도도 모르면 심각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400 문재인의 의자..공감가는 글. 25 2012/11/28 3,259
183399 문재인.안철수 담판 상황 2 유튜브 2012/11/28 1,419
183398 아르마니코트 코트 2012/11/28 1,044
183397 이런경우는 ....???? 3 ... 2012/11/28 595
183396 딸 선물 샀어요..... 2 수능 점수 .. 2012/11/28 1,299
183395 천주교의 양 후보에 대한 평가 3 시앙골 2012/11/28 1,336
183394 이런 아이 어떻게.... 짜증 2012/11/28 584
183393 선거인명부 확인하세요..저도 방금 했어요. 12 ㄱㅁ 2012/11/28 6,766
183392 질좋은 오래된 패딩 4 아까비 2012/11/28 2,566
183391 까르티에 러브팔찌 2 비싸네요ㅠㅠ.. 2012/11/28 4,227
183390 보험관련 문의드려요 3 보험 2012/11/28 504
183389 철가방 우수씨~ 영화 보신분 계신가요? 1 어떨까요? .. 2012/11/28 685
183388 수의(죽을때 입는옷) 말이에요. 그거 결혼할때 한복 놔뒀다 하면.. 21 ㅇㄷㅇ 2012/11/28 5,277
183387 귀걸이 추천 바랍니다 1 동안 2012/11/28 555
183386 김어준 “안철수, 여전히 대선 좌우하는 요소” 12 어준총수 존.. 2012/11/28 3,035
183385 패딩~~ 지온마미 2012/11/28 552
183384 잡채할때 당면 삶고 헹구시나요? 저는 그렇게 안하는데 12 어떤방법이맛.. 2012/11/28 4,285
183383 소나무는 푸르구나 1 Meoty 2012/11/28 401
183382 [올레!!!!!!]부재자투표 신청 급증, 4월 총선때 2배 5 .. 2012/11/28 1,079
183381 결혼 한복을 버릴까 하면서도 선뜻 안버려지네요... 12 쳐다만 보는.. 2012/11/28 2,848
183380 유치원 선생님들 소풍때 도시락싸주는거어떠세요? 6 선생님들 2012/11/28 2,293
183379 손이 아파 악수도 못할지경이면 집에서 쉬어야지 19 웃긴다 2012/11/28 2,210
183378 도대체 누구와 정상회담을 하는것 인가요? 2 수원똘이 2012/11/28 458
183377 "박근혜 옆엔 왜 악랄한 기자만 있을까" 5 세우실 2012/11/28 1,068
183376 "큐시트 유출 누가?" 박근혜 캠프 색출 작업.. 4 참맛 2012/11/28 1,061